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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남방 관련 기사 모음 (7월 1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2-07-01

□ '뎅기열 확산' 베트남 호찌민, 의료진 대거 이직에 치료 차질 (연합뉴스, 22.6.30.)


ㅇ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이 뎅기열 감염이 확산하는 와중에 의료진 부족까지 겹치면서 치료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


ㅇ 30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호찌민은 올해 들어 최근까지 1만9천여명이 뎅기열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음

-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 늘어난 수치임


ㅇ 확진자 중 상태가 위중한 환자는 311명이었고 지금까지 10명이 숨졌음


ㅇ 이런 가운데 호찌민 병원들은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음


ㅇ 호찌민 보건국에 따르면 시 외곽에 있는 꾸치 종합병원의 경우 최근 숙련된 의료진 부족으로 인해 뎅기열 환자 3명을 시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음


ㅇ 이 병원은 의사의 40% 가량이 갓 의과대학을 졸업했거나 경력이 5년 미만이었음


ㅇ 이같은 숙련 의료진 부족 사태는 호찌민 전역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응우옌 후 흥 부국장이 전했음


ㅇ 특히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재확산하는 가운데 격무와 낮은 수준의 임금 때문에 다수의 의료진이 병원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음


ㅇ 아울러 뎅기열 치료제도 부족한 상황이어서 감염병 대처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건 당국 관계자가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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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코로나19 이전 생활로 복귀" (연합뉴스, 22.7.1.)


ㅇ 태국 정부는 1일 자로 코로나19의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지정을 종료하고 각종 관련 규제를 풀었음


ㅇ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선언까지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라는 용어는 쓰지 않기로 하고 '포스트 코로나'로 표현했지만, 사실상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의 전환을 의미함


ㅇ 이번 조치로 태국 전역이 코로나19 규제가 가장 약한 '그린존'(Green zone)으로 지정됐음

- 이에 따라 현재 자정까지인 술집과 가라오케 등 유흥업소 영업시간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다음 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됐으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앴음


ㅇ 입국 규제도 대폭 완화했음

- 외국인 사전 등록 제도인 '타일랜드 패스'를 발급받지 않아도 되며, 코로나19 치료비 명목으로 최소 1만 달러(약 1천300만 원)를 보장하는 보험 가입 의무도 폐지됐음


ㅇ 의료 체계도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갔음

- .정부의 코로나19 치료비 특별 지원이 중단됨

-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정부 지원 없이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 등을 통해 치료비를 각자 부담하거나 기존 건강보험 등 보편적인 사회보장제도를 활용해야 함


ㅇ 끼앗티품 웡라칫 보건차관은 "향후 코로나19는 공공 의료 체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국지적으로만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는 통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음


ㅇ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포가 너무 이르다며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를 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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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물가 5년래 최고…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솔솔' (연합뉴스, 22.7.1.)


ㅇ 인도네시아의 6월 소비자물가가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기준금리 인상 행렬에 동참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ㅇ 1일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4.35% 올랐으며 이는 2017년 6월(4.37%) 이후 5년 내 최고치임


ㅇ BPS는 "고추와 샬롯, 달걀 등의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가 크게 올랐다"며 "가사도우미 임금과 세제, 주택 임대료 등도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음


ㅇ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도 전 세계 기준금리 인상 행렬에 합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음


ㅇ 현재 인도네시아 기준금리는 3.5%로 역대 최저치를 유지하고 있음

- 지금까지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덕분에 기준금리를 올리기보단 은행 지급준비율을 올리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모습임


ㅇ 하지만 전문가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4%를 넘어섰고, 달러 대비 루피아화 가치도 떨어지고 있어 늦어도 3분기 중에는 금리를 한 단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다만 근원물가 상승률은 2%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무리하게 금리를 올리려 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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