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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시아 · 대양주 관련 기사 모음 (12월 08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2-12-08

□ 베트남, 전력수요 향후 5년간 연평균 10% 증가 전망…재생발전 투자 적기 (인사이드비나, 22.12.08.)


ㅇ 베트남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연평균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할 핵심 발전원으로 지적됐음.


ㅇ 시장조사업체 모도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이하 모도)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태양광발전용량은 2020년 71.75GW에서 2027년 117.17GW로 7년간 연평균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이중 베트남과 태국이 재생에너지 발전의 선두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됨. 

- 특히 베트남은 2020년 16.5GW에서 연평균 10%씩 수요가 늘어나 최대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ㅇ 따라서 이 기간 재생에너지 기업들은 향후 5년이 가장 많은 투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됨.


ㅇ 여기에 정부의 제8차 국가전력계획 개정안을 보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리고 있음.

- 베트남 정부의 제8차 국가전력계획 6차 개정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옥상 태양광발전을 제외한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을 전체 발전용량의 18~27% 수준으로 확대하고, 2050년까지는 55~59%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ㅇ 비나캐피탈(VinaCapital)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전체 발전용량의 27%, 전력생산의 12%를 차지했으며, 2022년 8월 기준 베트남 전역의 모든 전력설비 최대 부하용량은 67.345GW였음.


ㅇ 그러나 모도는 베트남이 수력·풍력·태양광·바이오매스 등 재생에너지 부문의 잠재력이 매우 높지만 인구 증가와 산업구조를 고려할 때, 적시에 발전소를 건설하지 못하면 극심한 전력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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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11월 물가상승률 8.0%…14년 만에 최고 (글로벌이코노믹, 22.12.07.)


ㅇ 필리핀의 11월 물가가 8.0%까지 치솟아 2008년 11월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기록했음.


ㅇ 필리핀 통계청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율은 로이터의 추정치인 7.8%를 넘어섰고, 10월 인플레이션 수치인 7.7%보다 높았음. 


ㅇ 물가 급등은 주로 비싼 식품 가격이 주도했음.

- 최근 발생한 태풍은 채소, 쌀, 과일과 같은 농작물의 생산에 타격을 주어 식품 가격을 상승시켰음.


ㅇ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중요한 품목의 인플레이션은 6.5% 상승했음.


ㅇ JP모건의 글로벌 전략가 케리 크레이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문제가 필리핀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음. 

- 그는 물가 상승이 수요 증가보다는 공급 측면의 압력에 의해 주도된다고 설명했음.

- 그는 "인플레이션 속도를 감안할 때 이달 말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음.


ㅇ 리피니티브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은 올해 6차례 금리를 인상했음.


ㅇ 데이카네이는 또 정책금리가 6.25%에 도달하면 BSP(bank settlement plan)가 긴축 사이클을 중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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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중국 ‘비보’ 스마트폰 수출 막아...갈등 계속되나 (이투데이, 22.12.07.)


ㅇ 인도 당국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비보의 제품 수출을 일주일 넘게 막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음. 


ㅇ 소식통에 따르면 비보 인도 사업부가 현지에서 제조한 스마트폰 약 2만7000여 대가 뉴델리 공항에서 운송 지연을 겪고 있음.


ㅇ 소식통에 따르면 인도 재무부 세입정보국은 비보가 수출 대상인 스마트폰의 모델과 가격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며 운송을 막고 있음. 

- 수출이 중단된 스마트폰 가치는 총 1500만 달러(약 197억2650억 원)에 달함.


ㅇ 인도 모바일가전협회(ICEA)는 인도 당국이 “일방적이고 터무니없다”며 문제를 제기했음. 

- 판카즈 모힌두루 ICEA 회장은 지난 2일 인도 기술부 관료에 편지를 보내 “당국의 부당한 조치는 인도에서 전자제품을 만들고 수출하려는 기업들의 동기를 위축시킬 것”이라며 상황을 해결할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했음.


ㅇ 인도와 중국은 2020년 히말라야 국경 분쟁지역에서 충돌한 이후 갈등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 인도는 자국으로 진출한 중국 기업에 대한 정밀 조사도 강화하고 있음. 

- 현재 인도는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의 MG모터인디아와 샤오미, ZTE 현지 법인 등을 조사하고 있음.


ㅇ 비보는 지난달 초 처음으로 인도산 스마트폰을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 등에 수출했음. 

- 그러나 최근 인도 당국의 압박으로 비보의 인도 시장에서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음. 

- 비보는 이미 자금세탁 혐의로 인도에서 조사를 받고 있음.


ㅇ 인도의 경제 정책도 중국견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음. 

-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경제 국수주의를 강조한다. 모디 총리는 인도 수출을 늘리고, 현지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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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금리 6.25%로 인상…올해 5번째 인상 (KBS, 22.12.07.)


ㅇ 인도 정부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5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ㅇ 7일(현지시간) 인도중앙은행(RBI)은 기준금리를 6.25%로 0.3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음.


ㅇ 이로써 인도는 지난 5월 금리 인상(0.4%p)을 시작으로 7달 동안 5차례에 걸쳐 총 2.25%p의 금리를 인상하게 됐음.


ㅇ 이같은 잇따른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 압박이 지속됐기 때문으로 풀이됨. 인도는 코로나19 기간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시장에 많은 돈을 풀었고, 올해 들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등 지정학적 영향으로 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해졌음.


ㅇ 다만, 4월 7.79%까지 올랐던 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월 6.77%로 다소 완화되는 조짐을 보였음.


ㅇ 샤크티칸타 다스 RBI 총재는 "인도는 여전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메이저 경제 중 하나이며 인플레이션도 누그러질 것"이라며 "하지만 아직은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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