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동향]
□ 한전-베트남 전력공사, 신기술·신사업 협력협약 (뉴스1, 24.06.12.)
ㅇ 한국전력은 베트남전력공사(EVN)와 신기술·신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음. 김동철 한전 사장은 베트남전력공사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술, 차세대 전력망 구축 등 신사업 분야 관련 협력협약을 맺고 베트남 내 사업추진 기반 확대에 나섰음.
ㅇ 한전은 지능형 디지털발전소와 송변전 예방진단 시스템, 차세대 배전망 운영시스템 등 신기술 연구성과와 실증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신기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음. 또한, 베트남 내 한전 최초 발전사업인 응이손 발전소가 위치한 탱화성 정부와 신규사업 협력 기회 발굴을 위한 사업의향서도 교환했음.
ㅇ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제3위 교역국이자 무역흑자 1위 국가로 한전은 베트남 전력시장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해 후속사업 진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 향후 한전은 ESG경영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에너지신기술,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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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현대차 인도법인 이달 기업공개 서류 제출"…연내 상장시 30억불 조달 (뉴스1, 24.06.11.)
ㅇ 현대자동차가 인도법인(HMIL)의 현지 기업공개(IPO)를 위해 6월 인도 증권당국에 예비서류를 제출하고 연말 상장할 것으로 알려졌음. 11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르면 이달 인도법인 기업공개 서류를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제출함.
ㅇ 현대차는 지난 5일 인도법인 기업공개와 관련, "글로벌 기업으로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로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음. 업계는 현대차가 인도법인 상장을 통해 25억 달러(3조 4100억 원)에서 30억 달러(4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봤음. 기업공개 규모는 인도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임.
ㅇ 현대차는 인도 현지 생산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지난해 GM(제너럴모터스) 공장을 인수해 연산 20만대 생산 규모로 확대함. 기존 첸나이 공장과 기아 공장까지 더하면 현대차그룹의 인도 생산 능력은 약 150만대에 육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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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향]
□ 농관원, 인도네시아에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전수한다 (뉴시스, 24.06.11.)
ㅇ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식품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검역처 공무원 6명을 초청해 오는 28일까지 농산물 안전관리 기술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음. 연수기간 동안 양국의 농산물 안전관리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농산물 안전의 주요 유해물질인 잔류농약, 중금속, 식중독균, 곰팡이독소 검출 관련 분석법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됨.
ㅇ 이번 연수에서는 인도네시아측 사전 수요조사를 반영해 첨단분석장비(LC-MSMS 등)를 이용한 교육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신 분석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결과를 도출할 예정임.
ㅇ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관원의 최신 분석기술 전수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안전관리 역량향상과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 향상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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