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방 수출 역대 최고, 농식품 시장개척 결실 맺어
신북방 수출 역대 최고, 농식품 시장개척 결실 맺어
- ’21.5월 누계 수출액 129백만불로 전년동기 대비 44.3% 증가 -
주 요 내 용
◈ ’21.5월 누계 신북방 국가, * 농식품 수출액은 129.3백만불로 전년동기(89.6) 대비 44.3% 증가,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며 역대 최고 기록
ㅇ 최근 5년간 수출액(증감률) : (’17.5월) 86.9백만불 → (’18.5) 118.6(36.5%↑) → (’19.5) 107.5(△9.4%) → (’20.5) 89.6(△16.7%) → (’21.5) 129.3(44.3%↑)
* 신북방 국가(13개국) :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 등 CIS 11개국 + 몽골, 조지아
ㅇ 부류별로는 신선(9.9백만불, 34.3%↑)·가공식품(119.4, 45.2%↑) 모두 역대 최고 수출, 국가별로는 러시아(84.6백만불, 53.2%↑), 몽골(30.8, 47.7%↑), 우즈베키스탄(2.9, 28.5%) 등이 큰 폭으로 증가
◈ (시장개척 주요내용)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을 시장개척 전략 국가로 지정, 사무소 개설 및 시장개척 요원 파견, 시장개척 참여 선도기업 육성, 코로나19 대응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등 집중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021.5월 누계기준 신북방 국가* 농식품 수출이 129.3백만불로 전년동기(89.6) 대비 44.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신북방 국가 : 러시아·카자흐스탄·우크라이나·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CIS(독립국가연합) 11개국과 몽골, 조지아 등 13개국
이는 5월 누계기준으로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한 성과이며, 2018년 이후 감소세에 있던 신북방 지역 수출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 최근 5년간 수출실적 : (’17.5월) 86.9백만불 → (’18)118.6(36.5%↑) → (’19)107.5(△9.4%) → (’20)89.6(△16.7%) → (’21.5월)129.3(44.3%↑)
수출실적을 부류별로 보면 신선 농산물이 9.9백만불로 34.3%, 가공식품이 119.4백만불로 45.2% 증가하였다.
주요 증가 품목으로는 과실류(5,619천불, 69.5%↑), 인삼류(528, 129.7%), 버섯류(136, 48.1%) 등의 신선 농산물과 음료(12,322, 92.7%), 면류(11,673, 59.7%), 과자류(7,816, 50.5%) 등의 가공식품이다.
* 감귤(393천불, 2,274.2%↑), 느타리버섯(130, 189.9%↑), 라면(9,975, 55.6%↑), 비스킷(2,970, 26.6%↑), 쌀가공식품(941, 222.6%↑)
국가별로는 러시아(84,561천불, 53.2%↑), 몽골(30,759, 47.7%), 우즈베키스탄(2,868, 28.5%), 키르기스스탄(842, 39.8%)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신북방 지역 13개국 중 러시아와 몽골 2개국의 수출 비중이 89.2%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수출 선도기업과 함께 다음과 같이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① 시장개척 전략 국가 지정 및 시장개척 요원 파견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을 위해 시장성, 소득 및 한류 수준 등 진출 여건, 수출업체 수요조사 등을 토대로 러시아, 몽골, 카자흐스탄 3개국을 전략 국가로 지정하고 시장개척 요원을 파견하고 있다.
2019.7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농식품 수출 전문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지사를 설치하고, 몽골, 러시아(모스크바), 카자흐스탄에 시장개척 요원(aT직원·청년해외개척단)을 파견*하였다.
* 파견 현황 : (’19) 2개국 19명 → (’20) 3 / 33 → (’21) 3 / 30
특히, 청년 해외개척단은 러시아어, 몽골어 등 현지어에 능통한 대학생을 선발하여 중소수출업체와 1:1 매칭하여 현지 시장조사, 신규 바이어 발굴, 제품 통관지원, 유망품목 홍보·마케팅 등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20∼’21년도는 코로나19로 국내 중소식품수출업체에 파견하여 활동
② 신북방 국가 시장개척 선도수출업체 육성
시장개척의 핵심 주체인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북방 국가에 수출이 유망한 품목을 선정하고, 이들 품목을 생산·수출하는 중소식품업체를 선발하여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까지 52개사를 선정하여 수출 유망품목에 대한 시장조사 및 시범매장(안테나숍) 운영, 수출상담회, 식품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지원 업체수 : (’19) 2개국 13개 업체 → (’20) 4 / 23 → (’21) 4 / 16
③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확대
코로나19 발생으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온라인몰, 배달앱, TV홈쇼핑 등 신유통채널 연계 홍보마케팅 지원을 강화하였다.
러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오존(Ozon)에 한국식품 상시 판매장 구축, 카자흐스탄 글로보(Glovo), 몽골 톡톡(Toktok) 등 배달앱을 활용한 홍보 판촉,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통한 체험 후기 전파 등 온라인·비대면 마케팅 확대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신남방 지역에 이어 신북방 국가의 수출 증가로 수출시장 다변화 사업의 중요성이 확인된 것으로,
신북방 지역이 주력 수출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실적
□ 주요 품목별
(단위 : 톤, 천불, %)
주요 품목별
구분
2020.1.1.5.31.(A)
2021.1.1.~5.31.(B)
증감률(B/A)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 농림축산식품*
42,496
89,594
57,977
129,281
36.4
44.3
○ 신선 농산물
4,830
7,367
6,326
9,896
31.0
34.3
채소종자
3
1,432
5
1,394
35.1
△2.6
인삼류
158
230
123
528
△22.1
129.7
감귤
18
17
444
393
2,411.1
2,274.2
느타리버섯
2
45
10
130
339.7
189.9
○ 가공식품
37,667
82,228
51,650
119,385
37.1
45.2
커피조제품
7,521
12,715
9,579
17,785
27.5
39.9
음료
8,415
6,393
15,807
12,322
87.8
92.7
라면
1,637
6,410
2,422
9,975
47.9
55.6
장류
1,495
1,727
2,022
2,582
33.9
49.5
쌀가공식품
143
292
261
941
82.7
222.6
* 신북방 지역 13개국 전체 농식품 수출액
□ 주요 국가별
(단위 : 톤, 천불, %)
주요 국가별
구분
2020.1.1.~5.31.(A)
2021.1.1.~5.31.(B)
증감률(B/A)
물량
금액
물량
금액
물량
금액
전체*
42,496
89,594
57,977
129,281
36.4
44.3
러시아
30,448
55,186
40,119
84,561
31.8
53.2
몽골
7,439
20,823
12,666
30,759
70.3
47.7
카자흐스탄
2,491
7,664
2,665
7,873
7.0
2.7
우즈베키스탄
949
2,231
1,078
2,868
13.6
28.5
* 신북방 지역 13개국 전체 농식품 수출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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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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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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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