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경제행사
제목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 (2019.4.22 카자흐스탄)

주최기관 주관기관 KOTRA
관련국가 카자흐스탄 분야 산업·통상, 기타, 환경, 보건·의료, 건설·플랜트
개최일자 2019-04-22 장소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담당자
채병수 대리 (KOTRA / 신북방팀)  



한-카자흐스탄 경협, ICT로 ‘스마트’해진 발걸음 내딛다

 KOTRA, 국빈방문 연계 ‘한-카자흐 비즈니스 파트너십’ 개최

 현지 농업에 우리 ICT(정보통신기술) 접목

카자흐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지원

 한국형 스마트팜, 방목가축 관리 웨어러블 디바이스 도입 계약·MOU 성과 


KOTRA(사장 권평오)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과 연계해 2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에서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분야 등 카자흐스탄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투자진출 등을 통해 한-카자흐스탄 경제협력의 교두보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1:1 상담회’에선 우리 중소중견기업 44개사와 카자흐 기업 130여개사가 270여건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자흐 정부의 농업발전 정책과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ICT 기술을 도입한 ‘스마트’한 경제협력 성과들이 눈에 띄었다. 카자흐스탄은 2022년까지 경제부분의 디지털화 등 ‘디지털 실크로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스마트팜 구축을 주요 과제의 하나로 꼽았다. 또한 ‘2017-2021 농업발전 국가 프로그램’과 ‘농공단지개발 국가 프로그램’ 등 포괄적인 농업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나래트랜드는 이러한 카자흐의 농업분야 정책수요를 활용, 1,720만 달러 상당의 스마트팜 수출계약 3건을 성사시켜 신북방 농업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스마트 개폐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작물 재배 상황을 관측, 관리하는 자동화 온실이다. 이번 계약은 스마트팜 설비뿐만 아니라 농기자재, 품종 수출이 패키지화돼 있다. 


KOTRA는 이러한 한국형 스마트팜의 우수성을 현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공동으로 행사장 내 ‘한국형 스마트팜 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했다. 스마트팜 축소 모형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해 참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보관을 방문한 한 바이어는 “온실 내 모든 상황을 온라인상에서 확인하고 관리․제어하는 모습이 놀라웠다”며 “불모지가 많고 동절기가 긴 기후 특성상 온실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카자흐 정부가 스마트팜을 장려하며 현재 관련 기자재 수입 관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중앙아시아에서 아직까지 과거 실크로드 시대의 방목형 가축 사육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점에 착안해 축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시켜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도 흥미롭다. 국내 ICT 기업 라이브스톡은 이번 행사에서 카자흐 농림부 산하 축산연구소 및 알마티 주정부와 각각 방목가축 관리 프로젝트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동사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말, 소, 양 등 가축에 착용시키면 가축 상태 모니터링, 특정 범위 이탈 확인 등이 가능하다. 윤영찬 라이브스톡 대표는 “카자흐 등 중앙아 축산업 특성에 맞는 제품개발 노력과 카자흐 정부의 농축산업 현대화 의지가 맞아떨어졌다”며 “시범사업 성공 이후 카자흐 전역에서 본 사업 진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