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동향 ]

 

□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 발효, 지식재산권 보호에 주의해야

   (The Voice of Vietnam, 08.05)

 

ㅇ 8월 1일 발효된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의 핵심내용 중 하나는 지식재산권(IPR)강화임.

 

ㅇ 베트남 현행법에 따르면 아직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준이 모호함. 전문가들은 EVFTA가 수출의 물꼬를 트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식재산권 분야에 있어서는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됨. 베트남 제품을 EU국가로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EU내에서 높은 비용을 들여 지식재산권 독점 보호를 위해 등록해야 하나 베트남 기준 법령의 모호함과 등록 절차의 복잡함 등으로 베트남 기업들이 등록을 망설이는 것으로 알려짐.

 

ㅇ 이에 따라 산업통상부(MoIT)는 2009년에 제정된 지식재산권법에 대한 보완 및 개정을 검토 중임. 분명한 가이드라인이 주어지기 전까지는 여러 조직, 개인, 기업가 및 기업이 지식재산권 문제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 것으로 보이며 기업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유지한다면 EVFTA로 인한 기회들이 도전 사항으로 바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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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월 베트남 무역수지 흑자 기록 (vnexpress, 08.04)

 

ㅇ ‘20.1~7월 기준 베트남은 전년동기대비 328% 증가한 64억 6천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 1~7월 수출액은 1457억 9천만 달러, 수입액은 1393억 3천만 달러로 보고됨.

- 특히 외투기업들이 176억 달러의 무역 흑자를 냈으며, 로컬 기업들은 110억 달러 무역 적자를 냄.

- 컴퓨터, 기계류는 베트남 전체 수출액의 24%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들은 두 자릿수 수출 증가세를 기록함.

- 최대 수출국은 미국, 중국, EU, 아세안 순

- 수입 부문은 현지 완제품 생산을 위한 원자재 수입이 줄어듦. 직물 수입은 15%, 철강 원자재 수입은 14%, 기타 섬유의류 부자재 수입은 16%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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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동향 ]

 

□ 올해 상반기 필리핀의 자동차 및 오토바이 생산량·판매량 감소

   (Philippine Star, 08.05)

 

ㅇ 아세안 자동차 연맹(ASEAN Automotive Federation)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필리핀에서 조립된 자동차는 총 2만 7919대로 전년 동기 4만 626대 대비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또한, 올해 상반기 필리핀의 자동차 판매량은 8만 5041대로 전년 동기 17만 4135대 대비 51% 감소함.

 

ㅇ 한편, 올해 상반기 필리핀의 오토바이 생산량은 23만 3948대로 전년 동기 58만 3484대 대비 60% 감소했으며, 판매량은 45만 1034대로 전년 동기 83만 987대 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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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e Telecom, 올해 상반기 순수익 4.5% 감소 (Manila Times, 08.05)

 

ㅇ 필리핀 통신사 Globe Telecom은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120억 4천만 페소에서 115억 페소로 4.5% 감소했으며, 연결 자회사 수익은 전년 동기 728억 7천만 페소에서 724억 2천만 페소로 0.6% 감소했다고 밝힘.

 

ㅇ 사업 분야별로는 Mobile, Corporate Data, Globe’s fixed line invoice의 매출이 각각 -5%, -3%,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Globe at Home Broadband의 수익만 105억 5천만 페소에서 125억 1천만 페소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Globe는 올해 자본지출 지침을 기존 630억 페소에서 503억 페소로 하향 조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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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동향 ]

 

□ 양곤에 발전소 건설 일본 기업 허가 승인 (Myanmar Times, 07.27)

 

ㅇ 미얀마와 일본은 양곤 띨라와 경제특구(Thilawa Special Economic Zone)에 1250MW 액화 천연 가스(LNG)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양구 간 합의하였음. 미얀마 전력에너지부(Ministry of Electricity and Energy)는 미얀마 정부 컨소시업 및 현지 대기업인 Eden Group이 합작 투자하여 공장을 건설 프로젝트 승인을 일본 기업 Marubeni, Sumitomo Corp and Mitsui & Co 들에게 통지하였음.

 

ㅇ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LNG를 수용하기 위해 LNG를 파이프로 연결하여 터미널로 동시에 건설할 예정.

 

-2018년초, 미얀마 최초 3개의 LNG 발전소에 대해도 비슷한 내용의 협정이 체결했으며 입찰은 2019년 10월 홍콩 VPower Group가 선정되었음.

-총 설치용량이 약 1000MW 규모 3개의 LNG 플랜트는 미얀마 기존 에너지 용량의 약 3분의 1 규모 전력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됨.

-협정에 발전소를 위한 전력 구매 계약서가 포함되며, 플랜트는 양곤의 탈린(Thalyin)과 따께따(Thaketa) , 라카인(Rakhine) 짜욱퓨(Kyautphyu)에 있음.

 

ㅇ 지난 5월과 6월에 말레이시아 Petronas사에서 VPower 발전소를 위한 최초의 LNG가 미얀마로 수입되었음. 미얀마 전역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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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동향 ]

 

□ '20년 7개월간 약 300백만톤의 농산물 수출 (Khmer Times, 08.05)

 

ㅇ '20년 1~7월 7개월간 캄보디아는 약 268만톤의 농산물 수출하여, 작년 동기 수출량인 258만톤 대비 성장세 기록

 

ㅇ 망고 및 가공식품 약 50만톤, 캐슈넛 19.5만톤, 바나나 16.8만톤, 쌀 42만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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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향 ]

 

□ 중앙은행, 8월에도 정책금리 동결 (Bangkok Post, 08.05)

 

ㅇ 태국중앙은행(BOT)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발로 인한 제재 완화 이후 경제가 회복 신호를 보임에 따라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 태국중앙은행 통화정책위원회는 8.5(수) 만장일치로 0.5% 수준인 현 정책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

- 위원회는 팬데믹으로 인한 관광 산업 및 내수 소비 타격 완화를 위해 올해 3차례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음.

 

ㅇ 정책금리가 제로(0%)에 가까워짐에 따라 전통적인 화폐 정책 집행을 통한 경기 부양 여력은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BOT는 대규모 자산매입 등의 기타 옵션을 고려중임.

 

ㅇ BOT는 또한 환율하락에 따른 수출 경쟁력 저하를 우려하고 있음.

- 지난 3개월간 태국 밧화는 달러대비 4% 이상 상승하면서 아시아 통화중 가장 크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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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동향 ]

 

□ 싱가포르, 소매 판매 하락세 완화 (Straits Times, 08.10)

 

ㅇ 서킷브레이커 종류 이후 재개된 소매업 운영으로 인해 6월 싱가포르 소매업 판매가 5월의 전년동기대비 대폭 하락(52%)에 27.8%의 완화된 감소율을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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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동향 ]

 

□ 제12차 말레이시아 개발 계획 수정. 보완 중

 

ㅇ 제12차 말레이시아 개발 계획이 아직 수정. 보완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동 개발 계획은 2021년 초에 의회 및 각료회의를 거쳐 공표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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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향 ]

 

□ 인니 정부, Covid-19 백신 생산 준비에 박차 (Jakarta Globe, 08.04)

 

ㅇ 국영 제약회사인 Bio Farma는 중국의 Sinovach Biotech와 공동으로 Covid-19 백신 생산을 위한 최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

 

ㅇ 이번 달 말 서부 자바 반둥에서 예정된 3단계 임상 시험이 마무리되면 그 이후에 백신 대량생산을 시작하게 될 것임

 

ㅇ Erick Tohir 국영기업부 장관의 4일 발표에 따르면 Bio Farma가 연간 1억회 용량의 Covid-19 백신을 생산할 준비가 되어 있고, 이후 2억5천만 회까지 확대할 수 있다고 함.

 

ㅇ Bio Farma는 1890년부터 백신 산업에 종사해 왔으며 현재 150개국에 15가지 유형의 백신을 공급하고 있고, Bio Farma의 소아마비 백신이 전 세계 시장의 7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ㅇ Bio Farma Honesti Basyir 사장에 따르면 18세에서 59세 사이의 1,620명 지원자가 Covid-19 초기 임상 실험에 참여할 것이며, 초기 단계에서는 4천만 회분의 백신을 생산한 뒤 1억 회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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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부, 인니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6.9로 상승 (Antara News, 08.05)

 

ㅇ 2020년 7월 인도네시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9 포인트를 기록하며, 6월 39.1포인트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음.

 

ㅇ 하지만 산업부 Agus Gumiwang장관은 전염병이 발생하기 전 2월 수준인 51.9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의 경제 수요 측면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음.

 

ㅇ 7월 PMI 지수는 지난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국내 산업부문의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산업 부문의 투자 성장을 통해서도 나타나고 있음.

 

ㅇ 2020년 상반기 산업투자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104.6조 루피아에서 24% 증가한 129.6조 루피아로 집계되었음.

 

ㅇ 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비석유가스 산업 분야가 국가 수출에 가장 높은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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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6,730만 달러 규모의 '남부 수마트라 동부 도로망 관리' PPP 프로젝트로 승인(Jakarta Post, 08.04)

 

ㅇ 공공사업주택부는 3일(월)에 '남부 수마트라 동부 도로망 관리 사업'을 민관협력(PPP) 프로젝트로 승인하였음.

 

ㅇ 이번 프로젝트는 9,820억 루피아(약 6,730만 달러) 규모로, 공공사업주택부가 비고속도로 프로젝트를 민관협력(PPP) 프로젝트로 승인한 최초 사례임.

 

ㅇ 이번 협력을 통해 국영 건설회사 PT Adhi Karya와 PT Brantas Abipraya는 '이용가능상태 기준 사용료 지급방식(Availability payment)'으로 남부 수마트라의 29.8km 도로 운영과 보존을 맡는 15년간의 운영권을 확보했음.

- Availability payment 공공기관이 일정한 기준의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그 기준이 충족되는 수준에 맞춰 사용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품질 보장과 비용절감을 위한 최적 방안으로 평가됨.

 

ㅇ 국가개발계획부(Bappenas)는 2020~2024년 사이에 국내총생산(GDP)의 6.1%에 해당하는 4,297억 달러의 인프라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음.

 

ㅇ 민간 부문에서 대부분의 인프라 투자 자금 조달을 계획하고 있으며, 정부는 19.2%~21.7%만 부담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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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향 ]

 

□ 인도 7월 수출, 작년 동월 수준으로 회복 (Business Standard, 08.04)

 

ㅇ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은 올해 7월 수출 실적이 작년 7월 수출의 90% 수준으로 회복되었다고 언급. 지난 6월 인도의 수출은 석유, 섬유 등 주요 부문의 수출 부진에 따라 4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수입은 47.59% 급락하며, 18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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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중앙정부, 주 정부와 서민 공공임대주택 계획 (Ecomonic Times, 08.05)

 

ㅇ 중앙 정부는 임대 주택 단지 계획 (ARHC)에 따라 도시 지역의 빈곤층 및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생활공간을 건설하기 위해 한 달 이내에 주 정부와 계약 체결 예정. Pradhan Mantri Awas Yojana-Urban 하에서 시작된 ARHC 제도는 빈곤하고 이주 노동자들에게 저비용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임. Durga Shanker Mishra 연합 주택 및 도시 담당 장관은 정부는 2022년까지 ARHC 제도에 따라 주택 시설 건설 또는 개조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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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7월 수출, 전년 수준까지 회복(The Economic Times, 08.05)

 

ㅇ 인도 상공부가 인도의 7월 수출액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으나, 상공부 장관은 그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90% 수준까지 회복되었으며, 석유 관련 수출품 제외 시에는 95% 수준까지 회복하였다고 발표. 인도 교역 동향을 보면, 섬유 등 주요 품목 수출 감소로 2월부터 수출 감소세가 나타났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6월수입이 급감(47.59% 하락)하면서 18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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