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식약처, 한-베트남 의료기기 분야 협력 강화…K-의료기기 수출 지원 (전자신문, 24.06.13.)
ㅇ 식품의약품안전처는 K-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베트남 의료기기청과 '의료기기 규제당국 간 정례적 국장급 양자 회의'를 개최했음. 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 의료기기 안전관리 체계를 홍보한다고 밝혔음.
ㅇ 베트남은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의료기기 수출액 순위에서 8위(1.99억 달러)를 차지함. 매년 8% 이상 성장하고 있는 의료기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K-의료기기의 주요 수출국임.
ㅇ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기기 규제외교를 통한 수출규제장벽 해소를 위해 베트남의 '의료기기법' 제정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베트남 의료기기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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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동향]
□ '싱가포르 도심'에 현대차, 고급 한식당 낸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24.06.13.)
ㅇ 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미쉐린 3스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한 한식 레스토랑 '나오(Na Oh)'를 개점한다고 13일 밝혔음. 한식 레스토랑 나오는 싱가포르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HMGICS 내 고객 경험 공간 3층에 396㎡(약 120평) 규모로 조성됐음.
ㅇ HMGICS는 첨단 자동화 기술 및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매일 9종의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운영하는데, 나오는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채소를 일부 메뉴에 사용해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임.
ㅇ HMGICS는 나오와 함께 기존 고객 경험 공간들도 재오픈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함.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조립 및 혁신 시설이자 그룹 최초의 스마트공장인 HMGICS의 생산 공정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VR 투어', 차량 테스트를 위해 옥상에 설치된 시험 주행용 트랙에서 시승 체험이 가능한 '스카이트랙 주행', '스마트팜 작물 재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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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동향]
□ 말레이시아서도 홍삼 바람 불까 (농민신문, 24.06.13.)
ㅇ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최대 건강식품·화장품 유통채널인 ‘가디언(Guardian)과 ’왓슨스(Watsons)'에서 정관장 제품을 판매 개시했다고 13일 밝혔음. KGC인삼공사는 현지 가디언·왓슨스 매장의 70∼80%에서 주력 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판매할 계획임.
ㅇ 향후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에서 다양한 유통사와 계약하며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임. 말레이시아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1조5000억원에서 지난해(1~10월) 2조4000억원으로 60% 성장했음.
ㅇ 임한신 KGC인삼공사 이스턴(Eastern)사업실장은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지역의 핵심 시장인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다양한 유통망과 계약을 맺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 건강기능식품 위상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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