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회의 안건별 주요 내용
【안건①】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중 경제교류협력 강화방안(안)
□ 북방위는 관계부처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경제공동체 실현의 선도 거점화’를 비전으로 하는 「중국 동북지역에서의 한·중 경제·교류협력 강화방안(안)」을 마련하여 발표하였다.
< 동북지역과의 교류협력의 필요성 >
□ 동북지역은 유라시아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교류협력의 거점이면서 우리에게 지리적으로나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ㅇ 동북지역은 14개 신북방정책 협력대상국 중 러시아에 이어 2위의 교역규모를 가진 유력한 협력대상 지역이다.
< 신북방 협력대상국과의 교역(억불, 무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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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북방 협력대상국과의 투자(백만불, 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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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와 한국의 신북방정책간 접점에 있어 동북아 평화 정착시, 최대 수혜지역이면서 한반도 신경제구상 실현의 핵심 거점이기도 하다.
ㅇ 특히, 동북지역이 석유자원과 곡창지대, 우수 대학인력 등 고성장 잠재력 대비 상대적 낙후지역으로 중국 정부의 자립경제 진흥정책과 동북아 재활성화 정책 효과의 조기 가시화가 가능한 지역입니다.
< 동북지역과의 교류협력 추진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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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전: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 경제공동체 실현의 선도 거점화
▶ 목표
▲ 교역규모 : ‘18년 122억불 ➜ ‘25년 180억불(연평균 5.7%↑)
▲ 인적교류 : ‘18년 255만명 ➜ ‘25년 350만명(연평균 4.6%↑)
▶전략 : ▲ 기업주도 + 정부지원, ▲ 교류협력 기반조성, ▲ 단계적·점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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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동부지역과의 경제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4대 중점 추진과제 및 14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① 중국 동북지역(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의 성(省)별 지역개발 정책과 상호 연계한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한다.
- 지린성과는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랴오닝성과는「한중 산업원」건설을, 헤이룽장성과는 「한국 산업원」 건설 협력을 추진한다.
• 북방위원장은 올해에만 중국을 3번 방문, 국가발개위, 지린성 등과 한·중 국제 협력시범구 조성협력과 관련한 시범구 개념, 협력의 기본원칙과 방향, 추진체계 등 협력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 오고 있음
* 북방위원장, 3차례 길림성장 등 면담(’19.5월‧8월‧9월), 2차례 국가발개위 부주임 면담(’19.5월‧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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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지속적‧안정적 경제협력 추진을 위해 한‧동북지역간 교류‧협력의 틀과 제도기반을 구축하여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북방위 주도의 지자체 등과 동북지역 교류협력전략과 실무협의회 신설, 동북지역 진출 지원을 위한 코트라 무역관 및 aT 사무소 개설 등 신규협력 채널 구축과 활성화,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무역 및 투자금융 등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③ 교역분야 다양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신산업(기술)‧친환경, 벤처창업분야로 협력을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 교역 활성화를 위한 유망산업인 뷰티‧헬스, 생활용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자동차부품, 농식품 등에 대한 유망품목과 수입자 발굴, 인증지원, 마케팅을 지원하고, 의료, 바이오‧제약,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와 창업‧기술‧환경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양자 및 다자협력을 통해 중장기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 복합물류 루트 개척, 창지투(장춘-지린-두만강) 개발사업, 동아시아 철도 공동체 구상 등
④ 교류협력 공감대 확산,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드라마‧공연 등 문화교류와 유학생 등 인적교류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중고생, 유학생, 공무원 교류를 지속하고, 한류 콘텐츠 전시행사 개최 검토 등 문화행사 개최 및 관광협력을 강화하고, 양측간 협의를 통해 항공편 및 페리 운항 확대를 추진할 것이다.
□ 북방위가 점점·관리중인 신북방정책 63개 과제에 금번 발표대책의 주요과제를 포함하고, 주관부처를 지정하여 분기별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건②】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업 추진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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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프리미엄 전문클리닉 개설」, 「러시아 국제의료특구 및 카자흐스탄의 국립의대병원 건립」, 「우즈벡 내 한국제약특구단지 조성」 등 적극 노력
◇ 변화된 신북방 보건의료시장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과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 확대를 위하여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담은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력 추진방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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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북방 국가들의 보건의료제도 개혁 추진과 보건의료시장의 빠른 성장*,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제도 통합(’21)**등 환경 변화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 보건산업 시장규모 성장률(’17~’22) : ASEAN 8.8% > CIS 6.6% > 걸프협력회의 4.4% > OECD 4.0% > EU 3.7%
** 러시아․카자흐스탄 등 5개국 1.8억 인구와 GDP 2.3조 달러 단일시장 확대
ㅇ 특히, 신북방 정책 추진, 러시아․중앙아 지역 정상순방 등 계기로 구축된 기반을 토대로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담은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력 추진방안을 마련하였다.
□ 경제력, 보건시장 규모, 민간진출 정도 등에 따라 신북방 국가들을 3개의 유형으로 구분, 국가별 특성에 맞춰 전략적인 보건의료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ㅇ 우선, 세계 10위권 보건의료 시장의 러시아와 중앙아 최대 시장인 카자흐스탄에는 민간기업들의 진출을 보다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형 프리미엄 전문클리닉 개설과 러시아의 국제의료특구 및 카자흐스탄의 국립의대병원 건립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 AI 활용 진단보조기기 등 국내 첨단의료기기 진출 지원 및 정부간 협력을 통해 EAEU 의약품 단일 인허가제도 시행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ㅇ 아직 경제규모는 작지만 보건의료시장 성장잠재력이 큰 몽골과 중앙아 국가들과는 한국의료시스템 전수를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의료기관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진출을 지속 지원하면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한국제약특구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 산업 진출과 연계한 공적개발협력(ODA) 사업 추진을 통해 우리기업들의 안정적인 현지 진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ㅇ 마지막으로 중소득 이상 국가들로 보건시장 규모가 중앙아보다 큰 신북방 서부권 6개 국가들과는 보건의료협력 기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 보건당국 간 MOU 체결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한국보건의료 현지 홍보와 의료시장 조사를 통해 의료서비스 진출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안건③】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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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형 프리미엄 전문클리닉 개설」, 「러시아 국제의료특구 및 카자흐스탄의 국립의대병원 건립」, 「우즈벡 내 한국제약특구단지 조성」 등 적극 노력
◇ 변화된 신북방 보건의료시장 환경에 적극적인 대응과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 확대를 위하여 포괄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을 담은 신북방 보건의료산업 협력 추진방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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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일·중·미 3개국에 집중*되어 해당국가 환경변화에 취약한 구조로 수출시장 다변화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 수출비중(%) : (‘15) 46.6 → (’16) 46.0 → (‘17) 44.6 → (’18) 46.7
ㅇ 특히, 신북방 지역은 신남방을 이을 신규시장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나, 물류체계 및 유통망 미흡, 한국 농식품에 대한 낮은 인지도 등으로 우리 식품기업들에게는 진출에 어려움이 많은 시장이다.
ㅇ 이에, 정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효과 극대화 및 물류 등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단기 활력을 제고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고자 이번 전략을 마련하였다.
□ 주요 추진전략은 ①전략품목 육성, ②수출물류 활성화, ③유통, 홍보 및 마케팅 강화, ④수출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ㅇ 전략별 핵심추진과제로 먼저 전략품목 육성은 시장성, 물류여건, 주 소비층을 고려하여 시장 맞춤형 유망품목*을 발굴 지원한다.
* 유망품목 : 인삼(서부러시아), 딸기(극동러시아), 채소종자(중앙아시아), 소스류(몽골)
ㅇ 수출물류 활성화 방안으로 열악한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극동지역에 신선농산물 정기선박 운행, 몽골·중앙아시아에 공동물류추진단 운영으로 장거리 수출물량 규모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ㅇ 또한,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한·러 수교 30주년 계기「유리시아 K-Food 대장정」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시베리아철도(TSR)노선의 주요도시를 방문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고, 지역별 유통망 확충을 위해 거점도시에 K-Food전용 안테나 숍 개설 및 온라인 몰 입점을 지원한다.
ㅇ 마지막으로 신북방 지역 수출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전담부서 설치 및 해외조직을 확충하고, ‘수출기업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안건④】 9개다리 행동계획 이행점검 결과
□ 북방위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행동계획에 명시된 각각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1차 이행점검을 시행하였다.
□ 이행점검 결과 12개 협력분야의 대부분 과제는 정상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가스·철도 등의 분야 과제는 다양한 원인으로 중단 또는 지연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ㅇ 조선, 산업단지, 항만 분야의 협력 과제들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LNG 운반선 수주 및 조선기자재 시장개척 등에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 북방위는 다음달 5일 개최 예정인 9개다리 행동계획 이행총괄기관 간 제1차 협의회를 통해 우리측 이행점검 결과를 러측과 공유하고, 9개다리 협력사업의 실효성 제고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향후 이를 통해 9개다리 협력분야가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등 양국의 경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안건⑤】 중앙아 3개국 경제협력 채널 운영결과 및 계획
□ 산업부는 중앙아 3개국 순방(‘19.4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후 성과확산을위해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ㅇ ➊『중앙아 프로젝트 점검회의』(5.24일, 9.3일 2회 개최 : 산업부 통상차관보) 및『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6.21일, 공동위원장 : 산업부장관·무협회장)를 신설하여 국내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➋중앙아 3개국과 양자 경제협력 채널(워킹그룹, 비즈니스협의회)을 구성하였다.
□ 금년 하반기 우즈벡, 카자흐, 투르크 3개국과 양자경제협력 채널을 운영하여 프로젝트, 성과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ㅇ (우즈벡) 2차례 워킹그룹 개최를 통해(1차 6.20일, 서울, 2차 9.25일, 우즈벡) 부하라 정유공장 현대화(6억불) 등 양측 관심 프로젝트, 미수금 등 기업애로 해소, 희소금속센터, 우즈벡 WTO 가입 지원, FTA 공동 연구 착수, 전자무역 플랫폼 구축 등을 논의하였다.
ㅇ (카자흐) 워킹그룹을 1차례 개최하여(9.27일, 카자흐) 파블로다르 합금철 플랜트(2억불) 등 관심 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알마티 순환도로 착공 지원, 위성개발, 원자력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ㅇ (투르크) 비즈니스 협의회 1차 회의(10.24일, 서울)를 개최, 양국 정상이 합의(4.17일)한 한-투 비즈니스협의회 설립 MOU를 체결하고((한)무협회장-(투)상의회장), 해수담수화 등 프로젝트와 섬유․교통 등 다양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 산업부는 제2차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회의(‘19.12.6일), 제3차 중앙아 프로젝트 점검회의(’20년 1/4분기) 개최로 국내 지원체계를 꾸준히 가동할 계획이며, 우즈벡·카자흐 워킹그룹(’20년 1/4분기), 공동위(‘20년) 및 투르크 경제공동위(‘20년 상반기) 등을 개최하여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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