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 또 해냈다…초대형 쇄빙LNG 프로젝트 물꼬 터
러시아 LNG 환적 설비 수주와 관련
우리 조선 산업의 부활 소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주 카타르 LNG 선박 수주에 이어서 어제는 러시아에서 LNG 환적 설비 수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건조될 LNG 환적 설비 시설은 세계 최대 크기입니다.
수주 보고를 받은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입니다. 그리고 2013년 우리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 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만의 계약입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지난해 러시아에 인도한 LNG 쇄빙선 15척에 대한 만족감이 반영된 결과로 우리 조선기술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이라는 데 더 큰 의의가 있습니다.
- 청와대 브리핑 2020.6.9.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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