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 27일 수요일

연합뉴스

인도 마하라슈트라州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주총리 면담,

인프라 협력사업과 국내기업 진출방안 논의 

김동연 부총리는 9월 27일(수), 서울에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Devendra Fadnavis) 인도 마하라슈트라州* 주총리를 만나, 인프라 협력사업과 국내기업 진출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 마하라슈트라州는 인도 상업·금융의 중심지이자 여당인 인도 인민당(BJP)의 근거지로, 인도의 고속성장을 견인하는 대표 州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이번 면담에서 마하라슈트라州의 숙원사업인 나그뿌르-뭄바이 고속도로 사업* 등에 한국기업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한국정부의 금융지원을 요청하였다.
* 인도의 주요 도시인 뭄바이와 나그뿌르를 동서로 7백여km를 연결하는 사업
 
이에 대해 김 부총리는 ‘17.6월 제5차 한-인도 재무장관회의시 EDCF 기본협정*이 체결된 바 있음을 언급하면서
* `15.5월 한-인도 정상회담시 한국정부가 100억불 금융패키지(EDCF 10억 불+ 수출금융 90억 불) 지원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
 
인도 중앙정부와 협의하여 금융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