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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비즈니스 Daily Briefing(2월 21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0-02-21

[ 베트남 동향 ]


ㅁ 베트남-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과 무역 교류 활성화 방안 모색 (Vietnam Economic News, 02.21)


o 유라시아 경제 연합 (EAEU) 대표는 최근 주베트남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함께 베트남과 EAEU의 FTA 이행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모든 측면에서 혜택을 강화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함. 베트남 정부 관계자와 벨로루시 러시아 대사는 베트남과 유라시아 경제 연합(EAEU)이 기존의 비관세 장벽을 제거하고 행정 절차 디지털화 및 농업 분야의 원산지에 대한 상호 인식을 구현하는데 힘쓸 것을 동의하였으며, 그 외 식품 검사 기구 설치 및 EAEU 계약 관련 제품에 대한 식품 안전 인증서 발행 건에 대해서도 동의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 된 베트남-EAEU FTA 공동위원회 세 번째 회의에서, 베트남은 양측이 무역 기술 장벽 (TBT)을 폐지하고, 위생 및 식물 위생 조치(SPS조치)의 국제적 조화를 목표로 하며 원산지 규정에 대해 수정할 것을 제안함. 베트남 정부, 산업 무역부, 해외 베트남 무역 사무소들은 앞으로 베트남 시장 정보 내용을 내실화 할 것이며 다양한 사업과의 협업 및 회의 개최를 통해 많은 기업들에게 무역과 구제방안 관련 내용들을 제공 할 것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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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1월 자동차 시장, 현대 Accent 가장 많이 팔려 (vnexpress, 02.21)


ㅇ 베트남 자동차 제조 협회(VAMA)에 따르면, 2020년 1월 베트남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승용차는 현대 Accent(1733대)임. 이는 베트남 승용차 시장에서 2014년 이래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유지했던 Vios(Toyota)를 처음 추월한 것임. 1위 Accent, 2위 Vios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판매된 승용차는 현대의 소형차 모델 Grandi10(1586대)임. 해당 모델은 2019년 베트남 소형차 시장에서 45% 이상의 최대 점유율을 차지한 바 있음. VAMA가 집계한 2020년 1월 최다 판매된 상위 10개 승용차 모델 중 6개는 한국 기업(현대, 기아), 나머지는 일본 기업(Toyota, Mitsubishi, Mazda)이 생산한 것임. 현지 업계 전문가는 한국 자동차 생산 기업들이 차량 디자인 및 기능에 변화를 꾸준히 시도하고 유연한 가격 정책을 적용해 소비자를 확보했다고 분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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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향 ]


□ 인도네시아, 금융 완화 및 경기부양책 추진 시사(The Jakarta Post, 02.21.)


ㅇ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인한 내수경제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융 완화 및 경기부양책 추진 예정.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최근 3개월간 5.00%로 유지해온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금리(seven-day reverse repo rate)를 4.75%로 0.25%포인트 인하했으며, 올해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5.1%~5.5%에서 5.0%~5.4%로 하향 조정. 이러한 통화정책은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회복 침체 가운데 국내 경제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 밝힘. 한편 2019년 4분기에 3년 중 최저치인 4.97%를 기록한 인도네시아의 경제성장률은 2020년 국가 재정계획 수립 당시 5.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바이러스의 확산과 중국 내 경제활동 차질 감안 시 목표치 미달 위험이 있음. 인니 정부는 노동집약적 산업에 대한 지원금 제공 및 취업시장 지원책(preemployment card program), 관광 인센티브 등 국민의 구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재정 지출을 가속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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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코위, 경제개혁법 추진에 따른 내부 반발 달래기 나서 (The Jakarta Post, 02.21.)


ㅇ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1월, 자국 경제 개혁을 위해 조세, 노동 개혁을 골자로 한 '옴니버스 법' 추진을 발표. 옴니버스 법안은 82개 관련법 가운데 1,194개 조항을 수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인니 노동계의 거센 반발.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직접 나서 "이는 아직 법률이 아니며 초안에 불과하다"며, 심의를 위해 의회에 제출된 초안은 대중의 의견에 따라 수정될 수 있다고 밝힘. 이번 초안에는 시급제 및 일당제 도입, 퇴직수당 인하, 외국인 거주허가 간소화, 외자법인의 추징세 및 소득세 완화 등 기존 대비 파격적 내용을 담고 있어 외국계 기업에서는 기대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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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기업 ThorCon International Pte ltd, 인도네시아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희망 (The Jakarta Post, 02.21)

○ ThorCon International는 2027 년까지 500 메가와트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위해 인니 국영기업 및 관련 정부 기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약 12억 달러 규모인 발전소는 방카섬 (Bangka), 수마트라 (Sumatra) 및 서부 칼리만탄 (Kalimantan Barat)에 건설될 예정. 작년 ThorCon은  인니 국영 조선사 PAL Indonesia와 용융염 원자로 개발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음. 실현될 시, 2023년에 건설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완공할 계획임
한편 토륨 공급과 관련해서 ThorCon은  인니기업 Timah와 협상중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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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동향 ]


ㅁ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기부양책 관광업, 소매업, 여행업에 집중 (nst, 02.21)


ㅇ말레이시아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경기부양책은 관광업, 소매업, 여행업에 대한 직접 지원도 포함할 것이라고 통상산업부가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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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향 ]


□ 태국산업연맹(FTI), 19개 산업 코로나 영향 예상(Bangkok Post, 2.21)

ㅇ 태국산업연맹(FTI)은 19개 산업분야가 코로바 바이러스 발발로 대 중국 수출물량 및 물류시스템 측면에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 이 중 5개 분야인 섬유, 의류, 의료기기, 가죽제품, 산업공예품은 반사 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는 한편, 고무, 화장품, 자동차부품, 석유화학, 전기전자 등 13개 산업은 중국 수입상의 발주 지연 및 태국 제조업체의 원자재 수입 부족으로 인한 타격이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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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동향 ]


□ 필리핀 제3통신사 Dito, ’21년 3월로 출시일 연기 (The Philippine Star, 02.21)


ㅇ 필리핀 제3통신사로 선정된 Dito Telecommunity 사는 정식 운영 출시 예정일을 ‘20년 2분기에서 ’21년 3월 중으로 연기함. 하지만 이와 별개로, Dito사는 제3통신사 선정 당시 체결한 CNPN* 이행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올해 5월 중 첫 시범 통화를 선보여야 하며, 7월 중 기술 시연을 통해 최소 평균 인터넷 속도 27mbps 유지 및 인구의 37%를 커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 CNPN – Certificate of Public Convenience and Necessity


CNPN 조항에 따르면, Dito사는 5년간 2570억 페소 규모의 투자를 통해 인구의 84%를 커버하며, 최소 평균 인터넷 속도 55mbps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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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필리핀 외국인 투자 공약액 2배 증가 (Philippine Daily Inquirer, 02.21)


ㅇ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19년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 공약액은 3901억 페소로 ‘18년 1833억 페소에서 2배 이상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12년 2895억 페소 이후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힘. 투자기관(IPA)별로는 BOI(3357억 페소), BOI-BARMM(3억 680만 페소), SBMA(29억 페소)의 투자 승인액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국가별로는 싱가포르(1763억 페소), 중국(887억 페소), 한국(415억 페소) 순으로 가장 많았음.


* BOI : 필리핀 투자청

BOI-BARMM : 필리핀 투자청-방사모로무슬림자치구

SBMA : 수빅만자유구역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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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동향 ]


ㅁ 캄보디아-홍콩, 이중과세방지법 공식 발효(The Phnom Penh Post, 2.21)


ㅇ 캄보디아 재경부는 2.17(월) 장관령(PRAKAS)을 통해, 캄-홍콩간 이중과세방지 및 소득세 탈세 방지협정(DTA)의 발효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관련 부처들이 동 협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것을 지시. 작년 11.3, 캄보디아 국회는 동 협정을 비준함. 캄보디아는 홍콩 외에 싱가포르, 중국, 브루나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 DTA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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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가포르 동향 ]


□ 싱가포르 2019년 핀테크 투자액, 전년 대비 두 배 급증(Straits Times, 02.21)


ㅇ Accenture의 2월 20일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금융기술 분야 투자액이 2018년의 3억6500만 미국달러에서 지난해 8억6100만 미국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함. 지난해 체결된 거래 건수 또한 2018년의 71건에서 108건으로 52% 급증함. 결제서비스 스타트업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총 투자금 중 40%, 보험기술(Insurance Technology) 회사가 25%, 대출 부문 핀테크 회사가 13%를 유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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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향 ]


□ 1월 승용차 소매 판매, 전년대비 4.6% 감소 (Business Line, 02.20.)


ㅇ 인도 자동차딜러협회(FADA)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인도 내 승용차 소매 판매 실적은 290,879대로 전년 동월 304,929대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 이륜차는 1,267,366대로 전년 동월 1,389,951대 대비 8.8% 감소. 상용차 판매 실적은 82,187대로 전년 동월 88,271대 대비 6.8% 감소. 삼륜차 판매 실적은 63,514대로 전년 동월 58,178대 대비 9.1% 증가. 협회에 따르면 4월로 예정된 BS-VI 배출 기준 전환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구매 결정을 미루고 있는 점을 주요 원인으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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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판매가, 3월부터 10% 상승 예상(Livemint, 2.21)


ㅇ오픈 셀 패널의 공급 차질로 인해 TV 가격은 3월부터 최대 10% 상승할 것으로 예상. TV 가격의 약 60%를 차지하는 패널은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공장들이 제품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패널 가격은 약 20% 증가. 이로 인해 인도 TV생산에서 30-50%의 생산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


  * 2019년 9월 17일, 정부는 인도 내 TV 제조를 장려하고자 오픈 셀 패널에 대한 관세(5%)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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