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인천공항 베트남에 진출 (경향신문, 24.08.08)
ㅇ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베트남 롱탄 신공항 운영컨설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음. 롱탄 신공항 개발사업은 포화상태인 베트남의 기존 관문인 호치민 탄소낫공항을 대체할 신규 공항임.
ㅇ 롱탄 신공항 운영 컨설팅은 단순한 기술 이전이나 운영지원 컨설팅을 넘어 건설 후 운영 개시 전까지 필요한 전방위적인 준비과정을 총괄하는 프로젝트임. 인천공항공사가 발주처인 베트남 교통부와 계약을 체결하면 롱탄 신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을 제공하게 됨.
ㅇ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 사업을 계약하면 인천공항은 인도네시아 바탐과 필리핀 마닐라공항에 이어 동남아 지역에서 해외사업의 신규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며 “2040년까지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해외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공항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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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향]
□ 폭염보다 뜨거운 필리핀 K-푸드 열풍 (세계일보, 24.08.07)
ㅇ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2024 마닐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152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달성했음.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에 이은 K-푸드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6월 말까지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2% 증가한 1억 3600만 달러에 달함.
ㅇ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1개 사와 파프리카 수출통합조직과 함께 마닐라 식품박람회에 참가했음. 특히, 최근 필리핀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하고자 유력 바이어 57개 사를 박람회장으로 초청해 수출 상담을 주선한 결과, 가시적인 상담 성과를 거둬 참가업체들의 호평을 받았음.
ㅇ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필리핀은 인구 1억 1000만의 거대 시장으로 K-푸드 소비가 안정적 증가추세에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K-푸드 기업이 필리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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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동향]
□ 의료시장 ‘亞 네 마리의 용’ 자리 노리는 말레이시아 (약업신문, 24.08.07)
ㅇ 아시아 의료시장에서 말레이시아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임.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4 국제의료주간'에서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 다툭 세리 리잘 메리칸 나이나 메리칸 회장은 말레이시아 의료산업이 올해 국가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음.
ㅇ 말레이시아의 이 같은 성장으로 향후 의료산업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자리를 꿰찰 수 있을지도 관심임.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은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를 의미함.
ㅇ 리잘 메리칸 회장은 말레이시아가 고무 기반 의료용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적 생산국이며, 세계 최고의 의료 국가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음. 그는 “말레이시아는 ASEAN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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