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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싱가포르 부총리, ‘차기 부총리 포기’ 깜짝 발표

구분 싱가포르 동향 등록일자 2021-04-09

[ 싱가포르 동향 ]

 

□ 싱가포르 부총리, ‘차기 부총리 포기’ 깜짝 발표 (The Straits Times, 4.9)

 

ㅇ 싱가포르 현 부총리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이 차기 총리직을 포기한다고 깜짝 발표함. 올해 60세의 재무장관 헝 스위 킷은 지난 2019년 ‘총리 후계 1순위’로 불리는 부총리로 임명되었으나 4월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신보다 더욱 젊은 사람이 싱가포르를 이끌어야 한다’며 본인의 건강과 나이의 문제로 재무장관 직 퇴임 의사를 밝힘. 이로 인해 싱가포르 여당 지도부 후계자 선정 계획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임.

 

ㅇ 한편 지난 2020년 7월 실시된 13대 총선에서 야당인 노동당(WP)이 사상 최다 의석(10석)을 확보하면서 여당은 독립 이후 사상 최저의 의석점유율(89%)을 기록한 바 있음. 이에 이러한 결과가 부총리의 퇴임 결정과 관련이 있냐는 질문에 부총리는 ‘그렇지 않다’고 밝힘.

 

ㅇ 2004년 35세 때부터 총리직을 맡아온 현 리센룽 총리는 70세가 되는 2022년 2월 은퇴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이번 총선의 부진한 성적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은퇴 계획을 보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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