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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국 정상회담 (2019.9.2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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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일자 2019-09-02 장소
태국
담당자
포털관리자  



태국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0시 38분부터 11시 53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태국 4.0(Thailand 4.0)>, ‘동부경제 회랑’ 경제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 혁신성장 등으로 다가오는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데 양국이 함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쁘라윳 총리는 “태국에서 한국어 교육 학생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다”며, 앞으로도 관광, K-팝 등 문화교류를 통한 인적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200명이 넘는 한국 경제 사절단이 왔다”며 경제 분야에서의 공조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쁘라윳 총리는 “태국은 동남아 중심에 위치해 아세안 국가들과 연계가 잘 되어 있고, 아세안에서 두 번째로 경제규모가 큰 나라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아세안의 성장 잠재력은 더욱 커졌다. 태국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국의 투자 프로젝트가 미래에 많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5G 최초 도입을 높이 평가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응과 한국의 경제성장은 존경스러울 정도이다. 특히 한국의 스마트 시스템, 5G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고, 투자도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태국의 ‘동부경제 회랑’ 경제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기업들이 더 많은 참여를 할 수 있기를 독려하고 있다”며 “스마트 시티 협력 MOU, 철도협력 MOU 갱신 등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태국이 물 관리 정책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면서 “양국은 그동안 후웨이루앙강 유역 홍수방지 사업 등 물 관리 협력 사업을 꾸준히 해 왔는데, 이번에 체결되는 물 관리 협력 MOU로 전문인력의 연수는 물론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공동개발한 전기버스는 미래차 협력의 좋은 본보기이다. 앞으로도 미래차, 로봇, 바이오, 스마트 전자 등 신산업분야에서의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체결된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은 양국의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최근 우리 기업이 수출한 푸미폰함에 이어 앞으로도 방산 분야에서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그 밖에도 양정상은 부산에서 열릴 한-아세안 정상회의, 한-메콩 정상회의 자리에서 스마트시티, 해양환경 보호, 아세안 지역 간 연계성에 대해서 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의 한-태국 공동언론발표문 전문


싸왓디 크랍(안녕하세요)!

신정부 출범 이후 첫 정상방문으로 초청해 주시고, 나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신 쁘라윳 총리님과 태국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최초로 취임 후 아세안에 특사를 파견했습니다.임기 중 아세안 10개국을 모두 방문하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 방문을 시작으로 한 이번 순방으로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 뜻깊습니다.

지난해, 양국 교역액은 사상 최대인 141억 불을 달성했고, 인적교류는 23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양국 관계의 놀라운 발전은 한국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준 태국 참전 용사들의 희생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한국 국민들을 대표하여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하며, 피로 맺어진 신뢰와 우의를 기반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오늘 회담에서 쁘라윳 총리님과 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동아시아 평화와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첫째, 과학기술, 신산업 분야로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 준비해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인프라, 물관리·환경 분야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고, 미래차, 로봇, 바이오 등 신산업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총리님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적극 추진 중인 ‘태국 4.0’정책과 우리의 ‘혁신성장 정책’을 연계하여 혁신과 포용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스타트업과 디지털 경제 육성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의학과 나노 산업에 있어 핵심기술인 방사광 가속기와 연구용 원자로, 과학위성 등 순수·응용과학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세계 3번째로 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개발한 한국이 태국이 추진 중인 가속기 구축사업에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둘째, 우리 두 정상은 양 국민이 더 가까워지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아세안 중 태국 국민이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합니다.

한국 국민들도 지난해 180여만 명 태국을 방문했습니다.

태국에 진출한 4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은 양국의 공동번영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더 많이 가까워지는 만큼,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셋째, 한반도와 동아시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방문 기간 중 ‘한-태국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이 체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양국은 국방·방산 분야에서 더욱 굳건히 협력할 것입니다.

나는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정착으로 평화경제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상생과 번영의 동아시아를 그리는 우리 정부의 비전을 말씀드렸고, 쁘라윳 총리님은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지해 주셨습니다.

우리 두 정상은 올해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가 한국과 아세안의 우호협력을 더욱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입니다.

특히, ‘한-메콩 정상회의’는 태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개발파트너로 참여하는 메콩 지역 경제협력체 ‘애크멕스(ACMECS)’ 차원의 협력을 구체화하여 한-메콩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쁘라윳 총리님과 태국 국민들의 환대에 감사드리며, 올해 말 부산에서 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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