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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사례명

유럽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한 비즈니스 파트너십

기업명 큰빛바이오
관련국가 스웨덴 게시일자 2019-12-29


큰빛바이오 대표



큰빛바이오




인포그래픽. 스웨덴 바이어와 MOU 체결, 40만 달러 규모.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4개 바이어


 

큰따옴표

삼채의 효능에 빠지다


건어물 가공업체를 운영하던 옥광주 대표가 삼채 마니아가 된 것은 통풍으로 사업을 중단하면서부터다. 통풍으로 고생하던 당시 삼채를 음용하면서 질환을 극복하게 된 것. 이후 옥광주 대표는 경남 하동에 21,500㎡ 규모의 농원을 만들어 삼채를 연구했고, 세계 최초로 유기게르마늄이 함유된 삼채 재배기술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이를 계기로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 입주하여 2014년 큰빛바이오를 설립했다. 이후 중소기업청의 산학연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참여해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발되는 비만을 억제할 수 있는 삼채 가공식품의 개발’ 논문을 발표했다. 그렇게해서 개발된 제품이 삼채환, 삼채차, 삼채비누다.




삼채는 인삼보다 사포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요. 여기에 특허받은 재배 기술로 원래 삼채에 없었던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삼채를 재배했습니다. 이렇게 개발된 삼채를 원료로 만든 환, 차, 비누는 모두 특별한 추출공법과 발효공법으로 제조해 삼채의 유효성분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습니다. 삼채 비누에 실크단백질 성분을 더한 RE실크비누는 미백, 주름방지, 보습력의 3박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큰따옴표

뜻밖의 계기로 수출 가능성 확인



한 번도 수출 경험이 없었던 옥광주 대표가 수출을 결심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2016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국제로터리 세계대회’의 홍보부스에서 여느때처럼 삼채비누를 시연하는데 대회에 참석한 외국인의 반응이 심상치 않았던 것. 비누 시연을 할 때 외국인이 몰려들어 부스 주변 통로가 막히는 진풍경이 연출됐고, 주변 부스의 항의까지 받았다.


이처럼 외국인에게 반응이 있다는 것은 확인했지만, 실제로 어느 나라에 제품을 팔아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주력으로 진출할 나라에 대해 알아보는 한편 본격적인 수출을 위한 준비도 같이 진행해야 했다. 옥광주 대표는 수출 유관 기관을 통해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과 무역상담회나 무역사절단에 참석했다. 그리고 바이어를 만나면 만날수록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단체 기념 촬영


큰빛바이오 제품 큰빛바이오 제품 큰빛바이오 제품


큰따옴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발판삼아 수출기업으로 발돋음


그렇게 발로 뛰며 해외 시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던 중 경남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KOTRA 해외무역관과 인연을 맺으면서 2019년 6월 스웨덴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하게 되었다.




저희 제품은 그냥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시연을 통해 눈으로 효과를 확인하게 합니다. 효과를 직접 경험하니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제품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4개 업체가 관심을 보였고 MOU를 맺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제품 시현


MOU를 맺은 업체들이 바로 샘플 구매를 희망했으나, 유럽 수출에 반드시 필요한 유럽화장품인증(CPNP)을 아직 받지 않은 상태여서 첫 수출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큰빛바이오는 KOTRA와 함께 본격적인 수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CPNP 인증을 준비하고 있으며, KOTRA 지사화사업으로 현지 시장조사와 지속적으로 바이어를 관리할 계획이다.


삼채 재배 사업장에서 설명하고있는 큰빛바이오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석하면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화장품의 본고장인 유럽에 서도 저희 제품이 통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번 비즈니스 파트너십에서 튼 작은 물꼬를 시작으로 앞으로 누구나 ‘비누’하면 ‘RE실크비누’를 떠올릴 수 있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제품에 자신 있다면 도전하기를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바이어는 실질적으로 계약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빅바이어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사의 제품에 자신이 있다면 참여를 권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보증하는 업체가 만나는 것이다 보니 성사율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일반 전시회와 달리 후속 지원사업이 많아 지속적인 바이어 같습니다. 관리가 된다는 점도 매력적 입니다. 그렇다고 아무 준비없이 무조건 가면 다 성사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가기 전에 해당 시장이나 바이어에 대한 사전조사가 이뤄져야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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