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제목

제76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관련국가 태국,인도네시아,중국,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방글라데시,이란 개최일자 2020-05-21
분야 해양수산 분류 기타


제76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UN ESCAP) 총회 결과
역내 해양 분야 협력 제고 및 코로나19 대응 결의안 채택

- 외교부 국제경제국 이호열 심의관 -


제76차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총회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 분야의 협력 제고”를 주제로 5.21.(목) 11:00-18:30 (한국시간) 동안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다.


*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5개 지역 위원회 중 하나로, 아태지역 경제·사회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역내 최대 규모의 정부간 기구 (62개 회원국)


이번 총회에서는 우리나라가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아태지역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해양 및 해양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촉진 관련 협력 강화” 결의안*이 채택되어, 해양자원의 보존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역내 협력 강화에 대한 회원국들의 의지를 확인하였다.


우리 정부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 노력, ▲해양플라스틱 저감 대책 추진 등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을 위한 정책을 소개하였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 보건위기의 사회․경제적 영향 대응을 위한 지역 협력”논의가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평등하고,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사회 제도를 갖추어 과거보다 더 나은 재건을 추진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 의지를 담은 코로나19 대응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우리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K-방역 모델을 국제사회와 적극 공유하고 의료용품 지원 요청 등에 대해 국제사회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설명하였다.


우리나라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산하 아태기술이전센터[APCTT*] 운영위원회에 입후보하여 선출되었다.
* Asian and Pacific Centre for Transfer of Technology
※ 운영위원회 선출국 (10개국) : 한국,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네시아, 이란,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태국, 우즈베키스탄


화상 회의 화면 캡쳐



UN ESCAP 개요


❏ (설립배경) 1947.3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아태지역의 경제 재건을 위한 목적으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결의 제37호에 의거, 1947.3월 상하이에서 설립, 1949년 방콕으로 이전


❏ (성격)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 중 하나

* ①아시아태평양(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Pacific : ESCAP), ②아프리카(Economic Commission for Africa : ECA), ③유럽(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 ④중남미(Economic Commission for 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 ECLAC), ⑤서아시아(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Western Asia : ESCWA)

아태지역을 포괄하는 유일한 정부간 기구로서 역내 경제·사회 분야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중심적 역할 수행


❏ (회원국) 총 62개국(정회원국 53개국, 준회원국 9개국)

ㅇ 주요 회원국 :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영국, 프랑스, 호주 등


❏ (조직) △사무국은 9개 국(局)*, 약600명 직원으로 구성, △4개 지역사무소** 및 5개 산하지역기구(regional institutions)*** 보유


* 행정서비스국, 전략사업관리국, 7개 사업시행국(거시경제정책·개발국, 무역투자혁신국, 교통국, 환경개발국, 정보통신·재난위험저감국, 사회개발국, 통계국)

** ①동북아(인천), ②중앙아(알마티), ③서남아(뉴델리), ④태평양(피지), 동남아지역은 ESCAP 사무국이 담당

*** ①아태 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APCICT, 인천), ②아태 기술이전센터(APCTT, 뉴델리), ③아태 통계원(SIAP, 치바), ④아태 지속가능농업기계화센터(CSAM, 북경), ⑤아태 재난정보관리개발센터(APDIM, 테헤란)


❏ (기능) 9개 분야(①거시경제․포용적 성장, ②무역․투자, ③교통, ④환경․개발, ⑤ICT와 재난 위험 저감, ⑥사회․개발, ⑦통계, ⑧개발을 위한 小지역 활동, ⑨에너지)에서 활동


ㅇ 아태 지역 내 국가간 또는 역외국가와의 경제적 협력관계 강화

ㅇ 글로벌ㆍ아태지역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도전 과제와 대응에 관한 연구 조사 실시, 정책 마련, 자문 지원

ㅇ 역내 최빈국, 군소도서국, 내륙국의 경제발전을 위한 특별 수요 파악 및 경제적ㆍ기술적 지원

ㅇ 역내 국가 발전 현황에 대한 통계적 정보의 수집ㆍ평가ㆍ보급 실시 등



댓글 운영정책
  • 댓글입력
댓글목록 0개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