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삼일제약, 베트남 의약품청 실사 완료…호치민 점안제 공장 인증 (뉴스1, 2024.07.15)
ㅇ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찌민시에 위치한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이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위한 실사를 마쳤다고 15일 밝혔음.
ㅇ 이번 실사에 따라 삼일제약 베트남 공장은 특별한 보완 사항이 없을 경우 약 3개월 내 'WHO GMP'(WHO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함. 인증을 마치면 베트남 및 해외 제품 공급이 가능함.
ㅇ 회사 관계자는 "삼일제약은 현재 베트남 내 현지 파트너를 통해 연간 20억 원 안팎의 점안제를 수출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베트남 내 공급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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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한-인도 CEPA 제11차 개선 협상…17~19일 서울 개최 (대한경제, 24.07.17)
ㅇ 우리나라와 인도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장(CEPA) 개선을 위한 제11차 공식협상이 19일까지 서울에서 열림.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 대표단은 인도 대표단과 상품, 서비스, 원산지, 투자 등 분야별로 협상을 진행함.
ㅇ 한-인도 CEPA 원협정은 지난 2010년 발효됐고, 양국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이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음.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지난 1월 10차 개선 협상 결과를 토대로 양측간 입장 차이를 좁히고 협상 진전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복안임.
ㅇ 또 이번 개선협상을 계기로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SPS) 공동작업반을 별도로 열어 양국간 교역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공동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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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향]
□ K-할랄푸드, 인도네시아 시장 전격 상륙! (세계일보, 24.07.16)
ㅇ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K-푸드 페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음. 이번 행사는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하고, 현지 무슬림 소비자들에게 K-할랄푸드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음.
ㅇ 먼저 ‘B2B 수출상담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K-푸드 수출업체 32개 사와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유력 바이어 106개 사가 참가해 열띤 상담이 이뤄졌음. 이어 ‘할랄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할랄인증청(BPJPH)을 초청해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에게 할랄 인증 의무화 추진 동향을 안내했음.
ㅇ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인도네시아는 2억 8000만 인구를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며, 단일국가 최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해 세계 할랄 시장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라며,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원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행사로 K-할랄푸드가 현지에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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