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빈그룹, 사회주택 50만 호 공급 계획 (VNExpress,’22.05.10.)

ㅇ 빈그룹 회장은 향후 5년 내 교외 지역에 1가구당 3억~9억 5,000만 동(1만 3,000~4만1,200달러)의 분양가를 책정한 50만 채의 사회주택*을 공급 하겠다고 빈그룹 주주총회에서 발표함.

-빈그룹의 자회사인 빈홈은 가제 ‘해피홈 프로젝트’를 통하여 총 50헥타르 규모로 호치민, 하노이, 하이퐁, 꽝닌 등의 대도시에 빈홈 서브 브랜드 사회주택을 건설할 계획임.

-빈그룹은 2016년 자회사인 빈홈에서 빈시티라는 브랜드로 저가 아파트 30만 채를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이는 사회주택이 아닌 저가 상업주택으로 분류됨. 

-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코로나 19 4차 유행 이후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주택 문제가 두드러졌으며 지난 10월 건설부는 근로자를 위한 사회 주택 구매를 보조하기 위한 65조동 의 지원을 제안함.

- 베트남은 2021년 기준 도시지역의266개 사회주택 프로젝트를 통하여 사회주택 약 14만 2,000호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278개의 사회주택 건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음.(하노이무역관)

*사회주택: 제한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주체에 의해 공급, 공공지원을 받아 시세보다 저렴하며, 주거안정성을 높인 민간 임대주택으로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보다는 소득이 높으나 민간임대시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함 (하노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