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베트남 다낭에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 생겼다 (매일신문, 24.07.29)

ㅇ 베트남 IT 산업의 중심 다낭에 대구지역 기업인의 진출을 돕는 지원 거점이 마련됨. 대구시는 베트남 다낭시에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를 개소한다고 29일 밝혔음.

ㅇ 대구 비즈니스 라운지는 대구·다낭 정보통신(ICT)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등 다양한 업무 처리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임. 기업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시장조사 기능도 강화됨.

ㅇ 지역 ICT 업계는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것은 물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충원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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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애플, 아이폰16 프로도 인도서 만든다… 탈 중국 속도 (서울경제, 24.07.30)

ㅇ 애플이 아이폰16 상위 모델을 인도에서 일부 제조할 전망임. 인도 생산 비중을 높여 대만과 중국 폭스콘 의존도를 낮추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줄이겠다는 계산임.

ㅇ 인도 생산은 현지에 진출한 폭스콘이 맡을 전망임. 폭스콘은 이미 인도에 30여 개 공장을 운영 중으로 최근 미중 분쟁 확대에 따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ㅇ 애플은 2022년부터 인도에서 아이폰 최신 모델을 조립해왔으나 일반 아이폰만 만들었고, 초기 생산이 중국에서 이뤄진 후 양산이 안정화 된 후에야 인도에서 제조하는 방식이었음. 이번 아이폰16 또한 초기 물량은 중국산일 전망이나 이후 상위 모델까지 인도에서 만든다는 데서 인도 생산 확대 기조가 읽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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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향]

□ 농식품부, 농기자재 동남아 시장 진출 박차…인니 개척 본격화 (뉴시스, 24.07.29)

ㅇ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4년 인도네시아 농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한국의 우수한 농기계,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를 홍보한다고 29일 밝혔음.

ㅇ 인도네시아는 주변의 동남아 국가와 유사하게 일본의 구보다(KUBODA)가 농기계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국내 기업 진출이 아직은 미미한 실정임. 농기계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현지 진출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임.

ㅇ 이상만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기계 등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인도네시아 진출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해외 로드쇼,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간 협력을 확대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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