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동향 ]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베트남으로 생산 전환 가속화(Viet Nam News, 2.27)

ㅇ 닛케이아시안리뷰(Nikkei Asian Review)에 따르면,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으로 중국 생산 물량을 베트남으로 옮길 예정. 구글은 이르면 4월부터 베트남 북부에서 자사 사마트폰 Pixel 4A를 생산할 예정. 또한 차세대 프리미엄 폰인 Pixel 5 역시 베트남에서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짐.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이르면 올 2분기부터 베트남 북부에서 Surface 브랜드(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 등)를 생산할 예정. 전자업체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발발이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 전자업체들로 하여금 중국 대체 생산기지 발굴을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인터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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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베트남 FDI 유입액, 2 개월 만에 급감 (Vietnam News, 02.28)

o 베트남의 외국인 직접 투자 (FDI) 유입액은 올해 1-2월 동안 전년 대비 24 % 급감한 약 65 억 달러로 집계됨. 또한, 올해 1-2 월 기간 동안의 FDI 지출액도 전년 대비 5 % 감소하여 24억5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됨. 베트남의 FDI 유입 수치가 급감한 이유는 베트남 새해 휴일 기간인 ‘Tet’ 기간을 포함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사업 출장에 큰 타격을 미쳤기 때문임. 이는 베트남에서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기존의 프로젝트를 확장하려는 의사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음. FDI 자본의 60 %인 38억 9천만 달러는 전기 생산 및 유통에 사용되었으며, 제조 및 가공 부문엔 27.3%인 17억 6천만 달러가 투입됨. 또한 소매 및 도매 부문에 1억 9천5백만달러가 투입되었고, 과학 및 기술 부문에 1억8천만 달러가 투입됨. 그나마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는 1 월에 투자 허가를 받은 Bac Lieu 지방에 있는 액화 천연 가스 (LNG) 화력 발전소인데, 이 발전소에 싱가포르 투자 자금 40 억 달러가 투입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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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네시아 동향 ]

□ 1월 전자상거래 규모 173% 폭등 (The Jakarta Post, 2.28)

○ 인니, 금년 1월 전자화폐(e-money) 거래량이 15.8조 루피아(약 11,5억달러)이르러 전년 동기 5.8루피아 대비 3배 가까운 성장 달성. iPrice Group과 App Annie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2017 년부터 2019 년 사이의 월간 활성 사용자수 기준으로 인도네시아의 상위 5 개 전자지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브랜드는 Gojek, OVO, DANA, LinkAja, Jenius 등으로 분석되었으며 이들 모두 비은행권 사업자들임. 2020년 2월 기준으로 작년 38개에서 증가한 41개의 전자화폐 플랫폼 라이센스 업체들이 활동 중이며, 인니 온라인 쇼핑시장 규모는 2017년 130억 달러에서 2025년 482억 달러로 3.7 배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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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군 육성 및 군사역량 강화 추진 (The Jakarta Post, 2.28)

○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향후 2만5천명 규모의 예비병력을 점진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천명. 이와 더불어 첨단 군사장비로 무장한 '최소필수전력(MEF, Minimum Essential Force)' 운용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함. 이를 위해 보병/포병/장갑차 등은 물론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와 한국과의 잠수함 공동생산도 함께 모색되고 있음. 쁘라보워(Prabowo Subianto) 국방장관은 이를 위해 지난 몆 주 동안 유럽국가들을 돌며 군사협력과 조달에 대해 현지 국방장관들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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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행정수도 건설인력 30만명 필요 (The Jakarta Post, 2.28.)

ㅇ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기획원(The National Development Planning Agency; Bappena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동부깔리만딴에 세워지는 신행정수도 건설인력이 최소 30만명이 필요하지만 현재 해당 주에 등록된 건설인력은 101,671명으로 약 20만명 부족. 국가개발기획원은 부족한 20만명의 인력을 구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지역 원주민 및 거주자들에게 제공되어야 할 기회가 타지 인력에게 돌아갈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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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향 ]

□ 1월 국경무역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Bangkok Post, 2.28)

ㅇ 태국 국경무역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이 글로벌 경제와 특히 중국 남부지역 물류서비스에 미친 악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 1월 국경무역액 861억 밧 중수출은 595억 밧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 수출은 13.6% 감소한 266억 밧을 기록하여 329억 밧 흑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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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동향 ]

□ 바이러스 발생으로 미얀마 의류업계 공급체인이 중단 위기(Myanmar Times, 02.27)

ㅇ양곤지역 4개 산업 분야에 있는 의류, 신발, 가방공장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한 원자재 불충분으로 공장폐업이나 운영을 축소해야 할 위기를 직면하고 있음. 공장들은 운영 중단에도 불고하고 Myanmar Industrial Port(MIP), Thilawa Jetty, Asia World Port Terminal 등 양곤 항구에 중국산 원자재 컨테이너가 계속 정체돼 있음. 중국에서 온 많은 컨테이너들이 MIP, Thilawa Jetty, Asia World Port에 선착했지만 의류공장들은 아직 원자재들은 꺼내지 못하고 있음. 일부 카고는 이미 도착했고 일부는 중국에서 미얀마로 가는 중이며 일부는 중국에서 갈 준비가 되어있음. 원자재 선적은 중국 설날 기간과 겹쳤고 일부 공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중단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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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동향 ]

□ 싱가포르 서비스업, 2019년도 4분기 매출 4.6% 성장 (Straits Times, 02.28)

ㅇ 싱가포르의 2019년도 4분기 서비스업이 작년 여가와 개인 서비스 지출의 회복에 힘입어 급성장함. 작년 서비스 부문의 총 영업이익은 3.6% 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교육 부문을 제외한 전반적인 부문의 저성장에 기인함. 한편, 올해 서비스업계는 코로나19발병으로 인해 현지인들이 쇼핑과 외식을 줄이면서 싱가포르의 국내 소비가 감소함에 따라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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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향]

□ 인도 DOP( Department of pharmaceutical, 인도 식약청) API 수입량에 과세 부과

ㅇ 인도 DOP는 코로나 바이러스 근원지인 중국의 API 공급 부족 현상을 우려하여 API 수입량에 1%를 넘지 않는 과세를 부과함. 또한, 12가지의 API와 약학 적 제제의 수출을 제한함으로써 중국과 같은 질병 비상 사태 시 필수 의약품들의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대비책이 언급됨.

* API: 정제나 캡슐 또는 시럽등과 같은 필수 약학 적 제제를 만드는데 쓰이는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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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어러블 기기 시장, 지속적인 성장세 보여 (The Economic Times, 02.28)

ㅇ미국 IT 마켓 리서치 회사 IDC에 따르면 인도 웨어러블 기기 시장은 2019년 4분기, 전년 동기간에 비해 168.3%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동 시장은 인도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급속한 성장을 하고 있으며 향후 건강 관련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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