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의 극동개발과 한국의 협력사업
◦ 러시아의 극동개발은 에너지자원 개발, 인프라 개선 등이 우선적인 과제 이지만 그 외에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한 과제
* 극동개발 정책은 다각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지역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
◦ 한국정부도 ‘9-브릿지(bridge) 외에도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기대
* 관광, 임업·목재 산업은 양국 간의 협력 다변화 및 단기적 성과추진이 가능
□ 극동지역 관광자원과 협력방안
◦ 극동지역 주요 관광지인 캄차카주, 프리모르스키주, 하바롭스크주를 중심으로 2015년 이후 러시아 내국인 관광객 큰 폭 증가
* 2014년부터 지속된 루블화 평가절하와 국내여행 장려가 긍정적인 영향
* 러시아 정부는 극동지역에 특화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동북아 국가와 협력추진
◦ ‘루스끼 섬(Русский остров)’은 러시아정부의 정책적 중요성, 한국의 개발경험, 발전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한국의 적극 협력관여 필요
* MICE 등 관광시설 개발뿐만 아니라 운영 등에서 노하우 전수 등 참여
* 고르니 보즈두흐는 스포츠·문화·휴양 연계협력으로, 캄차카는 생태관광에 초점
□ 임업·목재산업 협력방안
◦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연간 약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임산물을 수입해 오고 있는데, 목재펠릿류는 동남아 등지에서 수입하는 상황
* 한국을 비롯한 일본의 목재펠릿 사용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어 수요확보
◦ 현지기업과 합작으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현지에서의 목재가공을 통해 한국, 일본 등의 동아시아 펠릿수요국에 수출
* 극동지역에 생산시설을 갖추어 원재료 수급리스크를 줄이고, 장기적으로 종합 임업 협력이 가능한 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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