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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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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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일자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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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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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무현 대통령은 12.18(월)-19(화)간 국빈 방한 중인 유센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12.18(월) 오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투자 증진과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비롯하여 북한 핵 문제,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2.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교역, 항공우주, 과학기술협력 등 분야에서의 꾸준한 관계 발전을 평가 하고, 향후에도 양국간 우주항공 및 방산분야의 협력을 강화시키기로 하였으며, 과학기술, 직항로 개설, 교육·문화 교류,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영사 협력 문제에 대해서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 해나가기로 했다.
3. 또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거주 3만 고려인 동포들이 한·우크라이나 협력의 가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우크라이나 내 무국적 고려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4. 이번 유센코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외기권 우주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정』과 『방산군수협력협정』등 2개의 협정이 서명되었다. 아울러, 한·우크라이나는 양국 관계를 상호 호혜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실질협력 관계로 한 단계 격상시켜나가고자 하는 차원에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5.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경제통상, 항공우주, 과학기술, 문화·교육 분야에서의 호혜적인 실질협력 확대, 우크라이나 핵 폐기 경험 공유, 유엔을 비롯 국제무대에서의 상호협력 등 CIS내 우리의 제2위 교역국인 우크라이나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우리의 대 CIS 외교 지평이 더욱 확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출처 :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