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국토부, 한국형 스마트시티 베트남에 전수 (TV조선, 24.08.13)
ㅇ 국토교통부는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협력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음. 협력센터는 지난 2018년 양국 정상회담 및 대한민국 국토부와 베트남 건설부가 체결한 '건설 및 도시개발 협력 MOU'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해 국토부 ODA 사업으로 추진됐음.
ㅇ 협력센터는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 스마트시티 인증데이터센터, 스마트 가상현실(VR) 체험관, 교육센터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됐음.
ㅇ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ODA 중점협력국"이라며 "국토교통 ODA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등 주택도시개발, 공항, 철도 등 우리의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한-베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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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향]
□ 한진, 싱가포르 법인 설립…아세안 시장 공략 (아시아경제, 24.08.14)
ㅇ 한진은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을 아시아 물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음. 포워딩, 이커머스, 트럭킹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임.
ㅇ 한진은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포워딩 물량을 발굴할 예정임. 이커머스 분야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하고 동남아 지역으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임. 또한 트럭킹 사업 분야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운송 서비스와 인접 국가로의 국경 운송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임.
ㅇ 한진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법인 설립은 아세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아시아 물류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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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향]
□ 수젠텍,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태국 허가 (한국경제, 24.08.13)
ㅇ 수젠텍이 코로나19와 A·B형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신속진단키트를 태국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3일 발표했음. 이번에 허가받은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바이러스 3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신속항원 검사키트임.
ㅇ 태국의 지난해 코로나19 누적환자 수는 약 3만6800명임. 수젠텍 관계자는 “입원 환자만 신규 감염자로 집계하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 수는 공식 집계수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며 “독감과 코로나19 환자 구분이 어려운 ‘트윈데믹’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국내뿐 아니라 태국 시장에도 빠르게 공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음.
ㅇ 손미진 수젠텍 대표는 “수젠텍은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이미 연구개발 능력과 제품에 대한 검증을 글로벌 시장에 입증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어느 지역에도 안전한 진단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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