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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英외교장관과 브렉시트 후 협력 강화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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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자 2020-09-29 언론사
뉴시스
담당자
김정하 심의관 (외교부 / 유럽국 서유럽과)  


도미닉 랍(Dominic Raab) 영국 외교장관 방한,
강경화 장관과 제5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개최


유럽 내 핵심 파트너인 영국과 브렉시트 이후 협력 강화 및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 강화 의지 확인
 한반도 정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략적 소통 강화 계기 마련


외교부, 英외교장관과 브렉시트 후 협력 강화 의지 확인


강경화 장관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도미닉 랍(Dominic Raab)」영국 외교장관과 9.29(화) 오전 11:30-14:30간 제5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실질협력 확대 등 양국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대응 △기후변화, 개발협력, 국제 경제통상 등 국제무대 협력 견인 △한반도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협의했다.

 

이번 방한은 코로나 이후 영국 외교장관의 첫 아시아 지역 방문이며, 랍 장관으로서도 최초 방한이다. 한편, 이번 전략대화는 2018년 4차 회의(런던)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것이다.

※ 제1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 ’14.12.3 / 제4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 : ’18. 7.18


양 장관은 양국이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양, 다자 측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 확대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이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강 장관은 작년에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협정 공식서명 및 공동성명 채택 등 브렉시트 이후 양국 관계의 미래지향적이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 온 것을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도 양국간 고위급 경제 협의체 개최 등을 통해 브렉시트 이후 협력 강화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한-영 FTA: ‘19.8.22 정식 서명, ’19.10.28 국회 본회의 비준 동의안 의결 / ‘19.10.31 영국의회 승인 완료

※ 한-영 공동성명: 브렉시트 이후 정무, 글로벌 이슈에서 양국간 협력의 지속 강화 의지를 담은 문서로, ‘19.8.21. 채택


랍 장관은 이에 공감을 표하고, 브렉시트 이후 영국 정부가 對아시아 외교에 큰 중요성을 두고 있다면서, 양다자 측면에서 최적의 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경제 분야 뿐 아니라 보건, 과학기술, 5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 대응 경험을 상호 공유하고, 그간 양국이 정보 공유, 제3국으로부터의 자국민 귀국, 백신·치료제 개발 등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는 한편, 향후 국제 보건 거버넌스 강화 등 보건 분야 협력 뿐 아니라 친환경적 경제 회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랍 장관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 사례는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하고, 방역 선진국인 한국과 백신 및 치료제의 공평한 보급 등 관련하여 지속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하는 한편, 향후 세계 경제 회복 및 글로벌 공급망 관련 협력 등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강 장관은 영국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하여 국제 협력을 주도하는 등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향후 양국간 양다자 차원의 협력을 제도화해 나가기 위해 보건협력 분야 협정 체결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한편, 양 장관은 코로나 이후 디지털화와 친환경적 경제 회복이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양국이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그간 양국이 유사 입장국으로서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였으며, 기후변화, 개발, 사이버 안보 등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특히, 강 장관은 내년은 양국이 P4G 정상회의와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6)을 각각 개최하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을 진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해임을 강조하고, 내년 개최 예정인 P4G 정상회의가 COP26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국 고위급 참여 등 영측의 관심 및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 P4G :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


랍 장관은 금년은 파리협정 체결 5주년이며, 내년에는 영국이 COP26 의장국을 수임하는 등 영국 정부가 기후변화 대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국을 포함하여 유사 입장국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야심찬 기후변화 공약들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강 장관은 현재 상황 하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이뤄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설명하고, 안보리 상임 이사국이자 우리의 핵심 우방국인 영국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했다.

  

랍 장관은 영국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인 진전을 달성해 나가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 지지함을 확인하고, 영국이 필요한 역할 및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금번 랍 장관의 방한은 우리의 對유럽 외교 핵심 파트너인 영국과 브렉시트 이후 긴밀한 양, 다자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공통 입장을 확인하고, 한반도 및 여타 주요 지역 정세에 대한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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