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출, 러시아 의료인 국내연수, ICT협력 추진한다
2017년 9월 7일 목요일
메디컬투데이
한-러 보건의료 협력 강화
병원 진출, 러시아 의료인 국내연수, ICT협력 추진한다
한-러 보건부,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 체결
보건복지부는 제16차 한-러 경제과학기술공동위원회와 제3차 동방경제포럼 참석 차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하여, 한-러 보건부 간 “의료인 연수 협력” 의향서를 체결, 양국 보건부 간 공식 채널을 통해 연수생을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러시아 환자 유치 채널을 강화하게 되었다.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장관은 의료 영역에 ICT 활용을 위한 연방법 개정 설명,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
이번 방문에서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은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 러시아 연방 보건부장관과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베로니카 스크보르초바장관은 원격의료 확대 등 의료 영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을 위한 연방법 개정*을 설명하고, “러시아 내 현대화된 의료시스템 도입 시 한국과 같은 효과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한국과의 협력을 적극 희망한다.”고 밝혔다.
* 주요 개정내용 : 전자처방전 가능, 정보시스템 구축, 온라인상으로 의사들의 원격 컨설팅 가능, 의료서비스 직원과 환자(또는 환자 법적대리인)의 개별 면담 가능, 환자상태 원격모니터링 가능 등
분당서울대병원-모스크바 국제의료클러스터, KT-부산대병원 컨소시엄–러시아 극동투자수출청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 체결
또한, 분당서울대병원 - 모스크바 국제의료클러스터(IMC)* 간, KT-부산대병원 컨소시엄–러시아 극동투자수출청 간 보건의료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러시아는 물론, 인근 중앙아시아 지역에 한국 의료 인지도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청,
2016년 9월 한-러 보건부간 체결한 ICT기반 의료기술 협력 MOU 기반한 후속 성과
KT와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청은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극동지역 주민들에게 원격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학교병원에 KT가 개발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모바일 진단기(소변․혈액․초음파 등)를 보급하여 그 검사결과에 따라 원격으로 상담 및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16.9월 한-러 보건부간 체결한 ICT기반 의료기술 협력 MOU에 기반해 이루어진 후속 성과로, KT는 한국 기업 최초로 헬스케어플랫폼 기반사업의 러시아 진출 물꼬를 틀었다.
K 케미컬-러시아 바이오 업체 나노렉에게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 생산 기술이전 양해각서 체결
BT Inc-러시아의 태평양국립의과대학 및 의료기자재 제조업체와 양해각서 체결
우리나라 의료기자재 생산 업체인 BT Inc는 러시아의 태평양국립의과대학 및 의료기자재 제조업체(GEOTAR Media Publishing Group)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향후 의료교육용 시뮬레이터를 러시아 현지 공장에서 생산, 현지 의과대학 및 의료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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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관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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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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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17-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