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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차 한-러시아 지방협력 포럼

관련국가 러시아 관련기관 포항시 한국무역협회 경상북도 극동개발부 극동수출투자청
분야 보건·의료, 산업·통상, 문화·교육, 과학기술, 자원·에너지
개최일자 2018-11-08 등록일자 2018-11-12
담당자
이근화 대리(한국무역협회 / 미구주실)  
포항시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 포항선언


한국의 17개 지방정부와 러시아 극동연방관구 소속 9개 지방정부는 2018년 6월 22일 한-러 정상회담 결과 채택된 ‘한-러 지방협력포럼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2018년 11월 8일 ‘함께 하는 한-러,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개최된 「제1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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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석자들은 양국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호혜적 협력관계 발전을 위하여 공동 노력할 의향이 있음을 밝히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


1. 러시아 정부의 「2025 극동·바이칼 사회경제개발 정책」과 한국 정부의 「신북방정책」에 따라 러시아 연방 극동 지역과 한국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하여 경제·통상, 교육·과학, 인적·문화 교류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간다.


2. 항만, 물류,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의료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구축하고, 첨단 기술 및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간다.


3. 한-러 지방협력 포럼 관련 업무의 조율을 위해 상설 사무국을 설치한다.


4. 향후 러시아 극동관구 소속 이외 여타 지방정부의 한-러 지방협력 포럼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의 구성을 늘려나간다.


5. 포럼은 매년 한국과 러시아에서 번갈아가며 개최한다. 2019년 「제2차 한-러 지방협력 포럼」은 제1차 포럼의 공동 의장인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시에서 개최한다. 2020년 제3차 포럼은 대한민국의 울산시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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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지방협력포럼 비즈니스 세션

극동러시아 대규모 프로젝트 소개

양국 경제협력의 핵심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

한국무역협회는 8일 포항시 포스텍 국제관에서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을 계기로 방한한 러시아 사절단을 초청해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했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양국 기업, 지방정부, 학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가해 9-Bridge 기반 한-러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과 양국의 지역별로 추진 중인 구체적인 프로젝트의 상호 참여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개회사에서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방정부 단위로 양국의 비즈니스 접점 확대가 가능하며, 상호간의 세분화된 필요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사업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사절단을 대표해 알렉산더 코즐로프 극동개발부장관은 “러시아 정부는 극동러시아 개발을 최우선순위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면서 “극동지역에서 다양한 에너지, 물류, 관광, 농·수산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이강덕 시장은 “컨테이너 부두를 보유한 포항 영일만항을 적극 육성하고, 대형 여객선이 접안 가능한 국제여객부두 건설 추진을 통해 환동해 거점도시, 북방물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슬라뱐카 항만 인프라 개발 및 현대화, 부산대학병원의 국제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연해주 산업단지 프로젝트, 대표적인 남-북-러 사업인 ‘나진-하산’프로젝트 등 현재 추진·진행중인 사업들이 논의되어 북방경제권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에서는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 우윤근 주러한국대사, 이강덕 포항시장, SM 상선, 대우조선해양, 한화무역, 동원산업, 롯데상사, 현대아산, 포스코대우, 사조, LS네트웍스, 대원지에스아이, 포항·안동 상공회의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200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러시아에서는 알렉산더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레오니도 페투호프 극동수출투자청장,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 주지사, 마리나 수보타 캄차트카 주 부총리,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콘스탄틴 복다넨코 연해주 부주지사 등 등 극동러시아 지방정부 대표 및 기관·기업 주요인사가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무역협회는 알렉산더 크루티코프 극도개발부 차관과 극동러시아 지방정부대표를 초청해 러시아 진출 한국 기업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참가기업들은 러시아 사업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러시아 투자·진출에 어려움으로 꼽는 법률의 변동성과 복잡하고 불투명한 행정절차 등의 개선을 당부했다.


알렉산더 크루티코프 차관은 “진출 및 협력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제도적 정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바로가기 한국무역협회 > 협회안내 > 보도자료


한-러 지방협력 포럼 비즈니스 세션


일시 2018년 11월 8일(목), 10:00~12:00
장소 포스텍 국제관, 국제회의장 (1F)
주최 한국무역협회, 경상북도, 포항시, 극동개발부, 극동수출투자청


참가자

(러) 러시아 9개주 주지사 및 사절단 80명

(한) 17개 시․도 단체장 및 관심기업 200명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비 고

09:40~10:00

참가자 등록


[ 개회식 ]

10:00~10:20


[개회사]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환영사] 우윤근 주러 대사
[축 사] 알렉산더 코즐로프 러시아 극동개발부 장관
[축 사] 북방경제협력위원장
[기조발제] 이강덕 포항시장



10:20


개회식 참가자 이석 및 장내정리



[ 세션1 ] 9-Bridge 기반 한-러 지방정부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논의

10:20~11:10


1. 극동러시아 투자 잠재력 (레오니드 페투호프 극동수출투자청장)
2. 국제 의료 클러스터 조성사업 (이호석 부산대병원 부원장)
3. 아무르주 투자전망 (바실리 오를로프 아무르주 주지사)
4. 극동러시아 항만 인프라 개발 및 현대화 방안모색 (현대엔지니어링 문병철 부장)
5. 비즈니스 협력 증진을 위한 한-러 지방정부의 역할 (마리나 수보타 캄차트카 주 부총리)
6. 사하 공화국 투자 전망 (블라디미르 솔로도프 사하공화국 총리)

7. 연해주 지역 한-러 협력분야 (콘스탄틴 복다넨코 연해주 부주지사)


모더레이터
성원용
인천대 교수
(북방위

민간위원)

[ 세션2 ] 극동러시아 유망 진출 프로젝트

11:10-12:00


1. 러-아태지역 무역 활성화 위한 물류 기반 확충 (게르만 마슬로프 FESCO 이사)
2. 나진-하산 물류 프로젝트 추진사례 (이반 톤키흐 라손콘트란스 대표)
3. 연해주 산업단지 조성 프로젝트 (이병만 LH공사 남북협력처장)
4 .‘루스키 섬 국제협력 센터’ 프로젝트 (바실리 그레베니코프 극동바이칼 개발기금 부대표)
5. 연해주 리조트시설 건설 프로젝트 (이고리 트로피모프, 연해주정부개발공사 사장)
6. 현 항만 부지 활용 곡물 및 LPG 환적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 (데니스 두보프 벙커포트 대표)
7. 캄차트카 주 관광 및 어류양식 분야 투자전망 (니콜라이 페킨 캄차트카 개발공사 대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개회사


Ⅰ. 환영인사

도브로에 우뜨로, 안녕하세요.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공식행사로서 비즈니스 세션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오늘 행사에는 방한 러시아 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알렉산더 코즐로프(Alexander Kozlov) 극동개발부 장관님과 극동러시아 주지사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또한 양국 간 경제협력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계신 북방경제협력위원장님, 우윤근 주러 대사님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셨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철강 산업의 중심지에서 환동해 경제권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에서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주신 이강덕 포항시장님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금일 행사에 참석해주신 경제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Ⅱ. 극동러시아의 잠재력과 진출 유망성

양국 귀빈 여러분,
저는 지난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방경제포럼에 참가했습니다. 동방경제포럼에는 극동 러시아 지역과 협력을 희망하는 60개국 7천 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신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러시아 극동지역도 우리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희망하고 있습니다. 극동러시아는 한반도 북부와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가 맞닿아 2억 명 이상의 배후시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의 진출이 기대됩니다. 천연가스, 석탄, 광물 등 에너지와 농수산·임업 자원이 풍부합니다. 관광·물류 인프라와 개발 수요도 막대합니다.

글로벌 사업 경험을 보유한 우리 에너지, 자원개발, 인프라 건설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합니다. 더불어 법률의 변동성과 복잡하고 불투명한 행정절차 등이 개선된다면,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를 확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Ⅲ. 맺음말(지방협력 포럼 의의 & 발전 기원)

그동안 양국의 협력은 중앙정부 수준에서 일원화되어 논의되었습니다. 금 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은 지방정부 단위로 양국의 접점을 확대하고, 상호간의 세분화된 필요에 따라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비즈니스 세션에서도 지역별로 추진 중인 구체적인 프로젝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서로가 Win-Win 할 수 있는 협력 사업을 공유하고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금번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바랍니다.

스파씨버! 감사합니다!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개요

행사개요
개최시기 2018. 11. 7.(수) ~ 9.(금) <3일간>

개최장소 포항시 (포스텍 체육관, 국제관 일원)
주최/주관 경상북도/ 포항시 * 공동의장 : 경북도지사, 연해주지사
후원 외교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대구은행, 농협

협력 NEAR사무국,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통상학회, 포스텍, 한동대


참여인원 500명
한국 및 러시아 극동지역 광역단체 26개 도시
-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인천, 세종, 강원, 경기, 경북,
경남, 전북, 전남, 제주, 충북, 충남(17개)
- 사하공화국,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캄차카주, 아무르주, 마가단주, 사할린주, 유대인자치주, 추코트카주(9개)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 관계자, 유관기관, 국내외 전문가 및 언론사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대학교, 일반시민 등


프로그램 개요


구 분


주요 프로그램


1일차


① 산업시찰 ②한-러 문화광장 오픈식 ③환영만찬(포항시장 주재)


2일차


① 지방정부 SUMMIT - 포항 선언문 채택, 안건 논의
② 한-러 지방협력 포럼 출범식 - 기조연설, 포항선언문 발표
③ 한-러 협력 포럼 – 비즈니스, 전문가, 청년, 지방정부 세션
④ 공식만찬(도지사 주재)


3일차


① 기념식수 ② 환송오찬 ③ 문화탐방 ④ 축하 음악제


부대행사 : 포럼 축하 음악제(11. 9.), 포럼 기념 주간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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