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회장 박기풍)는 신시장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페루와의 철도 건설사업 협력 강화를 위해 6월 5일수도 리마에서 국토교통부와 주페루대사관이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하는 ‘한-페루 철도기술 협력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페루에 한국의 뛰어난 철도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전수하고 2019년 발주를 앞둔 리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약 56억 달러)과 페루 전국 철도망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지원을 위해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페루 철도사업의 주요 발주처인 교통통신부 교통차관과 리마-카야오 전철 청장이 참가하여 환영사와 폐회사를 하였다. 이밖에 투자청, 교통인프라관리감독청 직원뿐만 아니라 페루 엔지니어링 협회장과 페루 엔지니어학교 교수들도 참석하여 철도사업에 대한 페루 민관, 그리고 학계의 열기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포럼 개최를 위해 한국 측에서는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설공단, 포스코건설, 도화엔지니어링에서 발표자로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철도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알리는 데 주력하였다.

앞으로도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하여 우리 기업의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페루 철도기술 협력 포럼 개요

개최 목적

- 우리 철도건설 경험, 기술 및 운영시스템 소개, 페루 철도건설 정책 및 프로젝트 추진계획 공유를 통한 양국 철도분야 협력 강화

- 우리 기업의 철도 프로젝트 수행에 따른 장점(공기준수 및 품질시공)을 적극 소개함으로써 유럽·남미 기업 중심의 철도 인프라 시장 독점에 대한 대안 제시

포럼 개요

개최시기   2018. 6. 5. (화) (현지 기준)

주최(주관)   국토교통부·페루대사관(해외건설협회)

개최장소   Delfines 호텔(리마)
주요 참석자   양국 정부관계자, 철도 전문 엔지니어 등 120여명

- 한국 : 국토교통부, 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시설공단, 도화ENG, 포스코건설 등

- 페루 : 교통통신부(MTC), 리마까야오전철청(AATE), 교통인프라투자감독청(OSITRAN), 투자청(ProInversion), 엔지니어협회, 철도 관련기업 등

세부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