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 개최
◆ 양국, “한-싱 디지털 글로벌 시장 공동진출 확대 기대”
◆ ▲ 디지털 솔루션, ▲ 디지털 플랫폼, ▲ 디지털 기술 접목 서비스 3개 분야 비즈니스 협력 사례 공유
□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구자열)는 19일(금)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1차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를 개최함
ㅇ 동 행사는 지난해 11월 양국 정부의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Korea- Singapore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서명식을 계기로 체결한 ‘한-싱가포르 디지털경제 대화(Digital Economy Dialogue)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개최되었음
ㅇ 행사에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정대진 차관보,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제인 림(Jane Lim) 차관보와 싱가포르 대사관 및 개발청 등 정부 인사와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를 포함하여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카카오페이 등 ▲ 디지털 솔루션, ▲ 디지털 플랫폼, ▲ 디지털 서비스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석함
□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는 축사를 통해
ㅇ “한-싱가포르 디지털동반자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양국 기업의 디지털 시장진출 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ㅇ “그 첫발을 내딛는 오늘의 행사가 대기업·중소기업·스타트업 등이 합심하여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시켜, 기업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무역협회도 디지털 통상정책 발전에 앞장서고 디지털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기 위해 무역업계와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언급함
□ 제인 림 싱가포르 통상 차관보는 인사말을 통해
ㅇ“양국의 민관이 한자리에 모여 싱가포르와 한국 간 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향후 양국에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 포럼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과 싱가포르 텔레콤, Trustana 등 싱가포르의 디지털 분야 기업들이 디지털 솔루션, 디지털 플랫폼, 디지털 기술접목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사례에 대해 발표함
ㅇ 현대자동차 김세훈 책임매니저는 “자율주행·커넥티비티·모빌리티 서비스 등 자동차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대화를 계기로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 디지털경제 동반자가 되어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힘
ㅇ VR 스타트업 앙트러 리얼리티의 이동윤 대표는 “싱가포르는 우수한 IT 인프라와 AI 기반 산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국가이면서 동시에 평균임금과 물가수준이 높아 디지털 휴먼 및 대화형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평가함
ㅇ B2B 온라인 식품 중개플랫폼 회사인 싱가포르 Trustana 社는, “한국은 선진화된 기술과 역동적인 산업을 보유하고 있어 당사가 우선적으로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금일 대화를 통해 한국의 유망기업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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