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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세안 정상외교···15일 RCEP 서명

재생시간 3분
일자 2020-11-10

주요내용


문재인 대통령은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에 걸쳐 화상으로 열리는 아세안 관련 5개의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5개의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 제2차 한-메콩 정상회의, 아세안+3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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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지난 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부터 사흘 간 또 다시 다자 외교전에 나섭니다.
APEC 정상회의와 G20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하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정유림 기자>
최근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다자 정상외교를 이어갑니다.
이번 주 APEC과 G20정상회의에 연이어 참석합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오는 20일 밤 화상으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역내 코로나19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APEC은 한국, 미국, 중국 등 21개 나라가 참여하는 아태 지역 최대 경제협력체입니다.


녹취> 강민석 / 청와대 대변인
"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리의 코로나 방역 경험을 공유하고, 인도적 지원과 치료제 및 백신 개발 노력 등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기여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흔들리는 세계 공급망 유지와 디지털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역설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 노력을 역내 포용성 강화를 위한 선도적 사례로 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정상회의에선 향후 20년 간 장기 목표가 될 미래 비전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21일과 22일 밤,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G20 정상회의 역시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정책공조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 등 필수인력의 이동 원활화 등 코로나 국제공조 강화를 강조하고 세계적 화두인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서도 G20이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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