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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방물류 활성화 정책 토론회

관련국가 러시아
보도일자 2018-07-19 언론사
전자신문
담당자
김경민 과장(한국무역협회 / 산업정책지원실)  

2018년 7월 19일 목요일

전자신문


무협·북방경제협력위,‘북방물류 활성화’정책 토론회 개최
‘한반도-중국-러시아-유럽’ 잇는 물류교통망

우리 경제 새로운 활력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및 혁신성장을 위한 ‘북방물류 활성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북방물류는 한반도종단철도(TKR)를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과 연계하고, 북극항로 등 해상운송 루트까지 개척해 한반도에서부터 중국, 러시아를 거쳐 중앙아시아와 유럽에 이르는 물류 교통망을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북방물류가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가 유라시아 대륙의 경제권과 연결되고 다양한 수출 교역로를 확보함으로써 남북 화해 분위기도 촉진될 수 있다”면서 “북방물류 활성화가 신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은 “분단 70년간 대륙과 단절됐던 ‘경제적 혈관’을 다시 연결한다면 우리나라는 육로와 해양을 통해 유라시아로 나아가며 물류 가교 국가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북방물류 확보의 중요성 및 기대효과, 북방물류 활성화를 통한 수출입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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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발표를 맡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성원용 위원은 “최근 무역전쟁의 본질은 패권전쟁이며 국제운송로 선점 경쟁도 그에 못지않게 치열하다”면서,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해 유라시아 복합 물류망 구축에 적극 참여하는 등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의 핵심 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업계는 “북방물류 노선의 연계와 북방 해상운송 항로 개통은 우리 수출상품 운임 및 운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키는 것은 물론 환적 및 통관에 따른 비용도 줄여 화주의 물류 경쟁력을 크게 강화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쳤다.


인천대학교 송상화 교수는 “북방물류로 연결될 국가들의 항만, 공항, 철도 등 인프라 투자는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이 뒷받침됐을 때 물류 서비스 역량 제고 등의 성과가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개요


일 시   2018. 7. 19(목) 14:00~16:30

장 소   COEX 컨퍼런스룸 300호
주 최   한국무역협회, 국회의원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후 원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연구모임
대 상   무역업계 및 관계기관(300여명)


일 정

기조발표 :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견인을 위한 북방물류의 역할과 과제
- 성원용 교수(인천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

주제발표① : TSR, TCR 활용을 통한 수출입물류 경쟁력 제고 방안
 - 구형준 전무 (현대 글로비스 물류사업본부장)

주제발표③ : 글로벌 기업의 물류 혁신 사례를 통해서 본 북방물류의 현재와 미래
 - 송상화 교수 (인천대)

종합 토론
 - 좌장 :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토론자 : 지종철 국장(국토부 물류정책관), 신혜성 과장(통일부 남북경협과), 박정호 실장(KIEP 신북방경제실),   성원용 교수(인천대)



북방 물류 교통지도


한반도 종단철도(TKR)와 중국횡단철도(TCR), 몽골횡단철도(TMGR), 시베리아횡단철도(TSR) 등을 연계하고 북극항로 등 해상 운송 루트를 포함하여 한반도와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물류 교통지도


대륙횡단철도 연결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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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 물류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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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한경비즈니스 (‘1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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