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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0일 한-EU 화상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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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2020-06-18

문재인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측의 제안*으로,「샤를 미셸(Charles Michel)」 EU 상임의장 및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과 6월30일 오후(한국시간) 한-EU 화상 정상회담**을 가집니다.


* 당초 우리나라는 EU와 대면 정상회담을 금년 상반기 서울에서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됨에 따라 EU 측이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

** 2019.12월 출범한 EU 신지도부와의 최초 정상회담


이번 회담은 금년 들어 최초로 개최되는 양자 정상회담으로,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을 포함하여 양측 간 관심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그간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한-EU 관계를 더욱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격상시킬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 2010.10.6. 출범

- 한국은 EU의 전략적 동반자 10개국* 중 하나이며, EU와 3대 핵심 협정(기본협정, FTA, 위기관리활동 기본협정)을 모두 발효시킨 최초의 국가

* EU의 전략적 동반자 10개국 : 한,미,일,중,브라질,러시아,인도,캐나다,멕시코,남아공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EU와의 보건·방역 분야 협력,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 코로나19 대응 공조 방안과 함께, 교역·투자 증진 및 디지털 경제,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그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과정에서 건설적 기여를 해 온 EU 측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EU는 민주주의, 법치, 다자주의 등 우리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전략적 동반자이고, 특히 신지도부 출범 이후 ‘유럽 그린딜’ 정책을 통해 글로벌 기후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주도해 나가고 있어 우리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그린 뉴딜’ 정책의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이번 회담을 통해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욱 심화, 확대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측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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