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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캄보디아 경제협력 강화 기대

관련국가 캄보디아 분야 금융, 농림축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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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자 2019-04-11


문재인 대통령은 6박 7일에 걸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3국 국빈방문 일정 중 마지막 순방 국가인 캄보디아를 3월 14∼16일 방문했다. 3월 15일 오전(현지 시간)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양 국민 간 우호 증진과 양국 간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총리실에서 열린 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 10년 만인 이번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래 발전시켜온 긴밀한 협력관계를 신남방정책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상생 번영하는 관계로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훈센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신남방정책 기조 아래서 앞으로 한·­캄보디아 및 한·­아세안 관계가 더욱 발전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교역액이 당시 5400만 달러에서 2018년 9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농업, 인프라 건설, 제조업, 금융업 등을 중심으로 상생 번영의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에 진출한 200여 개 한국 기업이 양국의 동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세금을 한국이나 캄보디아 한 곳에서만 낼 수 있는 이중과세방지협정 협상에 속도를 내 한국 기업의 지원 및 투자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2월 양국 기업의 합작투자로 문을 연 캄보디아 최초의 농산물 검역시설인 농산물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농업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금융 분야의 경우 한국이 ‘국가지급결제시스템’을 상반기 내에 구축해 캄보디아 금융 인프라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한국 금융회사의 현지 진출을 돕기 위한 환경 조성에도 함께 힘쓰기로 했다.


회담에서는 한국 정부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대 7억 달러에 이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을 캄보디아에 지원하는 내용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대한 기본 약정’도 체결했다. 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베트남에 이어 한국의 아세안 지역 2대 개발 협력 파트너인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훈센 총리는 한국 정부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밝히고, 캄보디아의 경제 성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했다.



2019.3.15.   캄보디아 국왕 주최 국빈만찬 (출처 : 청와대)


 회담을 마친 후 양 정상은 정부 간 협정 1건(2019~2023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 약정)과 기관 간 약정 4건(마이크로그리드 및 충전소 보급사업 양해각서,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차관공여계약, 투자 증진 협력 양해각서, 학술 협력 양해각서)의 서명식에 참석했다.



*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EDCF) :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하여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對개도국 경제원조 기금


 


▷ 출처 : 위클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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