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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와 할랄

관련국가 말레이시아
보도일자 2019-03-13 언론사
한국경제
담당자
포털관리자  


할랄(halal)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을 가리킨다. 20억 명을 넘는 이슬람 인구뿐만 아니라 할랄이 위생적인 제품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비무슬림 소비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할랄 시장의 영역도 식음료에서 화장품과 의약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최근엔 금융, 관광, 물류, 콘텐츠 등에도 할랄 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이에 반해 할랄 시장에 대한 우리의 관심과 인식은 많이 부족하다. 흔히 ‘돼지고기와 술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성분 기준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글로벌 할랄 시장 진출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노력도 부족했다. 세계 할랄 시장 규모는 2조달러가 넘는다. 그런데 우리의 할랄제품 수출은 25억달러 규모에 불과하다. 비상한 노력이 요구된다.


말레이시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 주최로 12일 개막해 13일까지 열리는 ‘한류-할랄 전시회’가 돌파구가 되면 좋겠다. 말레이시아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달러를 넘어 구매력이 높다. 인종과 종교도 다양하다. 그래서 한류 소비재가 신남방 지역으로 진출하는 데 테스트베드(시험대)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는 글로벌 할랄표준을 선도하는 나라다. 이런 점에서 이번 행사가 우리의 한류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을 결합해 세계 할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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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평오

 KOTRA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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