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벨기에 정상회담 (2019.3.26.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전 한국을 국빈방문한 벨기에 필립(Philippe)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증진과 실질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했습니다. 필립 국왕은 다양한 분야의 사절단이 함께 온 만큼 5G, 인공지능, 스마트시티 등 다방면 논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국에 투자한 벨기에 기업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올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될 예정인데 이러한 한국의 잠재력과 벨기에의 테크놀로지가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드 크렘 행정안전부 장관은 함께해 온 과거가 있기에 양국은 미래를 더욱 발전적으로 그려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으며 양국의 수출입 증대, 중견‧중소기업의 비전 모색, 스마트시티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