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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 비즈니스 Daily Briefing(6월 3일)

구분 전체 동향 등록일자 2020-06-03


[ 베트남 동향 ]

 

□ 식품, 의류분야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 조짐 (vnexpress, 6.3)

 

ㅇ 4월 말 베트남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 이후 식품, 의류, 주류 부문에서 회복 조짐이 나타남.

 

- 일본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는 5월 15일 호찌민시 7군에 3호점을 오픈함. 그리고 불과 사흘 후 베트남 최고층 빌딩인 랜드마크 81에 4호점을 오픈하겠다고 선언함. 이러한 결정은 베트남의 소비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되었기 때문.

- 식품 분야에서도 회복조짐이 나타남. 2020년 3월 식품·음식배달서비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달 대비 0.43% 감소했지만, 4월과 5월 각각 0.66%, 0.34% 오르며 반등함. 특히 레스토랑과 바(bar) 영업이 정상화되면서 식품 분야 성장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됨.

- 이 외에도 가전기기, 가구 분야에서 경제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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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 정부, 모바일 머니 시범 운영 허용 (Vietnam Investment Review, 06.03)

 

ㅇ 현재 베트남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비현금 지불 촉진이며, 정보통신부 장관은 다음 달부터 전국 단위로 모바일 머니가 공식적으로 통용될 것을 밝힘.

 

ㅇ 백베이스(Backbase) 아시아태평양 담당 이사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외국인 투자한도 제한을 완화했고, 이미 베트남에서 핀테크 생태계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 통신사와 투자자가 모바일 머니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함.

 

ㅇ 한편 국영통신업체인 VNPT와 국방부 산하 통신업체인 비엣텔(Viettel)은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모바일 머니 서비스 구현 허가를 받았으며, 모비폰(MobiFone)은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임. 또한, 현재 베트남에서는 비대면 실명확인(e-KYC) 시스템 도입 외에도 개인 식별 번호 발급을 위한 국가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되어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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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동향 ]

 

□ 제조업, 침체에서 벗어난 듯

 

ㅇ 말레이시아 제조업이 침체에서 벗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음.

 

- 5월 구매관리자지수(Purchsing Managers’ Index; PMI)는 45.6으로, 4월의 31.3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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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정부, 5G의 700MHz를 5개 업체에 지정

 

ㅇ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부(KKMM)는 5G의 700 MHz를 현지 5개 업체에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음.

 

- 5개 업체는 Telekom Malaysia, Celcom Axiata, Digi Telecommunications, Maxis Broadband, and Altel Communications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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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동향 ]

 

□ 중소기업계, 자금대출을 위한 새 길 열렸다 (Vientiane Times, 6.2)

 

ㅇ 라오스 상공회의소의 Nang Fa 기금과 Sacombank는 라오스 중소기업 자금대출을 위한 협력각서를 체결하여 Sacombank에서 중소기업이 대출을 신청할 시 Nang Fa 기금에서 은행에 대출 보증을 하기로 약정함

 

ㅇ 이에 따라 중소기업체 및 농업종사자는 토지 또는 주택을 담보로 제공할 필요가 없어졌으며, 대출승인 기간도 단축되어 라오스 정부의 3억 낍(약 24만 달러) 지원자금 집행 또한 탄력을 받을 예정임

 

ㅇ 특히 농업계에서는 대출자금으로 비엔티안에 농산물 유통시장 2개소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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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동향 ]

 

□ 미얀마 수출, 2019-2020 회계연도에 110억 달러 초과

   (Global New Light of Myanmar, 06.02)

 

ㅇ 미얀마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에 따르면 미얀마 수출은 2019-2020 회계연도 10월 1일~5월 15일까지 112억 3,000만 달러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억 3,090만 달러 증가함. 7개의 수출 부문 중 농산물, 수산물, 광물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축산, 임산물, 완제품의 수출은 감소하였음.

 

ㅇ 농산물 수출은 26억 달러, 축산물은 606만 달러, 수산물은 6,127만 달러, 광물은 12억 달러, 임산물은 980만 달러, 제조품은 58억 달러, 기타 제품은 7억 8,698만 달러로 기록했음. 미얀마의 수출 부문은 농산물 및 제조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의류 수출은 증가하는 반면 천연가스나 옥 같은 천연자원 수출은 감소하고 있음. 미얀마 수출의 30%에 기여하는 의류부문은 유럽 국가들의 주문 취소 및 서구 국가들의 교역 중단으로 고전하고 있어 수출 부문을 어느 정도 영향 미칠 수 있음.

 

ㅇ 상무부는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수출 진흥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역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개발을 통해 경제를 자유화하고 개방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라 소개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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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동향 ]

 

□ MarkPlus, 인니 부동산 시장 내년에 반등 전망 (Jakarta Post, 06.02)

 

ㅇ 마케팅 컨설팅업체인 MarkPlus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 전염병으로 인해 주택 판매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은 구매를 지연하고 내년에 주택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보고되었음.

 

ㅇ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1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마크플러스는 현재 소비자들이 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개인 금융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저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지만, 조사 대상 응답자 중 절반은 내년에 집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MarkPlus 수석부사장에 따르면, 향후 주택 수요는 그리 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년에 수요가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 부동산 판매자와 개발자들의 가격 책정 전략을 필요함.

 

ㅇ 최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조사에 따르면 Covid-19 영향으로 인해 중소·중견·대형 주택의 총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19% 감소했다고 보도되었음.

 

ㅇ 그러나 MarkPlus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Covid-19 위험속에서 10%의 고객이 여전히 집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며, 마찬가지로 온라인 부동산 시장인 99.co와 rumah123.com의 설문 조사결과, 응답자의 76%가 올해 여전히 주거용 부동산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주택수요가 아직 남아 있음을 볼 수 있음.

 

ㅇ 한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카르타에 거주하는 젊은 세대인 응답자 중 4분의 1은 2억5천만억 루피아 (US $ 17,069) ~ 5억 루피아, 또는 10억 ~ 20억 루피아의 가격 범위내에서 집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ㅇ 한편 많은 주택 개발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판매에서 긍정적인 추세를 보인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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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아 환율, Covid-19 위험속에서도 강세 (Jakarta Post, 06.02)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환율방어 정책과 경상수지적자(CAD) 축소로 안좋은 금융시장 상황 속에서도 루피아 강세를 뒷받침하고있지만, 인도네시아가 제한된 의료역량 속에 Covid-19 새로 확진자도 계속 늘고 있어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음.

 

ㅇ 피치솔루션스(Fitch Solutions)는 최근 루피아 통화가 상승한 후, 당초 전망했던 16,750 루피아에서 2020년 루피아화 전망을 달러 당 15,500 루피아로 수정하였음.

 

ㅇ 블룸버그 (Bloomberg) 데이터에 따르면 루피아 가치는 1998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였던 달러 당 16,575로 떨어졌었지만, 6월 1일(월) 현재 14,610 루피아로 약 13% 절상된 상황임.

 

ㅇ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현재까지 외환 시장에 직접 개입, 166조 2천억 루피아(약 113억 4천 달러) 규모의 2차 시장에서 정부 채권 매입, 미국 연준과의 600억 달러 환매협정을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와프 라인 타진 등, 루피아 안정화를 위한 여러 조치를 취해왔음.

 

ㅇ 인도네시아는 올해 첫 3개월 국내총생산(GDP)의 1.4%인 39억 달러의 경상수치적자 (CAD)을 기록해, 전분기 GDP의 2.8%에서 감소한 상황임.

 

ㅇ 한편 피치솔루션스는 CAD가 올해 GDP의 2%에 달해 이전 전망치인 3.4%보다 훨씬 낮아, 루피아 지원에 도움이 되는 외환보유액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ㅇ 인니 중앙은행 페리 총재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루피아의 대미 달러 환율을 Covid-19 감염 확산 이전 수준으로, 약 13,600 ~ 13,800 루피아로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금융 시장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난 주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하기로 함.

 

ㅇ 인니 중앙은행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자산을 투매하면서 1분기 57억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중앙은행은 국가채무를 통해 41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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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 대규모 사회적 제약이 4개월간 지속되면 인니 경제는 3.5% 위축 전망

   (Jakarta Post, 06.03)

 

ㅇ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전국적으로 여러 지방 정부들에 의해 부과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 조치가 4개월 동안 지속될 경우, 인도네시아 경제는 올해 3.5% 위축될 것으로 예상.

 

ㅇ 인도네시아 세계은행 Van Doorn선임 경제학자는 세계은행 기준 시나리오에서 인도네시아 경제가 지난해 5.02%에 비해 금년에 0%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을것으로 전망하였음.

 

ㅇ Van Doorn은 실업과 소비 감소로 인해 민간 소비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또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상품 가격이 낮아져 투자 증가세도 둔화될 것이라고 덧붙였음.

 

ㅇ 인도네시아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2.97%로, 2001년 이후 가장 약세를 보였고, 가계소비도 지난해 같은 기간 5.01%에서 전년 대비 2.84% 증가에 그쳤음 (정부의 최악의 시나리오는 올해 경제가 0.4% 감소할 것으로 전망).

 

ㅇ 인니 정부는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약화된 경제를 재개하기 위해 감염률이 통제되고 있는 지역의 규제를 완화하여 쇼핑몰과 음식점들이 엄격한 건강 프로토콜 하에 재개할 수 있도록 함.

 

ㅇ 재무부 장관은 최근 189만~489만 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코로나사태의 영향으로 더 가난해지고, 300만~523만명은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하였음.

 

ㅇ 인도네시아 세계은행 Van Doorn선임 경제학자도 인도네시아 빈곤율이 2.1%~3.6%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올해 560만~960만명이 빈곤에 빠질 것이라고 예상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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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동향 ]

 

□ 모디 총리, 재계에 자립 인도(Self-reliant India) 추진 당부 (Livemint, 6.2.)

 

ㅇ 모디 총리는 6월 2일 인도 산업연합(CII) 연례 총회 연설을 통해 침체된 인도 경제 회복을 위한 비전 제시. 모디 총리는 경제 회복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침체된 글로벌 경제에도 불구하고 인도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발언. 또한 기업들이 ‘자립 인도(Self-reliant India)’를 바탕으로 ‘Made for the World’로 나아갈 것을 촉구했으며, 이를 실행하기 위해 정부·기업·국민 간협업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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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구자라트주 사이클론 Nisarga 상륙

   (Ecomonic Times, 06.02)

 

ㅇ 인도 기상청(IMD)에 따르면, 아라비안해 중앙동부에 형성된 저기압이 사이클론으로 발달하고 있어 6월 3일 마하라슈트라주와 구자라트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임. 각 주는 어부, 염장 노동자, 저지대 거주자들 대피 및 구조 명령 내림. 10개 국가재난대응팀 (NDRF)과 5개 주 재난대응기금팀 (SDRF) 배치 하였으며, 코로나 치료 지정병원에 사이클론 인한 전신주 훼손 대비, 충분한 대체 전기 마련 할 것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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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타밀나두주 수상, 삼성에 투자 '러브콜'…"中공장 이전시 지원

 

ㅇ 인도 타밀나두 주 수상이 삼성과 애플,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에 서한을 보내 막대한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투자를 촉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기업들의 탈(脫)중국 행보가 가속화되면서 이들을 유치하고자 인센티브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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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락다운 영향, 인도 농촌고용보장프로그램 운영 감소

   (Times Of India, 06.03)

 

ㅇ 코로나-19 발생은 인도 내 고용시장, 특히 경제적 취약계층에 큰 타격을 입혔음. 노동자들은 인도 정부의 ‘마하트마 간디 고용 보장법 (MGNREGA)’ 혜택 받기 위해 앞다투어 신청 하고 있음. MGNREGA는 인도 노동법 및 사회보장법으로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주는 제도임. 농촌지역 성인들에게 회계연도 중 최소 100일은 고용하여 임금 지금하고 있음. 인도 차티쉬가르 주는 전년 회계연도에 농촌인구의 약 90%가 MGNREGA에 참여한 반면 금년에는 코로나-19 락다운 인한 일감 부족으로 약 40일 가량만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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