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조현준 효성 회장,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만나 "투자 확대" (뉴시스, 24.07.02)
ㅇ 조현준 효성 회장이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지난 1일 방한 중인 팜 민 찐 총리를 만나 미래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효성 그룹이 밝혔음.
ㅇ 이번 면담에서는 바이오 부탄다이올(BDO), 탄소섬유 등 베트남에 투자를 진행중인 사업과 물류센터 및 데이터센터, 신재생 에너지를 비롯한 전력망과 핀테크 등 미래 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ㅇ 조 회장은 "'100년 효성의 미래를 베트남에서 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주력제품 외에도 바이오 BDO, IT, 전력 기기, 첨단소재, ATM, 데이터센터 등 미래사업 역시 베트남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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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진시스템, 인도 End TB 프로젝트 재개 ‘청신호’ 마련 (팜뉴스, 24.07.04)
ㅇ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인도 결핵 진단 시장에서 본격적인 입찰을 기대하고 있음. 최근 인도 선거가 완료되면서 결핵퇴치를 위한 입찰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3월에 이어 이달에도 분자진단장비 220대를 공급했음.
ㅇ 인도는 4월부터 6월까지 6주간의 총선을 통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재신임을 받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이에 따라 지연됐던 입찰이 재개될 것으로 보임. 현재, 인도 정부의 결핵 퇴치 프로젝트 진척 상황을 고려해 'End TB 프로젝트'가 2027년까지 연장된 만큼 강력한 의지는 변함없을 전망임.
ㅇ 결핵 진단키트의 소모품 특성상 사용자 경험의 증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결핵에서 더 나아가 기허가 받은 B형·C형 간염과 허가진행중인 HIV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 키트로 인도 시장을 확대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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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향]
□ 현대차·LG엔솔, 인도네시아 배터리셀 공장 준공 (조선비즈, 24.07.03)
ㅇ 현대차그룹은 3일 인도네시아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셀 합작공장 ‘HLI그린파워’를 준공했음.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은 HLI그린파워에서 생산한 배터리셀을 장착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양산을 시작함.
ㅇ 오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에 HLI그린파워가 생산한 배터리셀이 탑재됨. 코나 일렉트릭은 아이오닉 5에 이어 현대차 인도네시아공장에서 생산하는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현지 전기차 시장 성장에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임.
ㅇ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차량들은 동남아시아 지역 잠재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의 활성화는 동남아시아 전체에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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