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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튀니지 비즈니스 포럼

주최기관 주관기관 KOTRA
관련국가 튀니지 분야 무역·투자
사업기간 2018-12-19 장소
담당자
박현성 차장(KOTRA / 신남방팀)  


KOTRA, 내년 수교 50주년 맞아 ‘한-튀니지 비즈니스 포럼’ 개최

양국 총리, 정부, 기관, 기업 주요관계자 등 총 200여명 참석

ICT, 토지정보, 농업용 드론 활용 등

주요분야 협력방안 및 물류,  EU와의 FTA 등 현지 투자환경 소개 

KOTRA, 튀니지 무역진흥청, 투자청과 각각 MOU 체결해 경협 활성화 앞장


KOTRA는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기 위해, 튀니지 재계연맹(UTICA)과 공동으로 현지시간 19일 튀니지의 수도 튀니스에서 ‘한-튀니지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의 북서 아프리카 3개국 공식방문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한-튀니지 동반성장을 위한 경제협력 방안’을 주제로 ICT, 토지정보정책, 농업용 드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세프 샤헤드 튀니지 총리를 비롯해 양국 정부, 유관기관, 기업 주요인사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 측에서는 현대자동차, SK그룹, GS건설, 롯데제과 등 대기업, DSR제강, 한국정보인증, 한국이차전지 등 중소중견기업,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튀니지에서는 슬림 페리아니 산업부 장관, 지야드 라다리 국제개발협력부 장관, 사미르 베타입 농림부 장관, 오마르 바히 상공부 장관, 카미스 지나우이 외교부 장관, 사미르 마줄 튀니지 재계연맹(UTICA)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튀니지 국화 자스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자스민 혁명’은 아랍·아프리카 민주화에 도화선이 되었다”며,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같이 이룬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건설, 중소기업,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양국간 상생협력을 제안했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지중해 교역 중심지에 위치한 튀니지는 EU와 아프리카 시장진출의 교두보”라며, “우수한 인적자원, IT 전문성, 지정학적 중요성 등 튀니지의 강점을 활용한 양국 기업간 협력이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평가했다. 2017년 기준 한국과 튀니지의 교역규모는 총 1.8억 달러(수출 1.3억 달러, 수입 0.5억 달러)이다.


발표세션에서는 부산 테크노파크가 한국 산업용 드론의 첫 번째 해외진출 사례인 튀니지 농업용 드론 활용 프로젝트를, 국토정보공사가 토지정보화와 토지관리시스템 관련 한국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튀니지 측에서는 칼릴 라비디 투자청장이 튀니지 경제개발계획 및 투자환경에 대해서 소개하고, 모하메드 라비디 무역진흥청장이 양국 간 교역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한편, KOTRA는 한-튀니지 경제협력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튀니지 무역진흥청 및 투자청과 각각 MOU를 체결했다. KOTRA와 튀니지 무역진흥청, 튀니지 투자청은 국내기업의 현지 진출을 위한 무역·투자 관련 정보교환 및 사업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KOICA(이사장 이미경)는 공공조달상급위원회(HAICOP)와 의사협의록(ROD) 체결을 통해, 2013년 개통해 운영 중인 전자조달시스템 고도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포럼 이후에는 양국 기업인간 네트워킹 간담회 및 현지 자동차부품기업의 공장 시찰을 했다. 특히 시찰지는 한국에서 철강을 수입해 유럽으로 완제품을 수출하는 공장으로 저렴한 인건비, 물류 중심지, EU와의 FTA 활용 등 튀니지의 유망한 투자환경을 잘 보여주는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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