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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인 대상 뉴질랜드 자동여권심사 전면 시행 및 사회보장협정 서명

관련국가 뉴질랜드 분야 산업·통상
담당자
이상렬 심의관(외교부 / 아시아태평양국)  
등록일자 2019-10-30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 개최 결과
한국인 대상 뉴질랜드 자동여권심사 전면 시행 및 사회보장협정 서명
뉴질랜드 외교장관, 5년 만에 공식 방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10.29.(화) 한국을 공식방문중인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협의를 갖고,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주요 지역‧국제 현안 대응 공조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측 관계자들이 테이블을 마주하고 있는 모습


양측은 두 나라가 한국전쟁에서 함께 싸운 소중한 우방이며, 민주주의 및 시장경제 등 기본가치와 지역‧국제 현안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전 분야에 걸쳐 양국관계의 지평을 넓혀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 하였다.


특히, 양측은 지난 10.25.(금) 울산에서 개최된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Aotearoa)’ 명명식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팻시 레디(Patsy Reddy) 뉴질랜드 총독 등 양국 최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것은 긴밀한 국방‧방산 협력 및 양국관계의 각별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양측은 이러한 협력 경험과 올해 5월 체결된 한-뉴질랜드 군용물자협력약정을 토대로 방산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측은 무역‧투자‧인프라 등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하고, ▴수소 에너지 ▴남극 연구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회담에서는 특히 양국간 풀뿌리 차원의 인적교류 확대와 관련하여 다양한 성과가 도출되었다.

양측은 우리 국민의 뉴질랜드 방문시 얼굴 인식만으로 편리하게 출입국 수속이 가능하도록 e-Gate(자동여권심사)를 오늘부터 전면 시행키로 하고, 11.23 에어 뉴질랜드의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 취항을 환영하였다.

※ 2018.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뉴질랜드 방문시 양 정상 간 e-Gate 도입에 합의


아울러, 이번 회담 계기에 한-뉴질랜드 사회보장협정에 서명하였으며, 동 협정 발효시 우리 국민이 우리 국민연금을 수급하기 위해 필요한 연금가입기간이 부족한 경우 뉴질랜드에서 거주한 기간을 합산하고, 뉴질랜드 연금을 수급하기 위해 필요한 거주기간이 부족한 경우 우리 국민연금에 가입한 기간 합산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향후 국회동의 등 양국내 절차 완료 후 발효 예정)

※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뉴질랜드와 사회보장협정을 체결


양측이 각각 서명하고 있는 모습 양측이 악수하는 모습


양측은 또한 청년 기업인 교류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워킹홀리데이 확대, ▴한국인 대상 뉴질랜드 전문직 비자 제도 활성화, ▴농촌지역 청소년의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업 지속* 등 인적교류 확대 방안도 협의하였다.

* 한-뉴질랜드 FTA에 따른 농수산 분야 교류사업은 2018년까지 시행 후 지속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2015년 합의


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뉴질랜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확고한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시하면서,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피터스 장관은 우리 정부의 정책과 구상에 대한 지지 입장을 재확인하고, 뉴질랜드가 유엔 대북제재 이행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북한 및 북핵 문제에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양측은 지역정세에 관해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하고,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지역 협의체 내에서 유사입장 국가로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우리 신남방정책과 뉴질랜드의 신태평양정책(Pacific Reset)간 조화와 시너지를 추구하면서 태평양도서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개발협력 사업의 공동 추진도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유엔 안보리 및 인권이사회 등 국제기구 관련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기후변화기금(GCF) 등을 통한 양국간 기후변화 대응 공조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뉴질랜드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은 5년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주(10.24.-26.) 레디 총독의 방한과 함께, 2018.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뉴질랜드 국빈 방문을 통해 조성된 양국 우호협력 분위기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뉴질랜드 약황


일반사항

국명 : 뉴질랜드(New Zealand)

수도 : 웰링턴(Wellington)

인구 : 약 493만명(‘18, 뉴통계청 추정)

면적 : 27만㎢ (한반도의 1.2배)

민족구성 : 유럽계 74,% 마오리계 15% 아시아계 12%,

남태평양계 7% (‘13년 Census 기준, 중복응답허용)


종교 : 개신교(35%), 카톨릭(13%)

언어 : 영어, 마오리어

시차 : 우리나라 시각 +4


정치현황

정부형태 : 의원내각제
- 영국여왕이 국가원수, 총독이 대리

의회구성 : 총 120석(17.9.23 총선)
- 단원제 (임기 3년)

주요 인사
- 총독 : Patsy Reddy(여)
- 총리 : Jacinda Ardern(여)
- 외교장관 : Winston Peters(남)
- 통상장관 : David Parker(남)
- 국회의장 : Trevor Mallard(남)


경제현황(2018, IMF)

총 GDP : 2,034억미불
1인당 GDP : 41,270미불
총 교역 : 786억미불
- 수출 : 382억미불
- 수입 : 404억미불
경제성장률 : 3.0%
물가지수 : 1.9%
실업률 : 4.3%


우리나라와의 관계

수교일자 : 1962.3.26

교민현황 : 33,403(‘17)
※ 뉴질랜드 전체 인구대비 약 0.7%에 해당, 아시아계 이민자 중 중국(17만명), 인도(14만명), 필리핀(4만명)에 이어 4번째
※ 주한뉴질랜드인 : 4,884명(’18.6월)

입출국자현황(‘18)
- 한국인 뉴질랜드방문 : 87,853명
- 뉴질랜드인 한국방문: 34,205명

교역(‘18) : 31억미불
- 수출 : 17억미불(자동차, 석유제품 등)
- 수입 : 14억미불(목재, 축산가공품 등)
투자 현황 (’18, 누적 신고기준)
- 對뉴질랜드투자 : 5.38억미불
- 對한투자 : 1.07억미불


투자 현황 (’18, 누적 신고기준)
- 對뉴질랜드투자 : 5.38억미불
- 對한투자 : 1.07억미불


주요인사 교류현황

방 한

- 05.11Clark 총리(부산 APEC 정상회의)
- 06.4Cartwright 총독
- 07.7Peters 외교장관
- 08.5Clark 총리
- 09.10McCully 외교장관
- 10.7Key 총리
- 11.2Groser 통상장관
- 12.3Key 총리(서울 핵안보정상회의)
- 12.8McCully 외교장관
- 12.10Groser 통상장관
- 13.1Tisch 국회 부의장
- 13.7Key 총리(정전60주년행사)
- 14.7McCully 외교장관
- 15.3Key 총리(공식방한)
- 15.10Joyce 경제개발‧과학혁신‧고등교육장관
- 16.6Flavell 마오리개발장관
- 16.8Joyce 경제개발‧과학혁신‧고등교육장관
- 16.11Dunne 내무부장관
- 18.2 Robertson 재정‧스포츠장관

- 19.10Reddy 총독(군수지원함 명명식)
- 19.10Peters 부총리 겸 외교장관


방 뉴

- 06.8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 06.12노무현 대통령
- 08.5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 09.1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 09.3이명박 대통령
- 10.8김 양 국가보훈처장
- 12.8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
- 13.1안홍준 외통위원장
- 14.2강창희 국회의장
- 15.5이석현 국회부의장
- 15.9윤병세 외교장관
- 17.9 양승태 대법원장
- 18.1 심재철 국회부의장
- 18.7김동연 경제부총리
- 18.12문재인 대통령


북한과의 관계

수교일자 : 2001.3.26

※ 주한뉴질랜드대사가 북한 겸임

※ 주인도네시아북한대사가 뉴질랜드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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