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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출장자료 (2021년)

관련국가 헝가리
  • Ⅰ. 국가개황
    1. 한눈에 보는 헝가리 * 자료: IMF, 헝가리 통계청, 외교부

    2. 한-헝가리 관계 * 자료: 헝가리 통계청, KITA, 한국수출입은행, 헝가리 중앙은행, 외교부


  • Ⅱ. 경제 무역동향
    1. 개요
    가. 시장전망
    (상승) 2021년 헝가리 경제성장률 6.2% 전망 상향 조정(IMF)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에 따라 경제 활동 점진적 재가동 진행 -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스푸트니크 등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해 인구의 절반이 접종 완료했으며 정부의 점진적 경제 재가동 조치 진행 중

    헝가리 정부의 재정정책, EU 경제회복기금 등으로 경제 회복 추진 본격화 - 일자리 및 기업 금융지원 정책에 뒤이어 세금 감면, 투자 활성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실업률 감소, 기업투자 재개 등 경제 활동 추진 중 - 전기 대비 더 많은 금액의 EU기금을 배정 받음으로써 집행 여력이 늘어 났으며 친환경과 디지털화에 초점 맞춰 분야별 투자 예정

    나. 주요 경제지표 * 자료원: 헝가리통계청(KSH), IMF

    2. ’21년 주요 이슈 및 전망
    (경제) EU기금과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경제 회복 주력
    (정치) 2022년 선거를 앞둔 정책 목표 달성 극대화 노력 전개
    (외투) 대규모 외국인 신규·증액 투자 및 공급사슬(SC) 현지화 계속
    (프로젝트) 교통인프라·헬스케어 중점 프로젝트 진행
    (동방정책) EU 의존도 경감을 위한 아시아 국가와 협력 강화 의지


    가. (경제) EU기금과 재정정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회복 주력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에 따라 경제 회복 재가동 계획 추진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 경제의 큰 타격을 입었으나 빠른 백신 접종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주체별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미래 전망 밝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소비가 재개되었으며 투자도 코 로나19로 인해 ‘20년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감소했던 상황과 달리 반전되어 ’21년 2분기 누적 기준 11%의 증가율 기록

    헝가리 임금인상률·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 자료원: 헝가리 통계청

    산업 생산도 주력 산업인 자동차와 전자기기에 대한 생산 위주로 증가하면서 ’21년 7월 전년 대비 8% 증가했으며 종합적인 결과로 ‘21년 2분기 경제성장률 18%에 육박하는 쾌거 달성
    ‘21-’27 EU 기금 배정액 증가, 정부 주도의 기업 경영 활성화를 위한 세금 감면 및 지원금 지급 정책 실시 등 경제 회복에 총력 기울이는 중

    나. (정치) 2022년 선거를 앞둔 정책 목표 달성 극대화 노력 전개
    2018년 4선 재임에 성공한 오르반 총리의 정책 연속성 기대
    2018년 총선에서 집권여당 피데스(Fidesz)당 압승, 총 의석의 2/3 차지하여 4선에 성공했으며 2022년 선거를 앞두고 헝가리의 대내외 지위 향상에 초점

    헝가리 현재 국회 의석 점유비율 * 주: 2010년까지 총 의석 수는 386석, 2014년부터 199석으로 축소

    특히, 친기업 정책을 추진하여 국가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했으며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도입으로 EU국가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경제 재가동 추진
    * 2018년 및 2019년 헝가리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은 각각 평균 5%와 3.6%를 기록했으며 헝가리 경제성장에 있어 큰 성과를 이뤘다는 평가가 지배적임 ** 코로나19 대응 과정상 총리 권한 확대, 인구 대비 높은 사망률 등으로 일부 비난을 받았으나 그 럼에도 외교력을 동원하여 동서양의 백신을 빠르게 도입·접종함으로써 경제 활성화 노력 전개
    난민 제도 관련 헝가리 정부의 극우주의 성향, ‘21-’27 신규 EU기금 배정 과 정상 거부권 행사로 자금 배정 지연 발생 등으로 EU와 긴장감 고조에 대한 주변국의 우려 공존
    202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있는 관계로 현 정권은 표심 확보를 위해 우호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일례로 2022년 국가 예산 편성안이 과도한 부채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된 바 있음.
    다. (외투) 외국인 신규·증액 투자유치 계속 및 공급사슬(SC) 현지화 계속
    외국인 투자에 의존한 제조업 수출형 경제 외국인 투자는 민간 축적자본이 적은 헝가리 경제에 성장 동력을 제공하는 역할 수행하며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에서는 3대 완성차 메이커인 Daimler, Audi, Suzuki를 중심으로 전후방 연계성이 높은 공급사 투자유치 가속화, 자동차·부품 분야는 투자유치 1순위 * 주요프로젝트: Mercedes Benz 2.3억달러, Bosch 1.7억달러, 한온시스템즈0.63억달러, Audi 0.12억달러등
    R&D 센터, 기술 강화 투자 인센티브 등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 중심의 투자유치 인센티브 체계를 마련함과 동시에 국가성장의 신 동력으로써 외국인 투자유치 경주 * EU 기준 준수에 따라 인센티브 적용은 국내-외국 기업 간 무차별적이나, 헝가리 투자청의 외국기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음

    라. (프로젝트) 교통인프라·헬스케어 중점 프로젝트 진행
    기존 시설 개선 및 확장을 목표로 한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개시
    헝가리 정부는 2018년부터 2022년 기간을 교통 인프라 집중 개발로 지정함. 약 150억 유로를 도로 및 철도 개발에 투자함. 1,000km 이상의 철로 개선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지하철, 철도 시설, 도로 등 개보수와 확장 공사 실시 중
    아울러, 카르파티야 분지를 2030년까지 물류 허브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이 일환으로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철도 개선 공사를 2024년 말까지 진행 예정

    헝가리 주요 교통인프라 프로젝트 자료: 부다페스트 무역관 조사

    헬스케어와 친환경에 방점을 둔 경제 재시동 액션플랜 계획
    ‘21년 5월, 경제회복 및 복원력 강화 프로그램(RRF)의 집행 계획 발표 - 총 2.5조 포린트 상당의 예산이 9대 분야에 나눠 배정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약점이 크게 발견된 헬스케어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 능한 친환경 교통에 가장 큰 비중의 예산 투입 예정

    마. (동방정책) EU 의존도 경감을 위한 아시아 국가와 협력 강화 의지
    EU에 대한 의존도 완화를 위해 동방국가와 협력 천명
    외국인 투자 86.7%(MNB, 2019년), 수출 82%, 수입 75% EU에 의존(Europa, 2018년) - 높은 EU 역내 FDI 및 교역 의존도 개선 노력, 2008년 유럽 경제위기 당시 서유럽의 대규모 자본 회수로 IMF 등 구제금융 경험

    헝가리 정부는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을 천명하고 중국, 러시아, 한국, 싱가포르 등과 협력 강화에 주력 - 러시아와는 연 1~2회씩 정상회담, 에너지·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 조달, PAKS 원전 건설 프로젝트 차관 및 기술 도입, 15년 장기 천연가스 공급 계약 예비적 합의 도달 등 러시아와의 우호적인 관계 형성
    -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참여코자하며 일환으로 부다페스트-베오그라드 간 철도 인프라 계약 서명 완료 및 건설 진행 중 * 스푸트니크보다 더 많은 규모의 시노팜 백신을 조달했으며 샤오미 R&D 센터 건설 등 중국 기업 투자진출을 통해 양국 간 우호적인 관계 형성 중

    - 아시아 국가 중 한국은 헝가리 주요 협력국으로 양국 간 정기 경제공동위원회 개최 등 수시 협의 진행 * 지난 5월 29일,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2주기를 맞이하여 대한민국 외교부 제2차관이 참석했으며 외교차관 및 재무장관 예방을 통해 경제 협력 논의 진행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로 한국은 2019년 헝가리 외국인 투자 1위국*으로 도약했으며 뒤이어 2020년에도 3위*에 기록되는 등 높은 규모의 투자 지속 - EU 전반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강조되면서 그 일환으로 내연 기관차에서 전 기차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며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 생산을 위해 공장 건립 투자 진행, 대중소 동반 진출 형태로 협력 중소기업의 진출 확대 지속 전망 * 헝가리 투자청(HIPA) 지원 프로젝트 중 국가별 분류 기준

    3. 정치/경제/산업/환경
    (정치) 2022년 선거를 앞둔 오르반 총리의 경제 회복 총력 전개
    (경제) 코로나19 피해 회복 초점과 친환경·디지털화 전환 추진에 따라 경제 회복 본격화
    (산업) 자동차·전기전자·의료·ICT·식품 등 헝가리 대표 산업 중심 활동


    가. 정치 환경
    2022년 선거를 앞둔 오르반 총리의 경제 회복 총력 전개
    오르반 정부의 친기업 정책 추진에 따른 긍정적 경제 전망 - 오르반 정부가 유지해온 저금리(0.6%), 세금 인하(법인세 9%, 고용주세 17.5%) 등 친기업 정책 지속 유지 - 외국인투자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에서 벗어나 경제회복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

    이민 정책, 코로나19 백신 조달, 신규 EU 기금 배정 등 오르반 정부-EU 간 이견 - 오르반 총리의 EU 난민 정책에 대한 반대 기조는 여전히 유효. EU 집행위 의 난민 정착제도 도입에 따른 투자금 지원과 충돌이 배정 금액 확정으로 잠잠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불안 요인으로 상존 - 코로나19 백신 관련하여 헝가리 정부는 EU의 공공조달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 외교력을 동원하여 EU 내 미승인된 러시아 및 중국 백신 활용 접종 - EU 기금 분배가 법치 존중(rule of law)과 연계된다는 점에서 헝가리와 폴란드 정부는 반대 입장을 피력한 바 있으며 결국 최종 합의에는 도달했지만 EU 집 행위와 다방면 이견 존재함에 대해 재확인 - 또한, 미성년자 대상 동성애 묘사 금지 법안을 놓고 EU 집행위와 갈등을 이 어가고 있으며 RFF 자금 배정에 걸림돌로 작용 중

    집권 여당인 피데스당의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은 우리 기업에 유리 - 오르반 정부는 서구에 대한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과의 교역 관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동방정책 추진 - 중국 및 러시아와 우호적인 관계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나 최근 부다페스트 내 푸단 대학교의 캠퍼스 건립 관련하여 야당 및 국민의 반대에 부딪혀 진출이 무산되는 등 특정 국가와의 과도한 관계 형성에 우려가 표명되고 있음. - 한국을 비롯한 외국기업의 유치를 위해 헝가리 정부는 외교부와 투자청을 내세워 활발히 지원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기차 배터리 제조 생태계가 형성됨

    나. 경제 환경
    (경제전망) 코로나19 피해 회복 주력에 따른 경제성장률 6.2% 성장 전망(IMF 기준)
    2017년 4.3%, 2018년 5.1%, 2019년 4.9%로 3년 연속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 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역 성장한 2020년을 뛰어넘어 성장 가도를 달릴 전망 - 2007∼2013년 EU 기금 예산집행의 마감의 영향으로 2016년 잠시 경제성장률 2% 대를 달성한 것을 제외하면 3~4%대의 높은 성장률 유지했음

    백신 접종 가속화 및 미래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주체별 경제 활동 재개 - 경제회복의 주요 동력은 ① 정부의 일자리 보전과 기업 지원 정책, ② 수출 확대, ③ EU 경제 회복기금 그리고 ④ 외국인 투자증가임

    (소비) 소비자 물가는 2017년부터 가파르게 상승했으며 기저효과와 경제 회 복에 따른 긍정적인 대내외 전망으로 2021년 큰 폭으로 물가 상승 전망
    2017년 이전까지는 물가상승률 0%에 근접, 이후 가파른 상승으로 2019년 3.4%를 기록했으며 코로나19가 야기한 공급 충격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는 3.3% 기록
    여전히 높은 임금 인상률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와 긍정적인 경제 회복 심리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진행되고 있으며 점차 불확실성 축소에 따라 가속화될 전망
    최근 높은 물가상승률과 미국 중심의 테이퍼링 가능성 시사에 따라 헝가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으며 물가상승과 자본 대외 유출을 일부 억제할 전망 * 기준금리 : (’20.7) 0.6% → (’21.6) 0.9% → (’21.7) 1.2% → (’21.8) 1.5%로 세 차례 인상

    (수출)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대내 여건 개선에 따른 환율절상으로 수출 전망 불투명
    주요 국가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속 및 여건 안정화에 따라 경제 회복도 점진 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출 의존도가 높은 헝가리 교역에는 긍정적으로 작용
    헝가리 대내 경제 안정화 및 물가 상승에 따라 금리가 인상되었으며 이는 포린 트화의 대외 포지션을 강세로 전환함에 따라 헝가리 수출에 부정적으로 작용

    (EU 기금) 2021∼2027 EU 기금 관련하여 친환경 및 디지털화 맞춤형 정책 추진
    EU 회원국 정상 간 총 1조 8,240억 유로의 기금이 합의되었으며 기존 MFF 기금 (1조 740억 유로)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 기금(7,500억 유로)이 추가됨 - 전기 대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회복 목적의 기금(Next Generation EU, 이하 NGEU)이 포함됨에 따라 헝가리의 배정액도 증가

    2050 탄소중립 계획 달성을 비롯하여 기후 보호 명목 하 EU 기금의 집행 방 향성이 확정*됨에 따라 관련 분야에 있어서 헝가리 정부의 정책이 구성될 전망 이며 관련 기업(신재생 에너지 등)의 성장 가능성이 높음 * 국가별 MFF와 NGEU 집행 금액 합계의 30%를 기후 변화 대응에 활용토록 규정
    ‘21년 5월, 경제회복 및 복원력 강화 프로그램(RRF)의 집행 계획 발표 - 총 2.5조 포린트 상당의 예산이 9대 분야에 나눠 배정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약점이 크게 발견된 헬스케어 분야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 능한 친환경 교통에 가장 큰 비중의 예산 투입 예정

    (외국인 투자) 헝가리 경제의 중심축 외국인 투자 유치 증가세 유지
    외국인 투자, 헝가리 경제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 - 1989년 경제 개방 이후, 민간에 축적된 자본이 없던 헝가리 산업 전반은 외국인 투자를 중심으로 체제 재편 - 높은 EU 경제 의존도를 탈피하고자 오르반 정부는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을 추진했으며 많은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으로부터의 유입 증가

    최근 외국인 투자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UNCTAD(FLOW 기준)

    Mercedes-Benz, Audi, BMW 등 핵심 산업인 자동차 분야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 증가 - 자동차 시장의 테스트베드, 유연한 공급망 구축 등 완성차 브랜드 증액투자 결정 * BMW 10억 유로(Debrecen), Mercedes Benz 1억 유로(Kecskemet) 등
    - Bosch,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 R&D 및 신기술 투자유치 성공 * Bosch 자동주행차량 관련 R&D 시설,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제조 시설

    R&D, BSC 등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 외국인 투자유치 경주 - 헝가리 정부는 2017년 외국인 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R&D 센터, BSC 등 양적인 고용 창출보다는 질적 수준이 높은 산업 중심으로 개편 - Lufthansa, British Telecom, UN 기구 등 다양한 언어구사가 가능하고 높은 교육 수준을 갖춘 헝가리 인력을 활용코자 BSC 센터 설립 추진

    다. 산업 환경
    자동차 산업
    GDP의 4.1%를 차지하는 동시에 제조업 생산의 약 30%를 차지하는 헝가리 경제의 중심축 역할 담당 - 완성차 업체(Suzuki, Audi, Mercedes-Benz, Opel 등)가 헝가리에 생산 기반을 갖고 있으며 BMW도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15만대를 생산하기 위해 Debrecen에 공장 건설 중임. 이로써 슬로바키아(90만대 생산), 체코(120만대 생산)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특히, 독일 완성차 업체 3곳은 헝가리 공장을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목표하고 있으며 전기차 수요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

    헝가리 자동차 분야는 산학 R&D 또한 활발하며, Bosch의 자동주행 차량트랙을 비롯한 R&D 투자, 삼성SDI 및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등 자동차 산업 신성장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 집중 - 전기차 배터리는 EU 2050 탄소중립계획, 탄소 국경세 등 친환경 정책이 점차 집 중됨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며 관련 기업의 진출이 더욱 본격화될 예정

    전기전자 산업
    전기전자 산업은 중·동부 유럽의 주요 생산국으로서 제조업 생산의 22.9% 차지 - 전기전자 산업의 생산 가치는 약 213억 유로에 육박하며 약 18.2만 명이 종 사하는 헝가리 최대 산업군 중 하나 - 유럽계 전자제조전문서비스(EMS) 공급업체 중 6개의 대형업체와 다국적 전기 전자 기업들의 OEM이 헝가리에 소재하며 전체 생산량의 약 93% 수출 * GE, 삼성전자, IBM, Bosch, Jabil, Flextronics, Foxconn, Sanmina, Zollner, Videoton 등

    생명공학 산업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헝가리의 제약·의료 산업은 자국 경제에서 가장 뛰어나고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분야 중 하나 - 매년 300회 이상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글로벌 다국적 바이오테크 기업이 제조 또는 R&D 센터를 구축하는 등 산업 환경 전반으로 상위 8위 기록 * 1928년 비타민C 발견에 성공하는 등 의학·제약분야 기초과학 강국 ** 또한, 코로나19 백신 중 mRNA 기법을 최초 연구개발한 사람은 헝가리 국적 과학자임

    헝가리의 생명공학 분야는 중·동부 유럽에서 가장 발전되었고 이를 비롯하여 발칸, 서유럽 및 CIS로 시장을 확장하려는 기업의 생산거점이 되고 있음. - 헝가리 전체 수출량의 6.4%를 생명공학 부분이 차지하며 헝가리는 중동부 유럽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학 및 약학 제품 수출 국가임. - 셀트리온 헬스케어 및 헝가리 에기스(Egis) 간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 CIS 지역 판매 마케팅 협력으로 한국의 주요 제약 수출국으로 부상

    제약 및 의학 업체는 주로 4개의 생명과학 클러스터(부다페스트, 데브레첸 (Debrecen), 세게드(Szeged), 페치(Pécs))에 위치함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정보기술통신 산업의 총생산은 1,984억 포린트(약 56억 달러)로 GDP의 4.9% 차지 - 정보통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조 등을 포함한 헝가리 ICT 시장은 지 난 몇 년 동안 빠르게 성장했으며 컴퓨터 조립 및 전기통신 장비 제조업은 중·동부 유럽의 ICT 분야를 이끌고 있음 * IT 아웃소싱, IT 서비스 등 서비스 분야까지 포함할 경우 GDP의 약 10% 차치
    - 하드웨어 제조는 중앙 트란스다누비아 지역 위주로 분포되어있는 반면 소프 트웨어 개발과 서비스센터는 주로 부다페스트에 위치하고 있음. - 헝가리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은 바이러스 방지, 생물 정보학, IT 보안으로 유명하며 대표적 기업으로는 Ericsson, Oracle, Gameloft가 있음.

    헝가리의 ICT R&D는 전체 R&D 비용의 8.1%를 차지하며 생명공학, 자동차 산업과 함께 연구 개발이 활발한 분야로 평가 - 지난 2012년 대비 2018년 R&D에 투입된 비용은 1.81배 상승했으며 국가 평균 1.79배 대비 높은 상황임. - 프로세스 제어, 게임 프로그램, 지리정보기술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중·동부 유럽의 중추적 역할 수행

    농산어업 및 식품산업
    농산어업(주로 농업)의 총생산 점유율이 지난 10년간 감소했지만, 헝가리의 농 업은 GDP의 4.2%를 차지하는 만큼 여전히 자국 경제에서 중요한 분야 차지 - 헝가리는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수출 지향적인 산업 구조를 보유하며 대표적인 작물로는 옥수수, 밀, 감사, 해바라기, 비트 등이 활발히 재배됨. - 헝가리 정부는 자국 식량 산업 발전을 위해 2027년까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약 125억 유로를 배정하여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기기 교체에 투입할 예정

    하부 식품산업 역시 총생산에 차지하는 비중은 줄어들고 있지만 경제성장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향상에 힘입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음. 다만, 장기적으로 헝가리 인구성장률 둔화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
    4. 시장분석
    가. 시장특성 및 전략적 가치
    * 주 : 인구(‘21.9), GDP/1인당 GDP(’20), 한국진출기업(’21.9), 교역액(’19년) 기준 작성 ** 자료 : 헝가리통계청(KSH), World Bank, HBI

    산업구조 : 체제전환 이후 외국인투자에 의존한 제조업 중심 국가
    중부 유럽과 발칸반도, 중앙아시아를 잇는 지리적 이점과 낮은 인건비로 유럽의 생산·물류 요충지 역할
    2019년 GDP 기준 서비스업 55.29%, 산업 25.98% 그리고 농업 3.47%로 구성 되어있으며 자동차, 전자제품, ICT, 의약 등이 대표적인 제조 분야
    외국계 기업이 제조업의 중심, 글로벌 기업들이 제조·물류·R&D 수행 중 * (자동차) 벤츠, 아우디, 스즈키 등, (전자) 삼성, IBM, 지멘스 등, (의료) 머크, 파이저, GE 등
    임금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의 서비스공유센터 (SSC) 및 R&D 센터 대 헝가리 투자진출 증가 추세 * (BSC, Business Service Center) : Emirates, Nokia, Citigroup, Unicef, Morgan Stanley 등 * (R&D센터) : Bosch, Ericsson, GE, (韓) 현대 중공업 등

    수출지향적 경제구조
    헝가리의 대규모 기업은 대부분 외국자본 소유이며 헝가리 내수시장 보다는 유럽을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하고자 헝가리에 진출하고 있음 - 따라서, 헝가리의 수출입은 EU의 수출입과 연계된 생산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EU의 경제상황에 따라 헝가리의 수출입이 동반증가 또는 하락하는 구조

    ’10.5월 출범한 오르반 정부(’18.4월 재집권)는 EU에 과도하게 연계된 경제구 조를 개선하기 위해 러시아, 중국 등 신흥 경제권과의 협력 확대를 모색 중

    나. 교역
    헝가리의 대외 수출동향
    대외 교역은 지속적으로 증가세 - (수출입) 2020년 헝가리의 수출입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소했 으나 수입 감소폭이 수출에 비해 큼. 이는 중간재를 수입하여 가공 및 수출 하는 제조업 거점 형태를 보이는 헝가리의 산업 구조에 기인 - (무역수지)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계속적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이나 그 규모는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헝가리 대외 교역동향(경상가격 기준) (단위: 백만 달러, %) 자료: 헝가리 통계청

    높은 EU에 대한 의존도 - 유럽 발 경제위기 당시 유럽 자본이탈로 구제 금융을 받았던 헝가리는 EU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 중임에도 EU에 대한 대외수출 의존도는 매년 80%대의 일정한 수준을 보이고 있음. 다만, 최근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이 더 이상 EU에 속하지 않게 되자 80%대 이하로 비중이 낮아짐

    주요 지역별 교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 * 주 : 영국의 EU탈퇴로 2020년부터 EU28이 아닌 EU27로 집계. 2019년까지는 EU28 기준 * 자료: 헝가리 통계청

    헝가리 수입 동향 및 인증
    지리적 접근성 이점을 활용한 EU 편중 수입 구조 - 2020년 헝가리 수입의 71%는 EU국가로부터 이뤄졌으며 여전히 편중적인 구조를 보이나 ‘16년부터 의존도가 조금씩 감소해오고 있는 것이 특징 - 국가별로는 독일, 중국, 오스트리아, 폴란드 순이며 ’20년 한국은 9위 달성. 상위 10개국 중 중국과 함께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을 기록했음.

    헝가리 수입시장에서의 각 국가별 수출액 및 점유율 (단위 : 억 달러 / %) * 자료 : World Trade Atlas

    수입규제 및 비관세 장벽 - 헝가리는 EU소속 국가로 한-EU FTA로 관세장벽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임. - EU 공통 의무인증으로 CE가 있으며 그 외의 유해물질 제한, 환경 안정성, 에너지 효율을 위한 인증이 있음

    주요 인증제도

    - CE인증과 함께 상당수 헝가리 국민들의 경우, 자국어만 가능하기 때문에 제 품의 헝가리 내 유통을 위해서는 헝가리어 라벨링이 필수로 요구됨 - 또한, EU집행위에서는 2050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탄소국 경조정세 도입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관계부처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3년 부 시행 예정임에 따라 역내 공급망 재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음 - 헝가리 자체 규정으로는 설탕, 소금, 카페인 등에 대해 세금을 매기는 비만세 성격의 특별소비세가 법적으로 도입되어 있으며 시장 진출을 위해 이와 같은 현지에서 적용 중인 각종 특수규제에 대해 사전조사가 필요함. * * 비만세의 경우 ’12년 헝가리 도입됐으며 100ml당 8g 이상 설탕 함유 시, 세금 부과

    유의사례: 무역사기
    최근 KOTRA 부다페스트 무역관에서는 무역사기 건이 수시로 접수되고 있으며, 무역관에서 는 현지 경찰의 협조를 구해 계좌동결 및 수사요청 등을 진행 중에 있음.
    무역사기 유형
    ① (선수금 요구)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제품에 대한 공급, 시중가보다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의 제품공급을 약속하고 약 30% 상당의 선수금을 미리 요구하는 유형임 → 실제로 존재하는 헝가리 기업명을 사용하거나 버젓이 가짜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사 기수법이 매우 치밀함 ② (이메일 해킹) 바이어와 공급자간의 이메일을 해킹하여 기존 거래처에 사용하던 계좌를 갑작스럽게 변경함. 이러한 경우, 계좌주명이 달라도 입금이 진행되는 현지 상거래 특성을 악용하기도 함.

    권고사항 - KOTRA 해외수입업체 연락처확인 서비스 이용(무료) : 무역관 직원이 현지 기업DB 검증 및 직접 연락을 취해 사기성 여부에 대해 검토하고, 실제 인보이스가 발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무역사기에 대한 검증이 가능 - 거래처 담당자와 반드시 통화 : 거래처에서 갑작스럽게 입금계좌를 변경할 경우 담당자와 유선통화를 하거나 공문으로 해당내용에 대한 발송을 요청하는 등 반드시 검증 진행 - 골든타임 : 무역사기로 입금된 금액이 현지 계좌로 이체되는 데 1-3일 정도 걸리기 때문에 입금 후 거래처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사기여부를 알게 됐을 경우 반드시 그 즉시 무역 관으로 연락하여 해당계좌에 대한 동결조치 실시



  • Ⅲ. 한국과의 교역동향
    1. 한국과의 경제교류 및 주요 협력의제
    가. 교역
    한국-헝가리 수출입 동향
    ‘20년 기준, 양국 교역액은 36.04억 달러로 헝가리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과 함께 중동부 유럽의 3대 주력 수출시장 * 교역규모(억불) : (’13)26→(’14)20→(’15)16→(’16)16→(’17)19.7→(’18)26.6→(’19)29.7→(’20)36
    한국 진출기업의 부품 소싱으로 對헝가리 교역은 매년 높은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협력기업의 헝가리 투자진출, 글로벌 소싱 체계 개편으로 무역수지 재확대 추세

    한국의 대헝가리 연도별 무역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 *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한국의 對헝 주요 수출품 : 기타정밀화학원료, 기타기계류, 합성수지 등
    한국의 對헝 주요 수입품 : 승용차, 자동차부품, 축전지 등

    한국의 對헝가리 주요 품목별 교역현황(’20년 기준) (단위 : 백만 달러, %) * 자료원 : 한국무역협회

    나. 투자
    한국의 對헝가리 투자동향
    2021년 3월 기준, 우리 기업의 對헝가리 투자는 신고금액 기준 약 20.2억 달러이며, 투자 분야는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 제조업, 금융 및 보험업, 건설업 순으로 구성 - 제조업 비중이 전체 투자금액의 80%로 뒤이어 금융 및 보험업, 건설업이 나머지 20% 차지

    한·헝가리 투자 현황 (단위 : 백만 달러, 건, %) * 주 : 한국 통계자료와 헝가리 통계자료 상이함 * 자료 :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기업 진출현황
    헝가리 내 설립된 한국 국적 법인은 250여개사(‘21.9) * 헝가리 기업DB 자료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 부품,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생산 관련 제조 기업의 유럽 내륙 공략 교두보로서의 헝가리 진출이 활발함 - 2016년 8월 삼성SDI의 전기차 배터리 그린필드 투자, 2018년 3월 SK이노베 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 그리고 이 두기업의 증액 투자로 인해 각 협력 업체의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공장 증설 및 신축이 계획됨에 따라 對헝가리 투자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대표 헝가리 진출기업 현황 (단위: 명) * 자료 : HBI Bisnode

    다. 주요 협력의제
    한-헝 외교관계 현황
    1988년 한-헝가리 상주대표부 설치에 대한 협정으로 동유럽 최초로 한국과 수교, 정치·경제 협력관계 구축 - 한국 정상 헝가리 방문 2회(1989년 노태우 대통령, 2001년 김대중 대통령) - 헝가리 정상 한국 방문 7회(1989년 줄러호른 총리, 1990·1993년 아르파드 대통령, 2009년 라즐로 대통령, 2012년 팔슈미트 대통령, 2014년 빅토르 총리, 2015년 야노쉬 대통령)

    한국-헝가리 체결 주요 협정 - (1988년 8월) 한-헝가리 상주대표부 설치 - 동유럽 최초 - (1988년 12월) 투자보장 협정 - (1989년 2월) 무역 및 경제협력 협정 ? 2004년 EU 가입에 따라 종료 - (1989년 2월) 문화 협정, (1989년 3월) 과학기술협력 협정 - (1995년 3월)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협정 ? 2005년 EU 가입에 대한 신규협정 체결 - (2011년 7월) 한-EU FTA 발효 - (2014년 11월) 한-헝가리 운전면허 상호인정 및 교환에 관한 협정 - (2015년 12월) 한-헝가리 군사비밀보호협정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 2019년 2월

    한-헝가리 경제공동위원회
    2014년 제1차 경제공동위 - 중소기업협력 네트워크 구축, 원자력 인력양성, 기술혁신 협력, ECA 간 업무약정 - 한국 전자무역 시스템 수출, 한-헝 방위 산업분야 협력 등 논의

    2016년 제2차 경제공동위 - 헬기 수출, 헝가리 건설 프로젝트 진출, 전자무역 시스템 수출방안 등 검토 - 양국 간 무역 및 투자, 중소기업 협력, 방위산업 및 인프라 분야 협력 확대방안 논의

    2019년 제3차 경제공동위 - 산업, 과학기술·ICT, 보건의료, 건설인프라 등 분야 협력 논의


  • Ⅳ. 현지 체류시 참고사항
    1. 출입국 정보
    출입국
    출입국 - 1991년 4월 25일부터 헝가리와 한국간 비자면제협정의 발효로 90일 이내 상호 무비자 체류 가능하며 헝가리를 포함한 쉥겐 협약국도 무비자 체류 가능 * 쉥겐 협약은 유럽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 가입국 에 최초로 입국한 날로부터 180일 기간 중 최장 90일 기간 무비자 여행 가능 ** 헝가리 접경 국가 중 협약 미체결 국가는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세르비아가 있음.

    입국절차 - 2019년 9월 23일 인천-부다페스트 간 LOT항공이 주 3회 운항 기준으로 새로 이 직항 노선 개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주 1회 직항 운항 중(확인 필요) - 2020년 2월, 대한항공의 직항 신규 취항식이 열렸으며 5월에 주 3회 운항 개시 예정이었지만 2020년 상반기를 코로나19로 인해 직항 취항 연기 - 이외 독일, 핀란드, 네덜란드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입국이 가능하며 오 스트리아, 슬로바키아 등을 통한 육로 입국 가능 - 쉥겐 지역을 통한 입국은 최초 입국 국가에서 실시하므로 헝가리에서 별도 의 입국심사를 거치지 않음. 다만, 중동 항공편 등 쉥겐 외 지역을 경유하여 도착할 경우, 입국 심사대 거쳐야함.

    출국절차 - 직항편 또는 인근 국가 경유를 통하여 한국으로 출국 가능 - 국제선 탑승 수속은 터미널2A 또는 터미널2B에서 실시하며 수속이 끝나면 동일한 출국 라운지에 집결. 라운지 중앙에 대형 전광판이 자리하고 있으므 로, 출국 게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음 - 헝가리에서 바로 쉥겐 지역 외로 나가게 될 경우 출국심사를 헝가리에서 하게 되나, 독일·프랑스 등 타 쉥겐국가를 통할 경우 해당 국가에서 출국심사 실시

    출입국 수속 및 세관신고 - 출입국 절차는 매우 간단하고 편리한 편이며 일반적으로 여행객 등에 대해 일일이 휴대품 검사를 하지는 않음 - 다만, 세관원이 임의로 선택하여 세관 검사하기 때문에 세일즈 출장자들은 Sample 등에 대해서 인보이스 등 관련서류를 갖춰 통관해야 출국 시 문제 방지 가능

    출입국 유의사항 - 입국 시 18세 이상의 경우 담배 200개비, 시가 50개비, 와인 2리터, 양주 1 리터까지 세관에 신고 없이 반입이 가능하며 그 외 일반상품의 휴대반입은 430유로까지 (공항 이용 시) 허용 - 면세 제품을 EU 회원국에서 구입하였다면 마지막 출국하는 EU국가에서 세금 환급 실시(예시 : 헝가리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오스트리아를 경유하여 출국하는 경우 오스트리아 공항에서 세금 환급 진행) - 제품은 사용 전, 제품 가격은 VAT 포함 175유로 초과, EU 국가로 입국한 후 90일 이내 출국 조건 준수 - 세관에 제품 구입 시 발행된 원본 인보이스와 세금 환급 양식 2부를(세관 보관 1부 포함) 작성하여 제출

    비자(사증)
    비자 발급 - 1991년 4월 25일부터 헝가리와 한국 간 비자면제 협정의 발효로 90일 이내 상호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지만 취업 등의 이유로 헝가리에 90일 이상 체류하고자 한다면 필히 비자를 발급 받아야함. - 헝가리 국경에서는 비자를 발급하지 않으므로 체류 기간을 고려하여 반드시 출국 전에 비자를 발급 받아야함. - 비자의 종류에는 노동비자, 유학비자, 가족통합을 위한 비자, 방문비자, 치료 요양목적의 비자, 연구를 위한 비자가 있으며, 2013년 7월 8일부로 양국 간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가능 - 공항 경유 비자는 부다페스트 국제공항을 통과할 때 필요하나 대한민국 국민은 면제임. - 비자발급 소요시간은 상황에 따라 지연될 수 있으나 통상 30일 정도를 소요되며 노동비자의 경우 평균 60일 가량 소요됨.

    사증신청 예약 및 기타 문의처 - 주소: (04393) 서울시 용산구 장문로 58 - 전화: 02-792-2105 - 팩스: 02-792-2109 - 이메일 : mission.sel@mfa.gov.hu - 업무시간: 월-금 9:00-11:00

    여권 분실
    여권 분실시 대처방안 - 여행 시 여권은 별도로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여권 복사본 별도 보관 요망. 사고를 당했거나 위급 상황의 경우, 경찰에 도움 요청 및 분실 신고 후 대사관 연락 실시 - 여권 분실 시 대사관에 신고하면 여행증명서(여권의 발급을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 등에 발급되는 여권대용 증명서)나 여권 재발급이 가능하며 한국 귀국의 경우 여행증명서만으로 가능

    여권 분실 시 재발급 절차 - 현지 경찰서에 분실 신고 후 여권분실확인서를 발급 요청 - 대사관 방문하여 발급 신청서, 분실 신고서, 긴급여권 발급 사유서 작성 후 발급 신청 - 여권용 사진 2장과 단수여권(15,900HUF) 또는 여행증명서(2,100HUF) 발급 을 위한 수수료 현금 준비

    공항 수화물 분실 시
    - 러시아, 핀란드 등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짧은 경유시간으로 인해 종종 짐이 다음날 도착하는 경우 발생 - 이러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공항 수화물을 찾는 곳 인근에 위치한 Lost & Found 센터를 방문하여 현지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 수령지(호텔) 등을 작성 하며 익일 혹은 2~3일내 수령 가능

    공항정보
    부다페스트 프란츠 리스트(Ferenc Liszt) 공항 - 부다페스트 중심에서 남동쪽으로 16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 헝가리내 5개 국제공항 중 가장 큰 규모임. - 2011년 헝가리가 자랑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노 연주가인 프란츠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됨. - 2A, 2B의 작은 터미널로 구성되었으나 유럽 전역은 물론, 아시아·중동·북미 노선을 운항 중임.

    이동수단 -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차량 기준으로 약 30분이 소요되며 택시비는 약 2만 5천원~3만 5천원 정도 소요된다. -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100E번 버스를 탑승한다. 버스비용은 900포린트(약 4,000원)이며 현금으로 버스 안에서 구입가능하다. 시내까지 약 40~50분 소요된다. * 코로나19로 인해 버스 내에서 승차권 구매가 불가능해졌으므로 가급적 탑승 전 승차권 발매기 또는 역 창구에서 구매 요망

    2. 생활정보
    현지 체류시 참고사항

    주요식당
    식 당 명 주소전화번호지역
    한 식아리랑Istenhegy ut. 25. +36-1-240-5531부다
    장금이Izabella u. 83+36-30-607-8839페스트
    비빔밥Erzsébet krt. 39+36-1-613-1947
    진갈비Hold u. 15+36-30-011-7300
    K-PointBethlen Gabor u. 31+36-30-937-7397
    한국관Ilka u. 22+36-30-371-4621
    일 식Sushi seiBécsi út 58+36-1-240-4065부다
    ItoshiTeréz krt. 55-57+36-1-426-4055페스트
    중 식Kilenc SarkanyDózsa György út 56+36-1-342-7120페스트
    MomotaroNador u. 24+36-1-269-3802
    헝가리식FricskaDob u. 56-58+36-1-951-8821페스트
    SpoonVigado ter 3+36-30-945-8058
    MenzaLiszt Ferenc ter 2+36-30-145-4242
    한국식품박서방Torokveszi ut. 87-91+36-1-413-1906부다
    K-MartHoned utca. 38페스트
    곰아저씨Piarista Utca 4. Fszt. 58A-


    택시이용 방법
    택시연락처요금
    CITY TAXI+ 36-1-211-1111미터제, 시간 병산제
    Fo TAXI+36-30-222-2222미터제, 시간 병산제
    기본요금 700HUF, 미터제 km당 300HUF, 시간제 분당 75HUF
    * 거리 택시를 이용 시 가끔 외국인을 상대로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으므로 업체 또는 Bolt 어플 이용 권장

    환전
    숙박료 등 대부분 카드 결제 가능하므로 많은 환전이 필요치 않음 * 단, 유로․달러 등의 외화, 카드 결제가 불가한 곳이 있기 때문에 소액의 현지화(포린트) 필요

    공항, 기차역에서의 환전 시 환율이 매우 좋지 않으므로, 시내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것이 권장되나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까다로움

    간단 회화

    3. 주요 관광지
    부다성 :
    Kiralyi Palota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헝가리 국왕들이 살았던 역사적인 성채이다. 부다 성은 중세와 바로크, 19세기 양식의 가옥들과 공공건물들로 유명한 옛 성곽 지역(Varnegyed) 옆에 있는 부다 언덕 남쪽 꼭대기에 지어졌다.
    - 위치: 부다지구(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왼쪽)
    - 소요시간: 약 30분 (사진촬영시간 포함)
    - 입장료: 내부 미술관 등 미관람 기준 무료
    어부의 요새 :
    Halaszbastya(야경*)
    - 왕궁 언덕의 동쪽에 우뚝 서 있는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절묘하게 혼재된 건물로, 1899~ 1905년 사이에 지어졌다. 헝가리 애국정신의 한 상징으로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 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 위치: 부다지구. 부다성에서 도보 10분 거리
    - 소요시간: 약 30분 (사진촬영시간 포함)
    - 입장료: 700포린트 (=약 3,500원)
    마챠시 성당 :
    Matyas templom
    - 마챠시 성당은 역대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곳이다. 1470년 마챠시 왕의 명령으로 세워진 이 교회는 88m 높이의 첨탑과 원색의 화려한 모자이크 장식이 볼 만하다. 교회안에는 프레스코 벽화,역대 사제들이 입었던 의상,교회장식품,등이 전시되어 있다.
    - 위치: 부다지구, 소요시간: 약 10분
    - 입장료: 1,000포린트 (=약 5,500원), 외관관람으로 충분
    겔레르트 언덕,
    치타델라(야경*)
    - 페스트 지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옛날에는 케렌 언덕이라고 불렀는데, 11세기에 이 언덕에서 전사한 성(聖)겔레르트를 기리기 위해 개칭 하였다고 한다. 정상에는 19세기에 쌓은 오스트리아의 성터와 1945년 부다페스트 해방을 기념하는 해방기념상(像)이 있다.
    - 위치: 부다지구, 소요시간: 약 30분
    - 입장료: 없음
    영웅광장 :
    H?sok tere
    -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이다.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다. 기둥 옆에는 마자르의 7개 부족장들의 동상이 있다. 이 기둥을 기준으 로 반원의 형태로 주랑이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곳에는 헝가리의 역대 왕과 영웅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 위치: 페스트지구(도나우강을 기준으로 오른쪽) 소요시간: 약 5분
    - 입장료: 없음
    체인교 :
    Chain Bridge
    (=세체니다리)
    - 부다페스트에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헝가리 경제와 사회발전의 상징이다.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이 건설하였으며, 이 다리 난간에는 혀가 없다고 전해지는 사자상이 있다.
    - 소요시간: 사진촬영시 5분
    - 입장료: 없음
    성 이슈트반 성당 :
    Szent Istvan Bazilika
    -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이다. 이 교회의 탑의 높이인 96m는 헝가리의 건국된 해인 896년의 96을 의미하며,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탑이다. 도나우 강변의 모든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위해 이 탑보다 더 높게 지을 수 없게 규제되어 있다. 성당 안 주제단의 뒤쪽에 가면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 위치: 페스트지구, 소요시간: 약 15분
    - 입장료: 200포린트 봉헌금(약 1천원)
    국회의사당 :
    Parliament
    - 영국 국회의사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규모가 크다. 건국 1000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국회의사당의 외벽에는 헝가리 역대 통치자 88명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지붕에는 1년 365일을 상징하는 365개의 첨탑이있다. 국회의사당의 내부에는 총 691개의 집무실이 있으며, 카펫의 길이를 모두 합치면 무려 3456m에 이른다고 한다.
    - 위치: 페스트지구, 소요시간: 미정
    - 입장: 예약제로 일정상 내부관람은 어려움


    4. 현지 비상 연락처
    주 헝가리 대한민국 대사관
    주소 : 1062, Budapest, Andrassy ut. 109.
    전화 : +36 1 462 3080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24시간)

    주 헝가리 한국문화원
    주소 : 1023 Budapest, Frankel Leo ut 30-34., Hungary
    전화 : +36 1 550 0240

    응급 연락처
    응급 신고 : 112
    긴급의료지원(영어) : +36-1-200-0100(페스트) / +36-1-212-6636(부다)
    앰뷸런스 및 긴급의료기관 : 104 / 경찰(범죄신고) : 107 / 화재 : 105


  • Ⅴ. 무역관 안내
    1. 무역관 안내
    주소 1123, Budapest, Alkotas u.50 Alkotas Point Building, 3층
    ※ 유사한 지명으로 간혹 구글맵에서 잘못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주소로 검색
    전화+36 1 799 5400


    2. 무역관 직원 안내
    성명직위연락처
    박 기 원관 장+36-30-202-4905
    이 세 연과 장+36-30-202-4906
    이 익 중과 장+36-30-683-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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