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수출 파워를 자랑하는 비엘테크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다양한 시도가 있었다. 초창기에는 직접 해외에 나가 제품을 홍보하는 타겟 마케팅을 선택했다. 운이 좋게도 창립 후 3개월만에 인도와 이란에 수출했던 경험부터 글로벌 기업에 몇 년 동안 직접 찾아가 문을 두드렸던 경험까지. 그러다 KOTRA의 다양한 해외 지원 사업 소식을 알게 되었다.
비엘테크와 KOTRA의 인연은 10년이 넘는다. 첫 시작은 해외전시회 참가였는데,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된 바이어들에게 하루 300통이 넘는 이메일을 전송하고 샘플을 보냈다. 이후 해외지사화 사업, 시장개척단 사업에도 꾸준히 참가하며 미국, 일본, 중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크로아티아 등 수출무대를 점차 확대했다. 수출이 전체 매출의 65%를 차지하는 수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한 비엘테크,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의 선택은 비즈니스 파트너십 후속사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