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는 쩐 다이 꽝 국가주석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31개 대기업, 21개 중견기업, 88개 중소기업, 40개 공공기관․협회, 주관기관인 대한상의 등 181개 기업․기관, 베트남 측에서 200여개 기업․기관 주요관계자들 등 총 6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베트남 측에서는 기업인들뿐 아니라, 쩐 다이 꽝(Tran Dai Quang)국가주석을 비롯한 주요 부처 각료들도 다수 참석했으며, 베트남 순방 경제 행사에 양국 정상이 모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이는 최근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양국 경제관계에 대한 베트남 정부 및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평가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신남방협력 추진의 원년을 맞아 한-아세안 미래공동체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과의 새로운 25년을 여는 경제협력 방향으로 △상호 호혜적 경제협력 관계 구축, △아세안 공동 목표인 연계성(Connectivity) 강화를 위한 협력, △미래 성장동력 창출 공동노력, △일자리 중심 경제협력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베트남 경제 관계가 그간 양적인 급성장을 이룬 가운데, 이번 비즈니스포럼 메시지는 “사람 중심의 경제협력 공동체”를 목표로 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이 경제 분야에서 본격 시작됨을 알림과 동시에 앞으로 아세안 각국과의 경제 협력 방향의 큰 틀을 제시하는 출발이 되었습니다.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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