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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시아 · 대양주 관련 기사 모음 (11월 28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2-11-28

□ 베트남 총리, 남부지역에 교통정체 해결 당부…"가장 큰 현안" (연합뉴스, 22.11.27.)


ㅇ 베트남 총리가 호찌민 등 남부 지역에서 빈발하는 교통 정체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 당국의 노력을 당부했음.


ㅇ 2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팜 민 찐 총리는 전날 남부지역 개발 콘퍼런스에 참석해 "교통 정체는 남부 지역의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말했음.


ㅇ 그러면서 "다른 권역은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도 200㎞ 구간의 고속도로를 건설한 반면 남부 지역은 지난 10년간 실적이 50㎞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음.

- 특히 "남부 지역의 인프라 연결은 제대로 조율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호찌민을 비롯한 인근 지방성들은 자립 차원에서 혁신적인 정책 기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ㅇ 찐 총리는 이와 함께 경제 발전에 보조를 맞춰 문화·교육·의학 투자와 생산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음.

- 찐 총리가 거론한 남부 지역은 베트남 최대도시인 호찌민과 동나이, 빈즈엉, 바리아붕따우, 빈프억, 떠이닌성 등임.


ㅇ 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4차선 '호찌민-롱탄-더우저이'고속도로의 경우 차량 정체가 빈발하고 있음.


ㅇ 이에 찐 총리는 재무부와 교통부 등 관계 부처에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음.

- 이와 관련, 응우옌 반 탕 교통부 장관은 "남동부 지역을 연결하기 위한 고속도로 건설에 413조 동(22조 원)이 소요된다"고 밝힌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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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수산물 수출 사상 첫 110억달러 돌파 전망 (인사이드비나, 22.11.28.)


ㅇ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올해 사상 처음으로 110억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됨.


ㅇ 쯔엉 딘 호에(Truong Dinh Hoe)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바셉) 사무총장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20일까지 수산물 수출액은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이런 추세로면 연내 110억달러 돌파가 확실시 됨.


ㅇ 수산물 수출은 품목별로 18~77% 증가했다. 특히 새우, 팡가시우스(메콩강 민물메기), 참치 등 주력 수출품이 괄목할만한 증가세를 보였음.


ㅇ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일본, 중국, 유럽연합(EU) 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증가했음. 특히 미국으로는 사상 최초로 20억달러를 돌파했고, 영국은 7번째 수출시장에 이름을 올렸음.


ㅇ 그러나 이 같은 수산물 수출 증가세는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


ㅇ 바셉에 따르면 미국발 금리인상 및 강달러로 주요 시장의 소비가 둔화되며 수산물 수출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음. 또한 에콰도르, 인도 등 주요 수산물 수출국과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실적도 점점 나빠질 것으로 전망됨.


ㅇ 경제학자 딘 테 히엔(Dinh The Hien) 교수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4분기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수산물 수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내수시장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며 “수출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개척 등 수출 유지나 확대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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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인도서 음식 배달 사업 접는다 (한국경제, 22.11.26.)


ㅇ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인도에서 음식 배달 사업을 접음.


ㅇ 2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아마존은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서 시험적으로 운영하던 음식 배달 사업 '아마존 푸드'를 중단할 계획이라고 했음.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면서 정보기술(IT) 관련 기업이 몰려있음.


ㅇ 앞서 아마존은 지난 24일에도 아마존의 온라인 학습 서비스 '아마존 아카데미'의 인도 서비스를 폐쇄한다고 했음. 아마존 아카데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지난해 초 출시됐음.


ㅇ 아마존이 인도에서 신사업을 철수하는 이유는 인도 내 사업 부진과 아마존 본사 실적 부진 등이 겹치면서임. 전 세계적 경기 침체를 우려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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