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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주최기관 주관기관 KOTRA
관련국가 인도네시아 분야 무역·투자
개최일자 2017-11-08 장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담당자
정민구 전문위원(KOTRA / 경제협력사업팀)  


新남방정책’ 발맞춰 인도네시아 시장진출 활성화


- 양국 정상회담 시기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1:1 상담회, 다양한 경협행사 열려 -

   

KOTRA(사장 김재홍)는 양국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시간 8일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新)남방정책’이 발표되는 시점에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이 동남아 최대 국가인 인도네시아에 대한 진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신남방정책은 신북방정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으로 동남아지역에 대한 투자 및 경제협력을 골자로 한다.


이번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유망분야인 △ 건설·전력 등 인프라 자재 △ 기계·설비 △ 보건·의료 △ 소비재 △ 전자상거래 등의 우리 중소·중견기업 61개사가 참가해 인니 측 유망기업 150여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펼친다. 상담장에는 인도네시아 2위 제약사인 PT 덱사 메디카(Dexa Medika)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우수기업과 태국, 필리핀 등 인접국가에서도 유망 바이어가 대거 참석했다.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 테이블


또한 1:1 상담회 이외에도 이날 다양한 양국 경제협력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먼저,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연 ‘아시아 프로젝트 플라자’에는 우리나라 플랜트 EPC(설계-조달-시공) 및 기자재 기업 21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은 현지 유망 프로젝트를 포함한 시장정보를 파악하고, 유력 현지발주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인도네시아 및 아세안지역 프로젝트 시장진출 확대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해외기술로드쇼’도 별도로 마련한다. 우리 국토교통 연구개발(R&D) 및 신기술 인증기업 9개사의 현지 진출 및 기술협력 가능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참가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한 ‘한-인니 경제협력 세미나’에서는 인니 시장현황 및 진출전략 등 거시적 관점의 정보 뿐 아니라, 현지 통관애로 및 지적재산권 보호 등 실무적인 정보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해 KOTRA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현지진출 국내 기업의 특허, 상표, 상품디자인 등 지식재산권 관련 애로사항 상담창구인 ‘해외지식재산센터(IP-DESK)’를 자카르타무역관에 설치한다. 개소식에는 특허청, 주인니 한국대사관 및 인도네시아 현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외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개소와 연계해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에 지식재산권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식 IP-DESK’도 운영한다.


1:1 상담회에 참가한 이재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뽄독 인다 병원과 재활센터 건립시 한국산 의료기기 납품 및 재활치료 전문인력 공동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아세안 최대 인구보유국이자 GDP 1조 달러의 대형 소비시장으로 부상한 인도네시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담장 전경


클래드 및 금속적층 제조 기업 클래드코리아 이유철 대표는 “국내 대형 EPC 기업들과 동반으로 인니 인프라 시장에 진출하려 한다”며 대·중소동반 진출을 희망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협력본부장은 “이번 ‘한-인니 비즈니스 파트너십’으로 아세안 GDP의 약 40%를 책임지는 동남아 경제대국 인도네시아와 상호 호혜적 협력자 관계의 밑거름을 구축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KOTRA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국가와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반구축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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