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한-카자흐 기술교류센터를 양국 기술교류 허브로 육성
12월 4일(수),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개발공사와 협업해
‘한-카자흐 기술교류센터’ 개소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12월 4일(수)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신북방 시장 진출 촉진과 현지 기업에 기술이전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카자흐 기술교류센터*’를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개발공사(DAMU)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희 중진공 기획본부장, 바흣잔 마카자노브(Bakhitzhan Makazhanov) 카자흐스탄 중소기업개발공사 부사장, 현지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해 기술교류센터 설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한-카자흐 기술교류센터 개소는 지난 4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추진되었다.
기술교류센터는 양국 정부 간 협의로 현지 정부기관 내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란, 인도, 태국 등 5개국에 설치해 각 나라의 기업과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성희 중진공 기획본부장은 “카자흐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중앙아시아의 영토대국으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을 통해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경제협력이 가능한 국가”라며, “한-카자흐 기술교류센터가 양국 중소벤처기업 상생 기술교류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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