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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C 재편 대응’ 동유럽 생산 거점 강화전략 세운다

관련국가 슬로바키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보도일자 2020-07-17 언론사
뉴스1
담당자
전우표 사무관(KOTRA / 구주통상과)  


산업부, 동유럽 진출 기업 적극 지원키로
세계 공급망 재편에 따른 동유럽 생산 기지 강화 전략 논의
코로나 이후 신통상전략에 반영, 추진


□ 박기영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동유럽에 진출한 주요 업종의 관련 협회 및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동유럽 진출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였음




동유럽 진출기업 간담회 개요


‣ 일 시 : ’20.7.17 (금), 14:00 ∼ 15:00

‣ 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 참 석 : (정부) 산업부 통상차관보(주재), 구주통상과장
 (대한상의) 국제본부장
 (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전지산업협회
 (기업) 현대차그룹, 삼성SDI, SK이노베이션, LS EV, 삼성전자, 현대로템, 셀트리온

‣ 목적 : 동유럽 진출기업 현지 상황 점검 및 애로 해소




ㅇ 동유럽은 유럽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인해 유럽연합(EU)에 편입된 후 유럽의 공장으로 부상한 결과, 유럽 중동부 내 완성차 공장의 약 60%가 비세그라드 그룹(V4)에 포진함

* ’18년 기준, 중동부 완성차 공장 53개중 60%가 V4(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에 위치


ㅇ 우리 기업들도 세계 주요시장인 유럽의 생산거점으로서 풍부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유럽 진출을 확대하면서 우리나라의 지난해 V4 수출액은 122억 달러로 유럽연합 전체 수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의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최근에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위한 공장 투자를 더욱 늘리고 있음

* 최근 4년간 대 V4(동유럽 핵심 4개국,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헝가리) 투자


- 헝가리 14억 달러(71%) ☞ ’19년 대 헝가리 투자 1위 한국, 폴란드 20억 달러(51%), 체코 5억 달러(25%), 슬로바키아 1.3억 달러(9%)


□ 박 차관보는 코로나19 이후 세계 공급망이 역내 공급망 강화 체계로 재편되고 있어, 향후 동유럽의 위상 제고와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투자 확대를 전망하며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임을 밝힘


ㅇ 먼저,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입국이 막히면서 우리 기업들이 생산 시설 증설 등에 애로가 많았으나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한 결과 현재까지 약 3천 명의 필수인력이 입국 허용되었음을 평가하며,


- 유럽연합의 한국 포함 비 회원국 역외입국 허용을 권고하는 국가 목록이 발표(7.1)된 이후, 동유럽 국가들이 입국 제한 해제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우리 기업들이 입국에 어려움이 없도록 항공운항 재개, 자가 격리 면제 등을 지속 협의해 나갈 것임


ㅇ 또한, 지난해 12월 한국-헝가리 경제공동위에서 성윤모 장관이 현지 투자한 우리 기업들이 공장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한 인허가 및 사증 발급 등을 요청하였고 올 상반기에 해당 요청이 수용된 사례를 공유하며,



- 앞으로 우리 기업들에 투자보조금 지급, 특혜 자격 부여 등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경제공동위, 산업협력위 등 정부 간 협력 통로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 해소를 적극 요청할 계획임



ㅇ 아울러, 동유럽의 낙후된 기반시설 개발을 위한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현지 공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업 수주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임

* 동유럽 사업 수주 실적(예시): ’12년 폴란드 크라코프시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발전사업(포스코 건설, 251백만 달러), ’19년 폴란드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현대ENG 1,115백만 달러) 등


□ 산업부는 오늘 간담회 주요 논의내용을 조만간 발표될 “코로나 이후 신통상전략”에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임


동유럽 진출 기업 간담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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