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이사장, 에티오피아 총리와 면담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은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를 면담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비 총리는 면담에서 에티오피아의 삶의 질 개선과 경제발전을 위한 코이카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미경 이사장은 2018년 4월 총리직 취임 이후, 아비 총리가 역내 안정을 위해 보여준 통합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아비 총리의 방한이 양국이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우측)과 아비 아흐메드 알리 에티오피아 총리(좌측)가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국은 호혜적이고 미래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