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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비즈니스 Daily Briefing(6월 4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0-06-04


[ 베트남 동향 ]

 

□ Vietnam Report, 10대 평판 우수 건설 기업 발표 (The voice of Vietnam, 06.04)

 

ㅇ 베트남 평가 리포트 회사인 Vietnam Report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10대 건설 기업 부문에서 호아빈 건설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이 1위를 차지함. 이어 코테콘건설(Coteccons Construction JSC) 및 리콘건설투자(Ricons Construction Investment JSC)가 각각 2위, 3위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음.

 

ㅇ 한편 올해 베트남에서 가장 평판이 좋은 상위10대 건축자재 기업 부문에서는 호아팟그룹(Hoa Phat Group JSC)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비글라세라(Viglacera Corporation JSC) 및 비코스톤(Vicostone JSC)이 각각 2위, 3위를 기록함.

 

ㅇ 조사 결과에 따르면, 73.9%의 기업이 올해 건설 및 건축자재 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응답한 반면, 13%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낙관함. 그 외 4.3%는 건설 업계가 작년에 비해 안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응답함.

 

ㅇ 또한, 나머지 약 8.7% 기업은 올해 상반기에 부동산 시장이 경기 침체를 겪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하반기에는 재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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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동향 ]

 

□ 싱가포르, 올해 외국인노동자 6만 명 수용 가능한 숙소 건설 계획

   (Straits Times, 06.03)

 

ㅇ 싱가포르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90% 이상이 외국인노동자 숙소를 중심으로 발생하면서 외국인 노동자 주거 시설의 열악한 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싱가포르 정부는 향후 2년간 새로운 주거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기숙사 11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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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중국, 국경통제 완화 ‘패스트 레인’ 실시 예정 (Straits Times, 06.04)

 

ㅇ 싱가포르와 중국 양국이 필수 사업을 위한 여행을 허가하는 "fast lane"에 합의함에 따라 6월 8일부로 양 국 발 입국 시 14일 간의 자체격리가 면제됨. 단, 여행을 허가 받은 여행자들은 코로나19 검사 비용과 확진 이후 치료 비용을 부담해야 함. 한편, 싱가포르는 현재 한국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등과의 여행 규제 완화 협상 또한 진행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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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동향 ]

 

□ 필리핀 통상산업부, 상업용 임대료 납부 기한 연장 가이드라인 발표

   (BusinessWorld, 06.02)

 

ㅇ 6월 2일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 따르면, 상업용 임대료 납부기한 연장은 해당 산업의 운영 재개 허용일로부터 30일까지 유예되며, 동 연장 기간은 기업의 운영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된다고 밝힘.

 

ㅇ 한편, 아직 영업이 허가되지 않은 산업의 임대료는 추후 해당 산업의 운영 재개 허용일로부터 30일까지 유예될 예정임. 또한, 필리핀 통상산업부는 임대료 납부 기한 연장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페널티, 수수료 등을 허용하지 않으며, 격리조치 기간 동안 미납된 임대료는 운영 재개 허용 이후 6개월간 상환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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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교통부, GCQ 지역 간 국내선 항공편 운항 재개 허용

   (Philippine News Agency, 06.03)

 

ㅇ 6월 2일 필리핀 교통부(DOTr) 아서 투가데 장관은 일반 지역사회 격리조치(GCQ) 시행 지역 간 국내선 항공편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허용한다고 밝힘. 단, 지방 공항의 경우 해당 지방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힘.

 

ㅇ 한편, 필리핀 민간항공관리국(CAAP) 짐 시디옹코 국장은 항공사와 항공당국이 운영을 재개하기 전 사전 조율을 해 운행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할 것을 권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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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동향 ]

 

□ 1분기 스마트폰 판매 12% 감소 (Bangkok Post, 6.4)

 

ㅇ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태국의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430만 대를 기록

 

- 중국의 샤오미(Xiaomi) 만이 유일한 판매증가를 시현한 가운데 화웨이(Huawei)는 상위 판매 5대 브랜드 밖으로 밀려남.

- 2020년 1분기 기준 샤오미의 시장점유율이 16.2%로 1위, 2위는 오포(Oppo)로 12.6%, 3위 비보(Vivo) 12.5%, 4위 삼성 9.9%, 5위 애플 7.2%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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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동향 ]

 

□ 묘종 수입에 여전히 의존하는 라오스 (Vientiane Times, 6.4)

 

ㅇ 인터뷰에 따르면 라오스에서는 묘종을 여전히 대부분 태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으며 수입산이 가격, 품종 측면에서 자국산보다 우수하다고 함

 

ㅇ 비엔티안의 한 묘종 판매점은 인터뷰에서 약 70%의 상품이 수입산이라고 하면서, 망고를 예로 들어 라오스에 망고나무는 많으나 수입산 묘종 과실 품질이 훨씬 우수하며 가격도 저렴하다고 언급함

 

ㅇ 다른 과수원 주인은 수입산이 과실 생산량이 많으며 질병 저항력도 강한 관계로 여전히 수입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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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동향 ]

 

□ Airasia, 한국 SK 그룹에 지분 10% 매각 논의중

 

ㅇ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 Airasia는 한국의 SK그룹에 지분 약 10%를 매각하는 것을 논의중임.

 

- 주식은 개당 1링깃으로 평가

- SK그룹은 10% 이상을 매입하려고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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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향 ]

 

□ 재무장관, 476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 발표 (Jakarta Post, 06.04)

 

ㅇ 6.3일(수)에 인니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677조 2천억 루피아 (약 476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였음. 당초 배정된 641조 1,700억 루피아보다 더 높은 이번 예산은 의료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사회보호에 더 많은 지출을 유도하고, 인도네시아 기업의 파산과 노동자들 해고로부터 구출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ㅇ 재무부 스리 물야니 장관은 정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제적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또한 더 큰 경기부양책을 충당하기 위해 주 예산을 뒷받침하는 거시경제적 가정을 다시 개정할 것이라고 함.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 경제가 타격을 입으면서 가계소비와 투자증가율도 급감해, 인도네시아 경제는 1분기 전년 대비 2.97% 성장해 19년 만에 가장 약세를 보였음.

 

ㅇ 재무부 장관에 따르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 전망치(2.3%)보다 낮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최악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0.4%로 위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새로운 경기부양책 예산에 따라 정부는 보건분야에 87조 5,500억 루피아, 사회안전망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203조 9,000억 루피아, 소상공이 및 중소기업에 대한 123조 4,600억 루피아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임.

 

ㅇ 그리고 120조 6,000억 루피아를 더 큰 세금 인센티브로, 97조 1,100억 루피아는 각 부처와 지방행정을 지원하는 데 배정되며, 44조 5,700억 루피아는 국영기업(SOE)과 노동집약적 기업에 대한 부양책으로 구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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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vid-19 사태로 수입감축목표(35%) 달성 시한 1년 연기 (Jakarta Post, 06.03)

 

ㅇ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산업생산성과 수요가 타격을 입으면서 인니 산업부는 수입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시한을 1년을 늦추었음.

 

ㅇ 산업부 아구스 구미왕 장관은 2021년에서 2022년으로 35%의 수입감축 시한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현재 산업부는 다른 부처와 협의해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음. 인도네시아 통계청(BPS) 자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9년에 32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총 1,707억 2천만 달러로 집계됐음.

 

ㅇ 자동차, 섬유, 식음료, 전자제품, 석유화학, 의료기기 제조, 의약품을 포함한 7개 산업 분야가 인도네시아의 무역 수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수입감축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로 선정되었음.

 

ㅇ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생산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산업시설 활용도가 25~30%에 불과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정부가 Covid-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조치는 공장에서 노동자들간의 거리를 두기 위해 현장 근로자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제조업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음.

 

ㅇ 제조업체는 산업부로부터 '운영 및 이동허가(IOMKI)'를 받아야 영업이 가능하게 되고 규제가 발효된 이후, 현재까지 산업부는 1만 7천개의 기업에 IOMKI를 이미 발행하였다고 함.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제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소비자 수요도 계속 줄어들면서 인도네시아 수입은 4월에 10개월 연속 하락했음.

 

ㅇ 4월 수입액은 125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8% 감소한 것으로 기록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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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2020-2024년 89개의 신규 국가전략프로젝트 추가

   (Jakarta Post, 06.03)

 

ㅇ 인니 정부는 Covid-19사태 위기에도 불구하고 투자 가치로 추정되는 14조 2,200억 루피아의 89개 신규 프로젝트를 추가함으로써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개발을 지속할 것을 결정하였음. 경제조정부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 장관은 신규 프로젝트가 기존의 223개 국가전략사업에 추가된 것이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약 400만명 안팎의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밝혔음.

 

ㅇ 경제조정부 장관에 따르면 89개 신규사업은 15개의 도로 및 교량사업, 13개의 댐 및 관개시설, 13개의 국경인프라사업 및 12개의 에너지사업으로 구성되었음. 나머지 사업은 6개 철도사업, 6개 청수사업, 5개 공항, 5개 항구, 5개 산업단지, 3개 기술사업, 3개 제련소, 1개 방조제, 1개 폐기물 관리사업, 중앙 칼리만탄 토지 조달사업 1건으로 구성되었음.

 

ㅇ 조코위도도 대통령은 전부는 Covid-19 사태 대응에 주력해야 하지만, 관련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하면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본 전략프로젝트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함.

 

ㅇ 공공사업주택부 바수끼 하디물요노 장관에 따르면 5개의 “우선순위” 관광지는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배정된 전략사업 중 하나하고 밝혔음 (우선순위 관광지는 또바 호수, 보로부두르, 만달리까(롬복), 라부안바조(꼬모도섬), 리쿠팡 (북술라웨시)임). 바수끼 장관은 Banda Aceh-Sigli 고속도로 14km 섹션 4, Balikpapan-Samarinda 고속도로 33km 섹션I과V, Pekanbaru-Dumai 131km고속도로 등과 같은 올해 여러 고속도로 사업이 시작될것이라고 함.

 

ㅇ 인도네시아는 현재 약 4조 2,000억 루피아 규모의 223개 국가전략프로젝트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여러 차례 수정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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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향 ]

 

□ 서비스분야 구매관리지수(PMI), 5월에도 저조세 유지 (The Economic Times, 6.3.)

 

ㅇ 글로벌 조사업체(HIS Markit)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와 폐쇄조치(Lockdown) 여파로 일자리 감소, 서비스수요 감소에 따라 5월 인도 서비스 분야 PMI는 12.7 기록. 이는 지난달 14년만에 최저수준인 5.4에서 다소 증가한 수치이긴 하나 5월에도 저조세는 유지 중. 4월에 비해 폐쇄조치가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4월과 비슷한 수치 기록

 

* CMIE는 4월 실업률을 23.52%, 5월 실업률을 23.48%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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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최대 항공사 IndiGo, FY 19-20 4분기 1억 7천 U$ 세전손실

   (Business Standard, 06.04)

 

ㅇ 인도 최대 항공사인 IndiGo는 회계연도 2020년 종료 시 주주들에 배당금 미지급 발표. 이는 코로나-19 인한 손실 극복 위한 원가절감 전력의 일환임. IndiGo는 FY19-20 4분기에 세전 손실 INR 12,900 m (약 1억 7천 U$) 공지하였음. 코로나-19 발병으로 인한 인도 정부의 여러 지침사항에 따라 항공편의 20% 운영, 감소한 승객들 등이 주된 손실의 배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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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특별경제구역, 코로나19 여파로 급격한 수출 감소 (Money Control, 6.3.)

 

ㅇ 인도 수출진흥위원회(EPCES)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특별경제구역(SEZ)에 위치한 기업의 4월 수출 실적은 51.6% 이상 줄어들었고. 주문의 36.6%가 취소된 것으로 나타남. 특별경제구역(SEZ) 내 기업들은 직원 운영 및 위생 관리에 대한 수칙을 지키며 조건부 운영을 하고 있지만, 일부 주의 락다운 연장 및 추가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

 

* EPCES : 수출지향기업(EOU)과 특별경제구역(SEZ)에 대한 수출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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