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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관련국가 네덜란드, 독일,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EU 분야 산업·통상
발간기관 KOTRA 발간일 2021-08-30


보고서 표지

작성자 

뉴욕무역관 임소현
도쿄무역관 김승호
런던무역관 정윤서
로스앤젤레스무역관 Joyce Choi
시카고무역관 배성봉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오사카무역관 안재현
파리무역관 곽미성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박소영
토론토무역관 이희원
통상협력실 이정선


목 차    

 

I. ESG란?


II. 글로벌 투자자 및 기업의 ESG 추진동향


III. 미국 · EU ESG 법제화 동향

가. 미국

나. EU


IV.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첨부]

1. 투자자·글로벌 기업 요구에 따른 ESG 경영 강화 사례

2. 기존 사업재편 및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한 사례

3. ESG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자본으로 활용한 사례



요 약


글로벌 자금시장 내 ESG가 新표준으로 자리매김

◦ ’20년 ESG 투자규모는 35.3조 달러로, ’18년 대비 15% 성장

* (지역별) 미국 17조 달러, 유럽 12조 달러, 일본 2.9조 달러

◦ 미국·EU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선언하면서 협력 업체 전체로 ESG 경영기조 확산 견인

* (애플) 공급업체 대상 애플에 납품하는 부품에 대해서는 재생에너지로 제조 요구


국가 차원에서도 ESG 법제화 움직임 가시화

◦ ESG 투자규모가 가장 큰 미국, EU를 중심으로 논의 활발

- 특히, EU에서 선도적으로 규제 도입추진


주요 ESG 규제 동향

국가

주요 ESG 규제 동향

미국

· ’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행정명령을 통해 기후공약 실현에 속도

- 키스톤 송유관 건설 허가 취소, 석유·천연가스 시추 신규허가 중단 및 연방정부 화석연료 직접 보조금 중단(’21.2월, 행정명령)

- ’30년 판매 신차 50%를 무공해차(ZEV)로 의무화 추진(’21.8월, 행정명령)

·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공식 검토계획 발표 (2021 USTR 통상아젠다)
· SEC(증권거래위원회), 기후 리스크 정보공개 규칙 마련 중(現 기업 자율선택)
· 상원, 중국 신장 제품 수입금지안 통과(’21.7월)
· 노동조항이 강화된 USMCA를 본뜬 FTA 추진 가능성
· 나스닥, SEC에 상장회사 이사진 다양성 증진 의무화 제안서 제출(’20.10월)

EU

· 기후 대응법안 패키지(Fit for 55 Package)를 통해 탄소국경조정제도 (CBAM) 초안, ’35년부터 연내 내연기관차 판매금지안 발표(’21.7월)
· 기업 공급망 실사법안 추진 (’21.3Q 중 초안 발표 계획)
· 친환경 배터리 규제안 발표(’20.12월)
· 유럽 금융기관 대상으로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제(SDFR) 발효(’21.3월) - 금융기관이 투자자들에게 기업수준에서의 지속가능성과 상품 수준에서의 비재무적 금융정보 공시 의무화
·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 시행 (’17) - EU 역내 대기업의 사회 및 환경영향을 비재무제표를 통해 공개의무화

* 적용 대상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수정안 제출(’21.4월)

&· EU 분류체계 규정을 통해 기업의 녹색경제 활동여부 판단기준 수립(’20)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 조사대상국 :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6개국
- 31개 기업의 ESG 대응 사례를 조사 후, 4가지 대응 유형으로 분류


➊ 투자자·글로벌 기업 요구에 따른 ESG 경영 강화


추진 내역

구분

국가

기업명(주요사업)

추진 내역

E

미국

세븐스 제너레이션

(생활용품)

· 아마존 벤더로서 권장사항인 기후 서약(Climate Pledge)* 캠페인 활동에 동참

* ’4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

· 캠페인 일환으로 아마존 플랫폼 내 신설된 지속가능성 인증제품 전용 코너인 ’Climate Pledge Friendly’에도 55개 제품 등록·판매

일본

세븐&아이 홀딩스

(세븐일레븐 포함

편의점 체인 운영)

· 미국 편의점 점유율 3위인 ’스피드 웨이* ’ 인수에 따라 투자자로부터 ’탈탄소’ 흐름에 역행하는 조치라는 비판 제기

* 스피드 웨이 : 주유시설을 같이 보유한 미 편의점 체인

· ’50년까지 일본 내 점포 운영에 따른 CO2배출량 제로 목표

- ’21년 2분기부터 임원 급여에 CO2 감축량을 반영하여, 2% 감축시 5% 인상, 2%이상 증가시 10% 인하

S

일본

후지 오일

(식료품)

· 원료조달 카카오 농장에서 ’30년까지 아동노동 근절 추진

· 팜유 생산 밸류체인 100% 관리, 고충처리 메커니즘 도입

G

미국

HP(컴퓨터 HW)

· 미국 내 여성, 소수민족 소유기업에 10억 달러 투자


➋ 기존 사업재편 및 신규 사업기회 발굴

- 오일메이저·내연기관차·전력기업은 기존 화석연료 사업 비중을 감축하면서, 저탄소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거나 주력업종 전환


추진내역

국가

기업명

추진내역

영국

·

네덜란드

(Shell)

· ’석유·가스’ 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회사’로써, 연간 20~30억 달러 투자계획 발표

- 투자금 중 80%를 전력 부문 집중하며, ’전기회사’로 탈바꿈 추진

* 영국 전기가스 공급사인 First Utility와 전기차 충전업체 New Motion 인수(’17)

· 석유와 석탄의 비중을 줄이면서, 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기술에 투자 집중

미국

제너럴모터스

(GM)

· ’35년부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20년부터 5년간 전기차 관련 제품 개발에 270달러 투입 · ’35년까지 세계 공장을 100% 재생에너지로 가동

독일

RWE

*독일 최대

에너지업체

· 독일 정부의 탈석탄정책(’20)에 부응하기 위해, ’4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로만 전력을 생산하겠다고 발표

- 풍력 발전,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 집중투자 계획

·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48개 추진 중 : 풍력 44개(해상11,육상33), 태양광 4개


-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면서 신규 사업 기회까지


추진내역

국가

기업명

추진내역

일본

윌스테이지

(Willstage)

· 사회적과제 해결을 위한 저리 융자를 받아, 독자적인 수질 정화기술을 응용하여 육상 양식 기술개발

- 수조의 물을 교체하지 않고도 1년간 양식 가능

* 현재 ’독(毒) 없는’ 복어 약 2,000마리 시험양식 중


➌ ESG 투자자금 유치를 통해 스타트업 성장자본으로 활용


자본 유치 내역

국가

기업명

자본유치 내역

미국

바이탈 팜즈

(Vital Farms)

· (주력사업) 동물복지 계란, 유제품 판매

- ’깨어있는 자본주의’를 추구하며 직접 경영하는 농장확대 보다는 225개의 소규모 가족 농장(동물복지농장)과 협력을 통해 판매 제품 생산

· (투자유치) 대규모 투자 유치보다 필요한 자본을 조금씩 조달한다는 전략하에 1~2년 주기로 임팩트 자본유치

- SJF Ventures에서 $2.3M(’13), Arborview Capital에서 $2.25M(’14), Sunrise Strategic Partners 등으로부터 $11.1M (’17) 등 유치

- ’20년 초에는 IPO(기업공개상장)으로 $2억 유치에 성공

캐나다

카본큐어

테크놀로지

(Carbon Cure Technology)

· (주력사업) 포집 CO2를 콘크리트 제조 공정에 넣어 콘크리트 강도 제고 및 대기에서 CO2를 영구 감축 · (자본유치) 클린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탈 2150, 아마존 기후서약 펀드 등으로부터 현재까지 1,100만 달러 유치


➍ (금융권) 기업고객 대상 ESG 경영 인센티브(대출 우대금리 등) 제공


인센티브 내용

국가

금융사

주요 ESG 인센티브 내용

영국

LLOYDS Bank

· Clean Growth Financing Initiative

- 그린 프로젝트용 대출시 25bp 우대금리 적용

미국

HSBC USA

· 지속가능성 연계 대출프로그램(Sustainability Linked Loan) 운영

- 지속가능성 실적 목표*(sustainability performance targets)를 미리 정하고, 목표 도달시 대출 우대금리 적용

* 온실가스 감축량, 신재생에너지 사용량, 종업원 다양성 등

프랑스

BNP Paribas

· ESG 평가에 따라 대출·투자 장려 vs. 배제분야로 구분

- 장려분야(신재생에너지 기업 등) : 우대 금리대출 등 특별 프로그램 마련

- 엄격심사 or 배제 분야 : 무기생산, 팜오일생산/유통, 펄프 생산 및 벌목, 석탄화력 생산, 광산 채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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