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제목

제7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

관련국가 에콰도르 개최일자 2020-01-21
분야 무역·투자,산업·통상,문화·교육,건설·플랜트 분류 기타


제7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 개최
이낙연 전 국무총리 공식방문(2019.5월) 후속조치 점검 및

다양한 실질협력 강화방안 논의


조영준 중남미국장은 1.20.(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라우라 도노소(Laura Donoso)」에콰도르 외교부 아태 차관보와 제7차 한-에콰도르 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경제‧통상 협력, △인프라·투자 진출, △개발협력, △교육협력, △문화협력,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 정세 등을 논의하였다.


조영준 국장은 에콰도르가 한국의 전통 우방으로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평가하고, 지난해 5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공식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조 국장은 인프라 분야에서 실질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공항공사[KAC]가 추진 중인「만타공항 운영사업」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 정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 만타공항 운영사업(약 2억불) : 30년간 에콰도르 만타공항의 시설 운영‧유지‧관리하는 사업 / KAC는 2019년 5월 국무총리 에콰도르 공식 방문 계기 사업제안서를 제출하고 2019.11월 수정제안서를 제출 / 동 사업 수주시 중남미 지역에서 최초의 공항운영권 수주


에콰도르측은 태양광 발전사업, 철도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 추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를 요청하였다.


에콰도르측은 한국의 개발협력이 에콰도르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공유, 유학생 연수 확대를 포함한 교육협력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변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 등 영사협력 및 해양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올해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제2차 P4G 정상회의를 비롯한 기후변화 관련 대응에 있어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양측은 금년 하반기에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과야사민(Guayasamín) 작품 전시회가 양국 간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 오스발도 과야사민(1919-1999) : 에콰도르의 대표 화가로 사회적 약자에 가해지는 불의를 고발하고, 민중들의 문화, 정체성, 종교 등을 세심하게 재현하고 20세기 인류 역사 속 폭력과 상처를 다루는 다수의 작품 창작


한편, 공동위에 이어 개최된 크리스티안 에스피노사(Cristian Espinosa) 차관 주최 오찬에서 양측은 한반도·동북아 정세 및 에콰도르·중남미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제6차 공동위(2018.3월, 키토) 이후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공동위원회는 지난해 5월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에콰도르 공식방문 이후 한 단계 도약한 양국 관계 전반을 점검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단체 기념 촬영
 


에콰도르 약황


❏ 일반사항
  수도 : 키토(Quito, 270만명)
 인구 : 17백만 명(‘19) 
  면적 : 28만㎢(한반도의 1.3배)
  인종 : 메스티조 71%, 인디오 7%, 흑인 7%, 유럽계 6% 등
  공식언어 : 스페인어(공용), 11개 기타 부족어
  종교 : 가톨릭(90% 이상)
  독립 : 1809.8.10.(스페인에서 독립)


❏ 정치현황
  정부형태 : 대통령 중심제(4년, 연임 가능)
  의회구성 : 단원제(137석)
  주요인사
  - 대통령 : Lenin Moreno(레닌 모레노)
  ※‘17.4월 결선투표로 당선
  - 부통령 : Otto Sonnenholzner(오토 손넨올스네르, ‘18.12월)
  - 외교장관 : Jose Valencia(호세 발렌시아, ‘18.6월)


❏ 경제현황(‘18, 에콰도르 중앙은행 및 통계청)
  GDP : 1,042억불
  1인당 GDP : 6,217불
  경제성장률 : 1.2%
  교역규모 : 447억불
  - 수출 : 216억불
  - 수입 : 231억불 
 • 화폐 : USD
  외환보유고 : 26.7억불
  실업률 : 4.8%

❏ 한국과의 관계
  수교일자 : 1962.10.5.
  공관현황
  - 우리측 : 74.3.15 대사관 개설(이영근 대사, ‘18.5월)
  - 에측 : 81.6월 대사관 개설((Johnny Reinoso 대사대리,‘19.8월))
  교역규모 : 9.2억불(‘18, 한국무역협회)
  - 수출 : 8.05억불(차량 및 부속품, 화학제품)  
  - 수입 : 1.17억불(농수산물, 동괴 및 스크랩)
  투자 및 기업진출 현황
  - 투자 : 208건, 1억 3천만불 (‘19.1월 신고금액기준 누계)
  - 진출기업 : 삼성/LG전자, SK건설, 청해건설, 한솔EME 등
  교민 : 약 700명(‘19.3)
  주요 협정
  - 89.03  경제 및 기술협력에 관한 기본협정
  - 84.05  어업 협정
  - 85.05  문화 협정
  - 86.05  외교관, 관용 사증면제 협정
  - 03.04  EDCF 차관 협정
  - 05.09  봉사단 파견 협정
  - 12.10  이중과세방지 협정
  - 12.17  항공협정
  - 14.09  무상원조 기본 협정


❏ 주요인사 교류현황
  (방문)
  - 03.01  김정길 특사(대통령 취임식)
  - 07.01  문재인 특사(대통령 취임식)
  - 07.12  김영주 산업자원부 장관
  - 09.08  진수희·유정현 특사(대통령 취임식) 
  - 10.04  신각수 외교차관 
  - 10.06  이상득 의원(자원협력사절단)
  - 12.10  김규현 외교부 차관보
  - 13.05  강석호 특사(대통령 취임식)
  - 14.08  정의화 국회의장
  - 15.01  진영 한-에 의원친선협회장
  - 15.02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
  - 17.05  박영선․조승래 특사(대통령 취임식)
   - 18.09  이현재 한-에 의원친선협회장
 - 19.05  이낙연 국무총리
  (방한)
  - 02.03  Gustavo Noboa 대통령
  - 10.09  Rafael Correa 대통령  
  - 11.09  Lenin Moreno 부통령(現 대통령)
  - 13.06  Ricardo Patiño 외교장관
  - 14.07  Ricardo Patiño 외교장관 
  - 15.03  Herrera 재무장관
  - 15.05  Espinoza 교육장관
  - 15.08  Cely 생산고용조정부 장관
  - 15.08  Aulestia 대외무역부 장관 
  - 16.07  Poveda 전략조정부 장관
  - 16.07  Cassinelli 대외무역부 장관 
  - 17.12  Campana 대외무역부 장관
  - 18.08  Eva Garcia 산업생산성부 장관
  - 19.08  Carlos Perez 에너지비재생천연자원부 장관
  - 19.09  Ricardo Lopez 교통공공사업부 차관
  - 19.12  Mauricio Montalvo 외교부 국제협력차관보  


❏ 북한과의 관계
  미수교

❏ 최근 정세
  ’17.4  모레노 여당후보와 라쏘 야당후보간 결선 투표에서 모레노 여당후보 당선
 18.2  국민투표에서 現 모레노 대통령이 승리하여 모레노 대통령 입지 강화(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前 코레아 대통령은 2021년 대선출마 불가)
 18.12  정치경험이 없지만 참신한 언론인 출신  손넨올스네르 부통령에게 일정권한을 부여
  ’19.2  경기침체 장기화로 IMF 등 7개 국제기구로부터 102억불 금융지원 수용
  ’19.3  남미국가연합 탈퇴 및 남미진보포럼 회원국 참여로 자유주의 진영국가들과의 정치적 통합 추진 
 • ’19.10 정부의 유류지원금 폐지에 반대하는 운송부문 단체 총파업이 소요사태로 격화되어 에콰도르 정부는 10.3. ‘국가비상상황’을 선포하였으나, 10.13. 정부-원주민 대표 간 협상을 통해 유류보조금 폐지에 관한 대통령령 철회 및 원주민측의 시위 중단 결정
  ’19.12 ’유류지원금 폐지 대통령령‘의 대체안인 ’조세 간소화 및 단계적 진보 법안‘이 국회 통과

 

 


댓글 운영정책
  • 댓글입력
댓글목록 0개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