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동향 ]

□ 위드 코로나 시대, 호주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한 베트남 (Vietnam News 09.15)

ㅇ 기획투자부 해외투자국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9년까지 호주로부터 미화 20억 달러 이상의 누적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500개 이상의 호주 기업이 베트남에 직접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ㅇ 베트남과 호주의 2019년 교역총액은 78억 달러에 육박했으며 2018년 교역총액은 77억 3,200만 달러에 달했음.

ㅇ 호주 정부는 경제가 코로나19 여파로부터 회복되면 중국으로 일원화되어있던 생산지 다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 호주 기업들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타 개발 도상국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도록 원조하고 있음.

    - 2017년 호주와 베트남의 양국 관계는 전략적 제휴국으로 격상되어 강력한 자금력, 건전한 경영 스타일, 첨단

    기술을 보유한 호주 기업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음.
    - 이에 따라 호주의 기업들은 베트남에서의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중임. 지난 8월 호주의 대표 물류업체 Logos

    는 다른 투자자들과 함께 호치민, 하노이, 다낭 등의 포괄적 물류 시설 개발을 목표로 미화 3억 5천만 달러를 투자

    하여 Logos Vietnam Logistics Venture를 설립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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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B: 2020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1.8% 전망 (베트남 정부 온라인 포털, 09.15)

ㅇ 아시아개발은행(ADB)는 이번 발간한 Asian Development Outlook 2020 보고서를 통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1.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ADB는 코로나19 여파로 베트남 국내 소비가 감소하는 동시에 세계 수요가 약화돼, 베트남 경제 성장이 둔화

    됐다고 분석함.

ㅇ 다만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생산기지 이전에 따른 반사이익, 중국 경제 회복 움직임, EU-베트남 FTA를 비롯한 다자간 무역협정 체결 사실 등을 배경으로, 중장기적 시점에서 베트남의 경제 성장은 밝게 평가된다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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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향 ]

□ 라인맨-웡나이 2023년까지 유니콘 기업 도약 꿈꾼다 (Bangkok Post, 09.15)

ㅇ 레스토랑 리뷰 플랫폼인 웡나이(Wongnai)와 온디맨드 배달 앱 라인맨(Line Man)의 합병을 통해 2023년까지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계획임.

ㅇ 라인맨 웡나이는 9월2일 합병을 마쳤으며, 7월 BRV 캐피털로부터 33억 밧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음.

ㅇ 라인맨 웡나이 CEO는 “팬데믹으로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 성장이 1~2년 가속화되었고, 태국인들의 행동이 변하면서 온라인 음식배달이 전체 식음료 시장규모 약 7,000억 밧의 5%를 차지하게 되었다”라고 발표

    - 작년 온라인 음식배달 시장규모는 350억 밧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84%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임.

ㅇ 라인맨의 월 이용자 수는 300만 명, 웡나이의 이용자수는 약 1,000만 명에 달하며, 라인맨은 약 20만 개의 레스토랑을 파트너로 두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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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동향 ]

□ 텐센트, 아시아 본부로 싱가포르 선정 (Straits Times, 09.15)

ㅇ 텐센트 홀딩스가 미국과 인도에서 차질을 빚음에 따라 경쟁사인 알리바바 그룹 홀딩과 바이트댄스와 같이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허브로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동 사 관계자에 따르면 텐센트는 해외 게임 퍼블리싱 등 일부 사업 운영을 해외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중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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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2분기 해고 대폭 증가 이후 고용시장 악화 전망 (Straits Times, 09.14)

ㅇ 싱가포르의 전문가들이 싱가포르 내 고용시장이 향후 몇 달간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함. 7월 전체 실업률이 3%로 상승한 가운데 싱가포르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 실업률이 4.1%를 기록함. 2020년 2분기 해고자 수는 이미 8,130명을 넘어, 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ㅇ 코로나19에 이은 해고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당사자는 대부분 저숙련 근로자들임. 반면, 한 전문가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돌입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전문인력까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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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동향 ]
 
□ 필리핀 통계청, 올해 2분기 외국인 투자 전년 동기 대비 68.8% 감소

   (The Manila Times, 09.12)

ㅇ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6개의 투자유치기관(IPAs)의 올해 2분기 투자 승인액은 155억 페소로 전년 동기 496억 페소 대비 6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올해 상반기 투자 승인액은 449억 페소로 전년 동기 956억 페소 대비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올해 2분기 6개의 투자유치기관에서 모두 투자 승인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산업별로는 관리·지원서비스업(82억 6천만 페소), 운수·저장업(39억 1천만 페소), 제조업(17억 3천만 페소) 순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졌으며 국가별로는 미국(91억 페소), 영국(20억 페소), 네덜란드(19억 페소) 순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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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자동차생산자협회, 올해 8월 차량 판매량 감소 기록

   (Philippine News Agency, 09.14)

ㅇ 9월 14일 필리핀 자동차생산자협회(CAMPI)에 따르면, 올해 8월 차량 판매량은 1만 7,906대로 전월 2만 542대 대비 12.8%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 2만 9,599대 대비 3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ㅇ 필리핀 자동차생산자협회 롬멜 구테레즈 회장은 올해 8.4~8.18일간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수정·강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Modified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MECQ)가 시행돼 차량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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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동향 ]

□ 비은행 금융서비스에 관한 법 초안 국회상정 (Khmer Times, 09.15)

ㅇ 비은행 금융 부문의 관리/통제 및 개발의 효율성 강화 및 금융기술 촉진을 위한 '비은행 금융서비스 관한 법' 초안이 각료회의 승인 후 국회로 상정.

ㅇ 캄보디아증권거래위원회(SECC)총괄국장은 새로운 비은행 금융 서비스 당국의 아래에 모든 규제기관들을 결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힘.

ㅇ SECC가 증권분야의 규제기관 역할 담당, 재경부가 부동산/보험/신탁 부문 규제기관 역할 담당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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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동향 ]

□ 독일 Infineon사 말레이시아에 32.5억 링깃 투자 예정 (NewStraitsTimes, 09)

ㅇ 독일의 반도체 회사인 Infineon사는 말레이시아에 32.5억 링깃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

    - 투자 기간은 총 10년으로, 2029년까지 투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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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동향 ]

□ 라오스-중국 고속철도 공사 일정대로 진행 중 (Vientiane Times, 09.15)

ㅇ 라오스-중국 철도회사에 의하면, 고속철도 공사가 약 130km 완료되었고 연말까지 루앙프라방 주-비엔티안 시 Kasy 구 구간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함

ㅇ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60명의 철도 기술자에 대한 첫 교육이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운행사는 총 600명의 라오스 직원에 정비, 유지보수, 운전, 역내 승무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임.

ㅇ 라오스-중국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중국 쿤밍-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를 이어주는 철도 프로젝트의 한 부분으로서 추진되고 있으며, 라오스 정부는 고속철도 운영으로 내륙국으로서의 한계를 탈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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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동향 ]

□ 미얀마, 공기업을 위한 두 번째 증권거래소 설립 예정 (Myanmar Times, 09.15)

ㅇ 기획 재정부 차관이자 미얀마 증권 거래위원회(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of Myanmar,SECM) 위원장인 U Maung Maung Win은 양곤 증권 거래소(Yangon Stock Exchange, YSX)에 아직 상장되지 않은 공기업의 주식 거래를 목적으로 두 번째 증권거래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음.

    - 해당 증권거래소는 투자자가 아직 YSX 상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미얀마 상장 기업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것임.

ㅇ 현재 미얀마 기업법에 따라 260개 이상의 공기업이 등록되어 있으며, YSX에 상장된 기업은 6개사만 있음.

ㅇ 사전 상장위원회는 기획 재정부의 승인과 SECM의 감독하에 설립될 예정이며, YSX 상장에 비해 엄격하지는 않지만, 공기업들도 주식 거래가 개시되기 전에 2차 이사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함.

ㅇ 작년부터 공기업을 위한 두 번째 증권거래소 설립에 대한 논의가 시작하였으며, 공기업의 주식 거래를 위한 공식 플랫폼을 만들 예정임. 현재 주식은 느슨한 규제로 된 OTC(Over The Counter)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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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향 ]
 
□ 페가트론(Pegatron), 중국 철수 후 인도에서 공장 운영 추진

   (ET Now News, 09.14)

ㅇ 아이폰 생산 위탁업체인 페가트론(Pegatron Corporation)은 지난 9월 4일 인도에 법인 등록 완료. 페가트론은 폭스콘(Foxconn)과 위스트론(Wistron)을 비롯하여 애플(Apple)의 주요 생산 위탁 제조업체로서 폭스콘과 위스트론의 경우 이미 인도 내 위탁 생산 공장 설립 추진 진행 중.

ㅇ 이로써 Apple은 인도를 아이폰 제조기지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더욱 확고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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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정부, 수출제품관세면제(RoDTEP) 제도 발표 (Financial Express, 09.15)

ㅇ 인도 수출기구 연합 (FIEO)은 신규주문 수행을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함. 지난 4월 1일부터 1천억 INR 이상의 MEIS (인도 상품 수출제도) 혜택 중단과 IGST 미환급으로 인해 수출 업체들이 엄청난 유동성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힘. 2015년 4월에 도입된 MEIS (인도 상품 수출제도)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폐지될 예정이며, 정부는 MEIS를 대체하기 위해 수출 제품에 대한 관세 면제 (RoDTEP) 제도를 발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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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發 對인도 외국인투자(FDI), 2019/20 회계연도 1억 6,377만 달러 기록

   (The Economic Times, 09.15)

ㅇ 재무부는 중국發 FDI 유입이 2017/18 회계연도 3억 5,022만 달러에서 꾸준히 감소해 2019/20 회계연도에는 1억 6,377만 달러까지 감소했다고 발표. 지난 4월 인도 정부는 중국이 인도기업을 무분별하게 인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도 국경 접경국의 경우 투자 시 인도 정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정책을 발표했으며, 이는 접경국의 對인도 투자를 제한. 회계연도가 아닌 금년 기준으로는 중국發 FDI는 전년 동기의 2,757만 달러 대비 2,063만 달러로 감소했으며, 관계자들은 新정책이 투자 감소에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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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향 ]

□ 폭락 이후 투자자 신뢰 회복으로 인니 주가 상승 (Jakarta Post, 09.15)

ㅇ 인도네시아 주식시장은 지난주에 폭락 이후 투자자의 낙관론이 다시 부상하면서, 자카르타 강화된 대규모 사회적제약(PSBB) 첫날인 9월 14일에 오히려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주요 지표인 자카르타-종합 주식 가격 지수(JCI)는 전 거래일 대비 2.89% 증가한 5,161.82로 기록되었음.

ㅇ 지난주 주식시장은 Covid-19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강화된 PSBB의 재시행에 대한 발표로 인해 폭락했던 것으로 분석됨.

ㅇ IDX 데이터에 따르면 14일(월)에 인프라, 유틸리티 및 운송 부문은 3.10%, 금융 부문은 3.25%, 소비재 부문은 1.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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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산업용 가스 가격 재인하 계획 발표 (Tempo, 09.14)

ㅇ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용 가스 가격을 MMBTU(Million British Thermal Unit) 당 6달러에서 다시 낮추겠다고 계획하였음.

ㅇ 산업부 Taufiek Bawazier 금속기계운송장비전자산업국장은 14일 발표에서 금속산업이 에너지를 가장 많이 흡수하는 분야이므로 MMBTU당 4달러로 낮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음.

ㅇ 2020년 초 정부는 천연가스 가격결정에 관한 정부 규정 ‘2016년 제40호’을 시행하기 위해 세 가지 방안, 즉, 정부의 유류세율을 낮추거나, 국내시장의무화(DMO)를 실시하거나 수입 개방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2020년 1분기에는 정부 유류세율을 낮추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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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된 PSBB 기간 동안 공항 승객들이 충족해야 할 5가지 요건 (Tempo, 09.15)

ㅇ 국영공항공단 Angkasa Pura II의 Muhammad Awaluddin대표는 강화된 대규모 사회적제약(PSBB) 기간동안 수카르노-하타(Soekarno-Hatta) 국제공항과 할림 프르다나쿠수마(Halim Perdanakusuma) 공항을 통해 이동하려는 승객들에게 다음과 같이 5가지 요건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음.

    - 국내선 승객은 최소 14일간 유효한 신속 진단 검사 결과 또는 PCR 검사 결과에 대한 공식 서면통지서 지참.
    - 국제선 승객은 개별 항공사 또는 목적지 국가의 대사관에 연락하여 필요한 특정 요건을 문의하도록 권장함.
    - 국제선을 탑승하고 수카노-하타 국제공항이나 할림 프르다나쿠수마 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출발 국가에서 신속

    진단 검사 또는 PCR 검사결과를 가지고 와야 함. 검사 결과 없이 도착한 승객이 PCR 검사를 받게 되면 검사결과

     나올 때까지 격리하게 됨.
    - 공항에 도착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승객은 건강카드 (HAC)를 작성해야 하며, 카드를 직접 수기로 작성하거나

    e-HAC 앱을 통해 온라인에서 작성할 수도 있음.
    - 모든 승객은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이나 할림 프르다나쿠수마 공항에서 체온 검사 등 철저한 검사를 받게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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